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외야수 알칸트라의 아들 이스마엘(9)이 8일 잠실 SK전에 앞서 송별식을 가졌다. 지난 6월 입국해 7월24일부터 LG 배트보이로 활동한 이스마엘은 개학을 맞아 11일 고향인 도미니카로 가게 됐다. 이날 LG는 액자와 앨범,글러브 등을 선물했고 이스마엘은 시구를 한 후 관중에게 고개숙여 작별인사를 했다.
▲ 최원호 9일 1군 복귀
○…LG 투수 최원호가 9일 1군에 합류한다. 최원호는 지난 7월6일 오른팔꿈치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가 그동안 꾸준히 재활훈련을 받았다. 최원호는 8일 두산과의 2군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동안 65개의 볼을 던지며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최종점검을 마쳤다.
▲ 박한이 목욕세트 받고 홍당무
○…삼성 외야수 박한이가 경기 전 한 여성팬으로부터 목욕제 세트를 선물 받고 얼굴이 홍당무로 변했다. 선배들은 “얼마나 지저분해 보였으면 목욕 수건까지 담아 보냈겠느냐”고 놀리면서도 부러운 표정을 지었다. 게다가 선물 상자 속에 담긴 여성 팬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상당한 미모여서 동료들의 질투는 극에 달했다.
▲ 임창용 1군 합류시기 미정
○…삼성 임창용의 1군 합류 시기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양일환 삼성 투수 코치는 “9일 대구에 내려가면 직접 임창용의 구위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 결과에 따라 향후 스케줄을 결정할 것”이라며 “단순히 이름값 때문에 1군 경기에 내보낼 수는 없다”고 말했다.
▲ 손목부상 정성훈 경기관전
○…지난 8월3일 대구 삼성전에서 왼손목 골절을 당한 현대 3루수 정성훈이 8일 수원구장을 찾아 라커에서 현대-삼성전을 관전했다. 경기장에 나온 것은 부상 이후 처음. 정성훈은 지난 4일 깁스를 풀었으며 9월 중순쯤 타선에 복귀할 예정이다.
첫댓글 아 이스마엘 가네 직접 보진 못했지만 내년에 온다면 볼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