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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바람이 불어
윤동주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가는 것일까,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이유(理由)가 없다.
내 괴로움에는 이유(理由)가 없을까,
단 한 여자(女子)를 사랑한 일도 없다.
시대(時代)를 슬퍼한 일도 없다.
바람이 자꾸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
강물이 자꾸 흐르는데
내 발이 언덕 위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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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포 포구
박영희
비가 오려나,
집으로 돌아간 주인
원망 한 마디 없이
한 척의 배를 위해
방파제를 붙들고 있는
여남은 가닥의
닻줄!
나도 저렇게 누군가를
어금니 악물고,
밤새워 붙들어본 적이 있었던가
박영희,『즐거운 세탁』(도서출판 애지,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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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의 이유
조병화
깊이 사랑하지 않도록 합시다.
우리의 인생이 그러하듯이
헤어짐이 잦은 우리들의 세대
가벼운 눈웃음을 나눌정도로
지내기로 합시다.
우리의 웃음마저 짐이 된다면
그때 헤어집시다.
어려운 말로 이야기하지
않도록 합시다.
당신을 생각하는 나를 얘기할 수 없음으로 인해
내가 어디쯤에 간다는 것을 보일 수 없으며
언젠가 우리가 헤어져야 할 날이 오더라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사랑합시다.
우리 앞에 서글픈 그날이 오면
가벼운 눈 웃음과
잊어도 좋을 악수를 합시다.
^(^
Good Morning Beautiful August....!!
좋은아침입니다.
화요일에 아침인사를 건네봅니다.
대체휴일까지 사흘간의 길고 긴 연휴가 끝이낫어요.
요즘에는 건강을 묻곤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미래나 ㅎㅎ건강을 여쭙는게 최고의 인삽니다.
어때요 마지막 휴가들 잘 댕겨 오셨죠.
저도 하루쯤은 푹 쉬어봤어요.
후배녀석과 같이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기도 어느 포구에서 횟감을 사 쓰디쓴 쐬주도 한잔하였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을 고대해 봅니다.
광복절이였어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모르겠으나 자주적인 독립이 아니라는점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들의 통일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가고 있어요.
가급적이면 우리들의 이러한 유산을 대물림을 하는건 안됩니다.
우리들의 후손에게까지 폐를 끼치는 거죠.
고착화되는 것이 눈에 보이고 있어요.
우리들이 싸워 해방이 되었다면 미국과 러시아에게 진 채무가 없어지는거였죠. 하지만 그들끼리의 싸움이 끝나고 우리는 덩그러이 남겨져 사나운 승냥이들의 찢김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직도 죄우 이념싸움에 골몰하여 서로에게 삿대질에 핏발을 희번뜩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 대를 이어 모질게 서로에게 싸울것을 종용받고 있어요. 남:북, 좌:우 ,너:나 ,우리:너거....
이 미친짓을 끝을 내어야 합니다.
서로 보듦어 안고 어깨를 들썩이며 울어 화해협력을 도모해야될
시간들이죠
그런 시간이 기어코 올겁니다.
만들어 내어야 합니다. 힘을 합쳐....
장군의 귀국...
이역만리 외로운 타국에서 잠시 잠에서 깨어 꿈에서도 그리웠던 고국으로 돌아오셨습니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영원한 귀국을 하였습니다.
국가는 최고의 예우로 장군의 넋을 기리었습니다.
대전현충원에서 영면에 드실텐데요.
아직도 반쪽으로 살고있는 후손들을 나무라고 계실겁니다.
통일은 희생이 아니라 협동입니다.
자.....
아침음악을 선곡하였습니다 .
우선 그래스 루츠 레츠 라이브 포 두데이....
그렇죠 .인생은 생방송입니다.
지미 로져스의 두테이도 듣겠어요.
죤 덴버도 불렀던 곡이죠.
마지막곡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탠다드 팝가수입니다.
이미 고인이 되셨어요.
전직 이발사 출신의 가수 페리 코모의 포 더 굿 타임스....
이분은 자기노래는 별로 없어요. ㅎㅎ
다른가수들이 불렀던 노래를 리메이크한 노래들이 힛트를 했습니다.
공전의 힛트송인 앤드 아이 러브 쏘의 경우처럼 이곡도 털보 가수이자 배우 그리고 가스펠송의 대가 크리스 크리토퍼슨의 노래를 특유의 느릿함과 편안함이 깃든 음색으로 불럿습니다 .
지금은 펜데믹으로 매우 어려운 시절입니다.
그래서 격려하는, 우리모두를 격려하는 차원으로 이곡 드리죠.
좋은시절 다시 돌아옵니다.
사랑이 넘실대어 누구도 막지 못할 시간이 옵니다.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사라지고 잊혀지고 사랑을 시작하는날이기도 하며
이역만리 타국에서 외롭게 죽어간 독립운동가는
귀국하여 영면에 들 시간들이죠.시간은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오늘, 오늘을 즐겨봅시다.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일주일내내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축원합니다.
노래 한곡 더 들어보죠.
시간을 얘기하니 생각이 나는 팝이 있습니다.
글랜 캠벨의 타임을 추가로 듣겠습니다.
좋은날 보내시구요. 퐈이팅입니다.
^)^
https://youtu.be/hnFZsrs32Co
https://youtu.be/fsucugjWq0o
https://youtu.be/TVFTvRq8lSg
https://youtu.be/0nxOe7HIs9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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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
정민선
누군가를 이해하려고 마음먹으면
전부 이해할 수 있고
오해하고 미워하려고 마음먹으면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안 드는 게
사람 마음인 것 같아요.
마음이란 참 얄궂죠.
그렇다고 뜻대로 되진 않으니까요.
마음이란 결국 주고받는 것.
그래서 내가 준 만큼 돌려 받지 못하면
어떤 이유에서든 지치게 마련인 것 같아요.
당신에 대한
내 마음이 부족했던 것인지
나에 대한
당신의 마음 크기가 작았던 것인지
난 아직 잘 모르겠어요.
참 우스워요.
난 그냥 나일 뿐이고,
당신은 그저 당신일 뿐인데,
사람 사이의 관계란
꼭 한쪽은 상처를 받게 되니 말이죠.
그러면서 깊어지거나
그러면서 멀어지게 되겠죠.
우리도 예외는 아닐 거예요.
궁금해요.
당신과 나는 어느 쪽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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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이름이 향기이다
이기철
아름다운 내일을 기다리기에
사람들은 슬픔을 참고 견딘다
아름다운 내일이 있기에
풀잎이 들판에 초록으로 피어나고
향기로운 내일이 있기에
새들은 하늘에 노래를 심는다
사람이 사람 생각하는 마음만큼
이 세상 아름다운 것은 없다
아름다운 사람의 이름이 노래가 되고
향기로운 사람의 얼굴이 꽃이 된다
이름 부를 사람 있기에
이 세상 넉넉하고
그리워할 사람 있기에
우리 삶 부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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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김경환
들숨에 내가 죽고
날숨에 내가 살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진실하게 하소서.
날마다 날마다
갓 태어난 아이처럼
이 세상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게 하소서.
삶이 비록 괴롭고
견디기 힘들지라도
지상에서 가장 험한 자의
발 밑에 엎드려서도
수용(受容)의 눈물
흘리게 하소서
^(^
Good Morning Beautiful August...!!
좋은아침입니다.
수요일아침에 인사드립니다. 비오시는 아침인데요.
시원스레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도 퇴근무렵에 비가 좀 오셨습니다.
아프카니스탄의 비극은 남과북이 대치하고 아직도 휴전상태인 우리에게는 타산지석으로 남았있습니다.
수도 카불을 탈출하려는 사람들은 아비규환 지옥을 경험했어요.
탈레반에게 쫒겨 나라를 버리고 야반도주를 감행한 아프카니스탄의 대통령의 행태는 비난일색입니다.
특히 돈을 갖고 튀었다고 해요.
나라를 지켜야지 돈과 목숨을 지키려고 도망을 간 대통령.....
우리도 경험을 했어요.
미국의 한 언론인도 우리와 아프카니스탄을 비교했어요.
미국의 지원이 없으면 카블의 비극이 서울의 비극으로 번질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상당히 불쾌한 주장이죠.하지만 일부는 사실인데요.
과연 우리는 나라를 지켜내어 평화로운 통일에 닿을수 있을까요..?
전쟁은 어느시대에서나 비극으로 남았있습니다.
자..수요일 아침 음악을 들어보죠.
우선 따뜻한..항상 따뜻한 가슴을 가진 구룹이죠.ㅎㅎ
하트의 어롱....
다음곡은 길버트 오 설리반의 어롱 어게인....
그리고 팝의 황제 폴 메카트니의 노 모아 론리 나잇....
더이상은 외로운밤이 없다는 노래이죠.
마지막곡은 마룬 퐈이브의 메모리스.....
인간은 언제나 외로운 존잽니다. 영원히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맹세를 새겨놓고는 하죠. ㅎㅎ
노래는 흐르고 영원한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혼자 지내는 법을 깨달아 보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ㅎㅎ
어...롱 어게인...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퐈이팅입니다.
^)^
https://youtu.be/1Cw1ng75KP0
https://youtu.be/8i74oz9Re88
https://youtu.be/y3Xn9A4Negk
https://youtu.be/SlPhMPnQ5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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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함께 있으면
류시화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나는 너무나도
행복한 기분에 빠지곤 합니다
나는 내 마음속의 모든 생각을
그대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어느 땐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마치 내 마음을 털어 놓은 듯한 느낌을 갖습니다
항상 나를 이해하는
그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나는 너무나도
편안한 기분에 빠지곤 합니다
나는 사소한 일 조차 속일 필요 없고
잘보이려고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그대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대와 함께 있으면
나는 세상을 두려워 하지 않는 자신감을 갖습니다
나는 사랑으로 그대에게 의지하면서
나 자신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대는 내게 특별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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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들꽃이 되렵니다
황동규
그대의 들꽃이 되렵니다.
그대가 봐주지 않아도
함빡 이슬 머금고
조그만 꽃 피우며
그대를 바라보고 싶습니다.
그대의 들꽃이 되렵니다.
그대가 가끔 지나는 곳에
돌 틈새라도 뿌리 내려
고개 내밀어
먼발치로나마
그대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그대의 들꽃이 되렵니다.
그대가 산책하는 길목에
많은 꽃 피워
그대가 한 번이라도 밟고 가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들꽃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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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등
나태주
돼지고기 쇠고기
시뻘겋게 걸어 놓고 파는 푸줏간에
언제부터인지
연꽃등 하나
커다랗고 아름다운 연꽃등 하나
함께 걸려 있다
주인은 아마
연꽃등을 바라보며
고기를 썰어 파는가보다
부처님 살 베어 팔 듯
고기를 썰어 파는가보다
^(^
Good Morning Beautiful August....!!
좋은아침입니다.
목요일 아침을 시작해봅니다.
오늘도 소나기가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 강릉의 소낙비는 물폭탄이였어요.
우산을 잃고 귀가를 했어요.
여러분들은 우산을 챙겨 다니시길....
아직 여름은 가지 않았어요.
한낮에는 무더운 행태이죠.
나이가 들어 ㅎㅎ비지땀을 흘리곤 해요.
그래도 8월의 태양이야 견뎌냅니다.
제 4차 대유행이 한참인데요.
간호사들의 총파업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화를 통하여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여 이 파업사태가 해결될것입니다.
지금은 모두가 지쳐 있습니다. 서로에게 응원을 보내 격려해야 합니다.
미국은 이른바 부스터샷을 접종한다고 해요.
이러지 말고 마스크를 일상화하면 간단합니다.
이사람들은 마스크를 등안시 하여 여러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마스크가 최고의 백신입니다.
자..아침음악을 들어보죠.
우선 아프카니스탄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제발 전쟁이 멈추어지기를....
월남전에 반전노래로 익히 알려진 곡이죠.
후..일 스탑 더 레인....
누가 이 비를(전쟁을)멈출수 있을까요... 씨 씨 알의 노래이구요
구룹 시카고의 러브 미 투모로우....
미성의 피터 세트라의 목소리는 언제나 아름답죠.
웅장한 사운드가 이 그룹의 자랑입니다.
세 번째 곡은 신청곡입니다.
킹 크림슨의 에피탑.....
묘비명에 세겨질 문구는 구상해 놓으셨어요...?? ㅎㅎ
어디에서 나 어디로 갔다...?
몇 년 몇 월 태어나
몇년 몇월에 갔다 본관이 어디였다 가 다 입니다.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만...
같이 일을 하는 어떤분이 이곡을 알고 있더라구요.ㅎㅎ
의외였어요.
1960년대 중반에 초연된 이 대곡은 프로그레시브록의 태동이였습니다.
심오한 가사와 헤비메탈의 만남이였어요.
이들의 곡 문 차일드는 익히 들려드렸었죠.
마지막곡은 스탠다드 팝 넘버죠. 브렌다 리의 이프 유 러브 미...
사랑에는 여러종류가 있어요.
짝눈이들이 하는 짝사랑...ㅎㅎ
외눈박이 사랑을 하는 혼자사랑...
서로 안타까워 하는 열렬한 사랑...
아...몰래한 사랑도 있어요.
밤에는 따듯한 커피가 생각나는 좋은계절이 되었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주어도 주어도 모자랍니다.
가끔은 아주 가끔씩은 신을 원망 하였습니다.
가혹한 시련을 통해서 인격이 형성되고 있지만 너무도 힘든 격정의 시간들이였죠.
이제는 내성은 생겼습니다. 바닥까지 내려앉은 상태....
침묵만은 능사가 아니라 딛고 일어나 걷고 있습니다.
아직은 열심히 일해야합니다.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퐈이팅하시자구요.
^)^
https://youtu.be/L3CTiCkuLfg
https://youtu.be/HpXfW9T4EV8
https://youtu.be/vXrpFxHfppI
https://youtu.be/CQdRPh3kJ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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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쯤에서 눕길 잘했다
신현복
자전거를 탔습니다
도봉산까지 갈 참이었죠
목적지 정해졌으니 빨리 달린다고
더 멀리 가는 것도 아니어서
주변도 둘러보며 천천히 갔습니다
도중에 도봉산 봉우리가 보이는
중랑천 어디쯤 벤치에서 다리 꼬고 앉아
풍경 몇 컥 찍다가 바람이 좋아
아예 드러누워 하늘 보며 시 몇 편 읽고
거기서 쉬다가 그냥 돌아왔습니다
오는 길에 아까 지나올 때 스쳐 들었던
천변 갈대숲 서울맹꽁이 소리도
자전거 세워두고 바짝 쪼그려 앉아
한참을 들었습니다. 소리 클수록
마음이 더 차분해졌습니다, 그 덕에
고향 풍경도 몇 숨 들이킬 수 있었네요
목적지까지는 미처 다 못 갔지만
이것도 좋다 그냥 벤치에 드러눕길
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별 관련 없는 얘기지만 그쯤였죠
'모 전 국회의원 숨진 채 발견' 속보와
그에 대한 온갖 맹랑한 추측으로
넓디넓은 온라인 숲이 아주
시끄러웠습니다
신현복 시집 『그쯤에서 눕길 잘했다』, 《시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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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대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바람도 담아두면 나를 흔들 때가 있고
햇살도 담아두면 마음을 새까맣게 태울 때가 있다
아무리 영롱한 이슬도
마음에 담으면 눈물이 되고
아무리 이쁜 사랑도 지나고 나면
상처가 되니 그냥 흘러가게 놔둬라
마음을 가두지 마라
출렁이는 것은 반짝이면서 흐르게 놔둬라
물도 가두면 넘칠 때가 있고
빗물도 가두면 소리내어 넘칠 때가 있다
아무리 즐거운 노래도
혼자서 부르면 눈물이 되고
아무리 향기로운 꽃밭도 시들고 나면
아픔이 되니 출렁이면서 피게 놔둬라
꽃은 바람에 흔들리며 핀다' 중에서
^(^
Good Morning Beautiful August....!!
좋은아침입니다.
금요일아침을 부지런히 시작해봅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약간의 변동이 있다고 하죠.
금리리가 약간 올랐다 해요.
미국이 아프카니스탄 사태로 곤란함을 치루고 있습니다.
동맹국들이 자꾸 동맹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한국과 대만등이 비교되기도 하죠.
상황이야 약간씩 다르죠.
우리도 안보태세를 재 확립으로 맞서야겠어요.
평화는 힘을 유지해야 지켜집니다.
국제사회에서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습니다.
카불을 비극은 재 삼 말하지만 타산지석입니다.
아직 조국은 제대로 해방되지 못했으며 종전선언조차 가물가물해서 국제사회에 웃음거리로 전락했어요.
이렇게 한세대가 저물어 가고있습니다.
이데올로기를 살고 있어 부끄럽죠.
21세기의 이데올로기는 경제입니다 .
우리들은 아직 분단국가에 후진국입니다.
엇 그제 누군가 저의 교만함을 꾸짖어 주셨어요.
고맙게 달게 층고를 받아들였습니다.
지나친 열정이 그렇게 비추어 졌을거예요.
앞으로 주의해야죠.
교만하지 않게 주의하고 층고는 너무도 고맙습니다.
우리들의 휼륭한 ㅎㅎ 여름이 이렇게 가고있습니다.
하늘거리며 담을 타던 능소화도 꽃잎을 떨구어 가을을 재촉합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시원한 바람도 불구요.
하늘은 무척 높아진 상태입니다.
아마 공원어디에서는 코스모스가 필겁니다.
오늘 아침음악 주제가 지난 여름 이야기로 정해보죠.
제가 편지를 시작한지도 7여년의 장구한 시간이 흘렀어요.ㅎㅎ
스스로 쓰고 스스로접고 ㅎㅎ
뭐 뉘가 말린다고 말려질것도 아니죠.
그만 쓰고픈 마음도 많이많이 있었어요.
하지만 재미도 붙여봤어요.
그때그때 무슨일이 있었나도 알게되죠.
나의 심리상태도 알며 일기가 되어 버렸어요.
좀더 쓰면 나중에 큰 추억은 되겠습니다. 한결같이 나를 응원하고
도움을 주시는분도 계셔 큰 힘이 됨을 고백합니다.
가을이 깊어져 가면은 사색을 함께 해 봅시다.
자..아침음악을 선곡해 보겠습니다.
우선 씰 앤 크로포트의 썸머 브리즈...
뭐 여름의 무역풍은 뜨겁기만 하죠.
저의 지나버린 여름은 비극이였어요. ㅎㅎ
더 모텔스의 선든리 라스트 썸머....
마지막곡은 폴 모리아 악단의 연주곡 세러나데 투 썸머 ...
8월의 증순에 들여다 보는 세상은 경의롭죠.
대유행의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있어요.
거친 숨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리며 나는 살아남아 증거해야만 합니다.
나의 땀과 열정이 옳고 그름을 떠나 제대로 대접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이 아침에 띄워봅니다.
미련한자 에게도 작은서광이 비추어 지기를 소원해봅니다.
다시 찾아온 주말입니다.
모두 건강하게 보내시고 월요일에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서운하죠 노래 한곡 더 들어볼까요.
여름날의 왈츠도 괜찮습니다. ㅎㅎ
이노래 아직은 안들었을 거예요....???
아다모의 지난 여름의 왈츠....
우아한 주말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
https://youtu.be/MsW8rXPcnM0
https://youtu.be/b9Ox-lGm-wA
https://youtu.be/RRC3SdjZ5WM
https://youtu.be/kOpAyiE2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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