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퍼 서덜랜드 주연의 24라는 미드가 굉장히 인기있는 드라마이고,
24시간동안 일어나는 일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는 구성도 알고 있었지만
여태껏 단 한 편도 본 적이 없었는데요...(중독성이 너무 강하다고 해서..-_-)
OCN에서 방영해주는 시즌7 중에서 두 편을 보고....(백악관 습격 전까지)
결국 참지 못하고 전편 달려버렸네요...후아...
역시 간이라도 보는게 아니었습니다...ㅠ.ㅠ 눈 아퍼 죽겠네요.
CTU라던지, 빌 뷰캐넌, 클로이, 토니 알메이다 등 시즌6까지의 스토리를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도 대충 정황을 때려 맞추다 보니 시즌7을 보는데
큰 무리는 없더군요.
확실히 재미는 있더라고요. 설정들이 이건 뭐 2주간에 걸쳐 일어날 일들이라고
해도 무리없을 상황이 24시간 안에 펼쳐지니 황당하긴 해도..ㅋㅋㅋ
처음에 에머슨-->이케 두바쿠 대령-->쥬마 장군-->조나스 하지스-->윌슨(??)까지
너무 이야기와 음모를 거창하게 풀어놔서 이거 산으로 가는구나...싶었는데
역시 엔딩은 시즌8을 염두에 둔 듯 은근슬쩍 넘어가버리더군요.
--> 이 드라마는 24부까지는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시청자들을 위해서
에필로그 1편을 더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
개인적으로는 쥬마 장군을 막고 조나스 하지스까지가 딱 적당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ㅎ
암튼 인권, 법을 무시하는 고문쟁이 - 잭 바우어의 다이하드 1일 체험기에 조금
관심이 생겼습니다. ㅋ
직장다니는 와중에 폐인되지 않기 위해서 시즌6편을 다 달릴 순 없을 것 같고요.
가장 재미있는 시즌 1편을 24 팬분들께 추천 받습니다. ^^
잡담1) 주근깨 아줌마 FBI 요원...르네 워커....은근 매력쟁이.
잡담2) 24 최악의 캐릭터가 바우어의 딸인 킴이라는데...시즌7에서는 무난한 것 같고요.
대통령 딸 올리비아가 진짜 때려주고 싶더라는..ㅋㅋㅋ
첫댓글 원래 이 시즌전에 하나 미리 나온게 있져 잭바우어가 아프리카에 있을때 나온 스토리가 하나 있습니다.
프리퍼 말씀하시는 건가 보네요... 전 ep04보고 나서야 봤다는.. ㅜㅜ
24 전시즌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그냥 시즌1부터 달리세요~^^
전체적으로 다 재밌어요. 하지만 그 중에서도 시즌 1,3 추천 합니다. 완전 피말려요.. 이틀동안 몰아 봤는데 정말 중독이에요. 킴이 시즌 7에서는 철든 모습으로 나오지만 그 전까지 얄밉기도 하고 짜증을 불러 일으켰죠.
킴 바우어 1시즌부터 좀 짜증났죠. 2~3시즌엔 정말 ㅋㅋ / 아 시즌1부터 시작하시는 건 정말 마음 크게 잡숩고 결정하세요. 시즌 1시작하면 시즌 6까지 폐인모드 됩니다.
킴 바우어 1시즌 보시면 욕이 안나올수 없음!! 그리고 시즌 8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역시 킴 바우어 나옵니다 ㅋ
24 작가는 제가 볼때 여성혐오자 인듯한데요;;; 저는 셰리가 제일 짜증 났습니다. 킴벌리도 한가닥하지만 ... 아 그리고 한시즌 다 보기 전까지 절대로 24갤은 가지마세요 !!
아 이거 아직도 하나요? 전 시즌5까지 달리다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란걸 깨닫고 포기했는데ㅋㅋㅋ 킴바우어 ㅋㅋㅋ
한 시즌을 사흘만에 달리시다니....내공이 아직 부족하십니다........한 시즌은 하루만에 같이 리얼하게 달려야 제 맛.......응?ㅋㅋㅋ중독성 쩔어주죠 ㅋㅋ 저도 시즌 1 3를 추천 드립니다. 근데 첨부터 정주행하시면 시즌 못 건너뛰시고 다보시게 될듯 ㅋ
시즌 1, 3이 괜찮은가 보네요....아....회사 다니면서 눈 벌개지는 것 아닌지 걱정입니다. 일단 시즌1부터 마라톤 수준으로 달려보겠습니다. ㅋㅋ (결국 시즌 6까지 달리고 퍼지는 것 아닐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