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합창단 제 97회 정기연주회
Love...& Happy Concert
지 휘 - 이 병 직
반 주 - 홍선영, 한은영
특별출연 - Pianist 김경민
독 창 - Sop. 이윤경
연출·안무 - 이승아
피리·태평소 - 최민영
국악타악 - 공성재
◎ 여성합창
· Prepare ye the way / Day by day (길을 예비하라 / 날마다) ------------------- arr. G. Arch
· All good gift (모든 것은 당신의 선물) ----------------------------------------- arr. G. Arch
· We beseech Thee (간구하나이다) -------------------------------------------- arr. G. Arch
· Children of Eden (에덴의 후손) ------------------------------------------- arr. S. Schwartz
◎ 독 창 / Sop. 이윤경
· Gretchen am Spinnrade (물레감는 그레첸) ---------------------------------- F. P. Schubert
· Glitter and be gay (화려하고 쾌활하게) --------------------------------------- L. Bernstein
< Opera “Candide (캔디드)” 中 >
◎ 고 향 (국악가요와 국악동요로 꾸민 노래극 - 대구시립합창단 위촉작품) ------------- 구성, 편곡 : 허걸재
· 삼포로 가는길, 칠갑산, 꼬부랑 할머니, 산도깨비, 연, 도깨비 빤쓰, 영암아리랑
< 연출 / 이승아, 피리·태평소 / 최민영, 국악타악 / 공성재 >
● INTERMISSION ●
◎ 특별출연 / 뇌성마비(1급) 장애인 Pianist 김경민
· 월광소나타 1악장 ----------------------------------------------------------- L. v. Beethoven
· Remember (기억하고 있다) ------------------------------------------------------------ 김윤
· Raindrops (빗방울) -------------------------------------------------------------------- 김윤
◎ 뮤지컬 “A Chorus Line” 中 ----------------------------------- arr. E. Lojeski / M. Hamlisch
· I hope I get it < 안무 / 이승아>
· Who am I anyway?
· I can do that
· At the ballet
· Let me dance for you
· What I did for love
· One
□ 일 시 : 2006년 5월 23일(수) 오후 8시
□ 장 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대구시립합창단에서는 제 97회 정기연주회로 가정의 달 특별 「Love... & Happy Concert (사랑... 그리고 행복콘서트)」를 마련합니다.
○ 이번 연주회는 이병직 대구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홍선영 · 한은영 반주로 여성합창, 그리고 국악가요와 국악동요로 꾸민 노래극 “고향”을 이승아씨의 연출로 보여주고, 뮤지컬 “A Chorus Line" 中 주옥같은 노래만 발췌해 단원들의 율동으로 흥미를 더해 갈 것입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뇌성마비(1급) 장애인 피아니스트 김경민 씨가 특별출연해 “장애를 뛰어넘은 희망의 천상의 선율”로 감동을 선사하고, 대구출신의 최정상급 신예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윤경 씨의 독창으로 가정의 달 사랑과 행복을 더하는 특별연주회를 보여줄 것입니다.
○ 프로필
- 이병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 중앙대 음대, 세종대 대학원 졸업
· 중앙대, 수원여대, 가톨릭대, 총신대, 연세대, 배재대, 건국대학원 강사 역임
· 수원, 안양, 부산, 인천시립합창단 객원지휘
現) 대구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인깐토레스 남성합창단 지휘자
한국지휘자협회, 교회음악협회 이사
한국합창 총연합회 부이사장
충남대학교 출강
- 뇌성마비(1급) 장애인 피아니스트 김경민
선천성 뇌성마비(1급)를 앓고 있는 김씨(27세)는 중학교 1학년 때 부모님이 운영하던
음식점 옆 피아노 교습소에서 흘러나온 아름다운 선율에 이끌려 혼자 교습소를 찾아
가면서부터 피아노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처음 교습소를 찾은 김씨는 손가락은 물론 손목까지 안으로 굽어 펴지지 않아 주먹을
쥐고 건반을 쳐야 했다. 주의에서 연주는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김씨는 포기하지 않았
다. 피나는 노력 끝에 1년여 만에 손가락으로 건반을 눌렀고, 현재 콘서트 계약, 연주
초청도 잇따르는 기적을 일으켰다.
처음 김씨가 세간에 알려진 것은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1악장’을 연주하는 자신의 모습
이 담긴 동영상(5분 6초)을 한 포털 사이트에 올리면서부터다. 당시 하루 10만 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후 많은 네티즌들이 그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해 김씨는 더욱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피아노를 통해 행복해지고 보다 건강해졌다는 김씨는 경북 경산시 모 대학에서 사회
복지학을 전공했고, 내년 2월 서울 모 신학원을 졸업할 예정이다.
“어렸을 때 꿈은 사랑이 넘치는 고아원을 경영하는 원장이었어요. 지금은 하나 더 추가
됐죠. 저와 같은 처지의 장애아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그가 말하는 꿈은 피아노를 넘어 자신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일반 및 장애
아동 등을 돕기 위한 더 큰 꿈일 것이다.
- 소프라노 이윤경
우리 대구시립합창단단원출신으로 계명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테리 Roma AIDM
아카데미아 디플롬(2006.2). ARENA 아카데미아 디플롬(2007.2)을 취득하였다.
수상경력으로는 부산시와 부산일보가주최한 고태국성악콩쿨(2002.9)에서 대상수상.
한국음악협회주최 전국성악콩쿨(2002.10)에서 최우수상. 2003년3월에 중앙일보주최
중앙음악 콩쿨 여자성악우승에 이어 국제 수리음악 콩쿨 전체2등(2003.5).독일Coburg
오페라, 오페라따 콩쿨 파이널리스트(2006.6).이탈리아 벨리니 성악콩쿨(2006.12) 1위
없는 2위입상 등 수상을 하였다.
연주경력으로는 Opera 'La Traviata'(2002.5).‘Turandot'(2006.12). 'La boheme'(2007.2)에서 주역 출연하였고,대구시립Opera단의 'Rigoletto'(2007.4)
주역인 질다역으로 출연하였다.
쿠바정부 초청 하바나시립오케스트라 협연(2004.1)과 우크라이나 국립 오케스트라 협연
(2006.12)을 하였으며 올해2007년도에는 9월 독일 뮌헨, 뉘른베르크, 슈투트가르트 시
초청음악회가 있고 또한 8월에는 미국 미네소타 주 Opera summer festival. 'Lucia di
Lammermoor' 오디션선발로 주역출연이 확정되었다.
○ 대구시립합창단 소개
대구시립합창단은 1981년 창단 이래 90여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
특별 연주회와 초청연주 및 방송 출연 등 500여회의 연주회를 통하여
대구시민의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2001년에는 싱가포르 세계 합창제에 초청되어
국제적 수준의 합창단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
창단 지휘자 장영목으로 부터 안승태(2대) 노석동(3대) 박영호(4대)
이상길(5대)지휘자에 이르기까지 현대 한국 창작 음악이나
무반주 합창음악 등 실험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정서가 승화된 곡들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한국 합창곡 개발에 크게 이바지하여 왔으며
외국 현대합창곡 등 여러 장르의 합창 음악까지도
소화해 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상길 제5대 지휘자(2002. 7 ~ 2006. 4)가 재직하면서
새로운 sound와 음악으로 변화를 시도하여 맑고 고운
그리고 지극히 정제된 소리로 최상의 합창 sound와 음악이라는 찬사로
최정상의 합창단으로 도약하였다.
특히 2006년 6월부터 한국합창계의 정상급 지휘자인
이병직을 상임지휘자로 영입하여 더 맑고 고운 빛의 소리로
예술성을 갖춘 클래식부분과 대중적인 부분을 겸비한
높은 수준의 음악을 만들고 또한 각 국내·외 행사에 참가하여
대구시의 문화수준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하고
우수한 한국 창작합창음악을 많이 개발,
무대에 올려 우리음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시립합창단으로의 사명감과 노력을 다 할 것이다.
<< 입장료 : A석 - 10,000원 / B석 - 5,000원>>
<< 입장권 예매처 >>
▲ 영풍문고(428-6700 삼성금융플라자 지하1층)
▲ 교보문고(425-3501 동성로 교보생명빌딩 1층)
▲ 동아 쇼핑센터(251-3500~3 11층 문화센터)
▲ 동아 수성점(780-2271~3 8층 문화센터)
▲ 동아 강북점(320-3255~6 별관6층 문화센터)
▲ 모즈헤어 동성로점(421-5885 겔러리죤옆)
▲ 한국음악사(426-4994 반월당) ▲ 동서음악사(427-2500 명덕네거리)
▲ 한성악기사(656-2234 경북예고 앞) ▲ 뜨락아트(628-6066문화회관내)
▲ 라 크레모나(627-2800 프린스호텔 옆) ▲ 코스모스악기사(629-8844)
▲ 알덴떼(475-9097 효성타운정류장앞 2층) ▲ 무지개화방(427-3344)
▲ 로즈버드(623-8001 영대병원본관1층) ▲한빛기획(424-1186 적십자병원옆)
<<공연 문의>>
대구시립예술단사무국 053) 606-6343 . 606-6315(시립합창단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