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랜 목표였던 팔굽혀펴기 100개를 돌파하고, 150개까지 도달한 다음,
와이프에게
"내 가슴 한번 만져봐라. 많이 단단해 졌제?"
하고 의기양양하게 물어 보면,
와이프는 가슴을 쓱하니 한번 만져보고는,
"글쎄~ 배는 확실히 많이 나왔군!"
2.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밥 먹으라고 부른다.
몇번이나 연거푸 불러대다 급기야 화까지 낸다. 대답도 안한다고...
난, 팔굽혀펴기하면서 대답할 수가 없다.
갯수 잊어버리거든...
3.
틈나는 대로 팔굽혀펴기를 하고 싶지만 그게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다.
의외로 엎드릴 장소가 마땅치 않고,
맘을 한번 먹는 것도 쉽지 않다.
더구나 난 집에서도 여간 조심스러운 게 아니다.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으면
"재밌겠다~"
하며 와이프와 막내가 여지없이 올라탄다.
100개쯤 억지로 하고 있는데... 위에 앉으면 그대로 깨갱이다.
특히나 벼르던 기록 갱신을 눈앞에 두고있을 때 올라타면 얼마나 억울한데...
4.
야떨아~
너희는 와이프 싣고 푸샵 잘 되나?
노루와 카우는 몇개나 하노?
첫댓글 글~쎄 ? 어떤 와이프가 올라 타느냐에 따라 다소 갯수의 차이는 있겠지 .....
그렇지
옆지기 30개... 옆옆지기 60개... ㅎㅎ
친구들아 !!노루는 날 본적이 없거던...그런데 날 싣고서 2개는 할수있데...내가 엄청 무개 나가는걸 너희들도 알잖니...... ㅋㅋㅋㅋ 노루야!! 난 겨우 2개하는 친구 등에 앉지는 안는다. 5개면 몰라도....ㅋㅋㅋ
글쎄 .. 싣지 않고 거 뭐시기냐 .. 거꾸로.. 그러니까 ... 와이프를 아래로 .. 거시기 .. 하면 잘 되더라. (후아~~ 글 쓰기 힘들다. 등 뒤로 땀이 주르르 흐른다. 이렇게 쓰면 짤리냐? ^^*)
ㅋㅋ 어른아 나도 왜 땀이나냐...ㅎㅎ
어른이는 포르노 비디오도 찍냐? 생각하는것이라니!!! ㅎㅎㅎㅎㅎㅎ
등뒤로 땀이 주르르 흘러서 싣는 걸 안하고 거꾸로? ....ㅎㅎㅎ
그렇게 하면 난 항개도 못한다. 왜? 냐고 묻지마라.
풋샆 애찬자 이군 나도 팔굽혀펴기를 간간히 자주 한다. 요사히은 뒤로 하기도 한다 2두박인지 3두박 키우렬고
보령에서 만나 반가웠다... ^^~~
어젠 캔맥5와 산딸기를 안주로 종일 잔차타고 산에서 놀았더니,무릅이 조용하다~경대2 딸 과제한다고 밤10시에 풍뎅이3마리잡았는데~전차야~! 오후에 연구실에 태워줄때 옆에있는 너희 연구실에 놀러갈까~노루도 가슴 만져보고 싶다~
경대2면 경성대냐 경상대냐 아님 경남대냐? 경북대도 있다 ^^*
난 와이프 업고 1개도 못해
삼두 푸샵이면 자세가 묘해지는데...ㅋㅋ... ^^~~
삼두 푸샵이 뭐꼬? 다 아는데 내만 모리나?
옛날엔 푸샵을 많이 했는데, 요즘은 가시미 너무 나올까봐 안한다
난 물구나무서기 오래버티기 한다 어깨힘이 좋아지는것같아 ... 오래달리기하면 어깨가 아파서..
전차야! 토욜 의성마라톤에서 경상대학교 유니폼이 보여 자네를 찾았지만 안 왔다고 하더만. 경주 해돋이만 보았지. 난 옆지기랑 하프 뛰었어. 나도 사무실에서 하루에 팔굽혀펴기 50개씩만 하는데. 평창가서 나랑 누구 가슴이 멋있는지 함 벗어보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