알을 깨고 나온 새처럼/ 법정스님
새해 달력을 보니 지나온 한 해가 묵은 세월로 빠져나가려고 한다. 무슨 일을 하면서 또 한 해를 소모해버렸는지 새삼스레 묻는다. 그러다가 문득 내 남은 세월의 잔고는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든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이런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삶은 과거나 미래에 있지 않고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이렇게 살고 있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삶의 비참함은 죽는다는 사실보다도 살아 있는 동안 우리 내부에서 무언가 죽어간다는 사실에 있다.
가령 꽃이나 달을 보고도 반길 줄 모르는 무디어진 감성, 저녁노을 앞에서 지나온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줄 모르는 무감각, 넋을 잃고 텔레비전 앞에서 허물어져 가는 일상 등, 이런 현상이 곧 죽음에 한 걸음씩 다가섬이다.
깨어있고자 하는 사람은 삶의 종착점에 이를 때까자신을 묵혀두지 않고 거듭거듭 새롭게 일깨워야 한다. 이런 사람은 이 다음 생의 문전에 섰을 때도 당당할 것이다.
이제 나이도 들만큼 들었으니 그만 쉬라는 이웃의 권고를 듣고 디오게네스는 이와 같이 말한다. "내가 경기장에서 달리기를 하고 있을 때, 결승점이 가까워 졌다고 해서 그만 멈추어야 하겠는가?"
<법정스님: '아름다운 마무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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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무리 없는 삶은 허망 할 뿐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자신을 뒤 돌아 보고서 마무리 하는 삶을 살아 가는 것이 좋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날씨가 다시
추워지고 있네요.
건강조심하시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새로이 시작하라
날씨가 다시
추워지고 있네요.
건강조심하시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마음은
한결같음으로
삶에는 희망과 소망을 먼저 생각하면서
힘차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날씨가 다시
추워지고 있네요.
건강조심하시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시간 오신 우리 바래기님을
반가움으로 마중을 드리고 고마움으로
인사를드린답니다
좋은 행복함에 시간 보내시구요
늘 함께 건강함도 함께이구
감사한 마음을 드린답니다
날씨가 다시
추워지고 있네요.
건강조심하시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