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보건 당국, “2차 접종 시기 앞당길 것”
BC주 보건 당국이 27일 BC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 시간을 통해 “2차 접종 시기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BC주 보건 당국 계획은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자들은 1차 접종한 지 13주 뒤에 2차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백신 공급이 원활해지며, 13주에서 약 8주 정도로 줄이겠다고 전했습니다.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연령별 접종 프로그램에 쓰는 백신(화이자 및 모더나) 공급이 안정화되어 2차 접종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며 “대부분의 1차 접종자들은 2차 접종 시기가 13주에서 8주 정도로 줄어들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2차 접종은 항체 형성과 세포 반응을 강화해 주는 아주 중요한 수단”이라며 “백신 효과가 더 오래 갈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 전했습니다.
원래 2차 접종 시기는 1차 접종 후 16주가 지난 뒤였으나, BC주 보건 당국은 3주 앞당겨 13주로 줄였고, 이제는 거기서 5주를 더 줄여 8주로 정했습니다.
*해당 2차 접종 시기 변경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에겐 적용되지 않습니다.
헨리 보건관은 “6월이 되면 메신저리보핵산 백신과 바이러스 벡터 백신 교차 접종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며 “연구 결과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사람도 화이자나 모더나로 2차 접종을 할지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 BC주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분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기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들이 교차 접종은 필수 사항이 아니라 선택 사항이 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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