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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카페 게시글
웃음이 희망이다 흙수저 아들의 대화
생존하자(서울) 추천 2 조회 606 24.10.30 21:5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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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30 22:29

    첫댓글 무자식이 상팔자 ㅋㅋ

  • 24.10.31 00:33

    저도 흑수저 가정특징 이라는 글을 봤는데 진짜로 아들이 집에서 저리 얘기하면 너무 상처받을거 같네요ㅠㅠ

  • 24.10.31 00:48

    ㅠ.. 게다가 장가가면 부모 생각은 1도 안 함.. ㅎㅎ
    정말 무 자식 상팔자 맞아요.. 저 역시도 부모에 대한
    원망을 가지고 자랐으니까 할 말은 없다고 봐요..
    다들 커서 자식 낳고 부모가 돼서 같은 코스를 느끼는 가 봅니다. ㅎㅎ

  • 24.10.31 00:56

    미안하지만 자식이 아니라 개를 키운꼴

  • 24.10.31 01:25

    아우~ ! 패 지기삐지..

  • 24.10.31 11:05

    요즘애들 말은 안해도 인터넷이나 sns로 이런거 하도 많이 보니 서로 비교질하면서 속으로 부모 원망하는 애들 많지요 고생이란걸 모르니 눈만 너무 높아져서 부모 원망하는건 세월지나서 지도 좀 고생해봐야 사정을 알수 있죠

  • 24.10.31 13:12

    부모 원망하는 인간 대부분 잘되는 것 못봄
    남탓하기 빠져서 자신을 못돌아봄

  • 24.10.31 16:15

    저도 반찬 덜지않고 통에 그대로 먹어요. 보통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다들 그런 줄 알고 있었는데...
    해외여행도 아직 안 가봤고요. 애들한테 니들 크면 '~해줘'란 소리도 해봤는데... 낯설지 않네요.

    근데 아들이면 군대 가면 확 달라지기도 하더라구요. 크는 애들은 모르는 거예요. 철없어서 하는 말에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싶네요.

    아직 애기가 어리면 보육원이나 양로원, 유기견보호소 같은 곳에 아이랑 봉사 가보시는것도 좋지 않나 싶어요. 요즘 션 정혜영 부부 사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구요. 부부가 돌잔치를 안하고 대신 자식 이름으로 아픈 아이한테 후원했대요. 아이한테도 그걸 설명해주고 직접 찾아가서 이 친구다 하며 만나게 해주고요. 그래서 돌잡이 사진은 없지만 애들이 예쁘게 크는가 보더라구요.

    아무리 흙수저라 해도 찾아보면 주변에 나눔할 수 있는 게 못해도 한가지는 있을거예요. 그래서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구요. 그런 사람들이 진짜 부자 아닌가 싶네요.

  • 24.10.31 17:49

    만든이야기같아요.
    "요즘애들"이란 것도 사실 있지만
    그래도 어느시절이나 마찮가지로 착한애들이 더 많아요. 부모 힘들면 안스러워하고 빨리 철들구요. 부모원망은 되려 성인들이 더 많이 하지요. 부모형편생각해서 학원도 줄이려는 속 깊은애들도 제주변엔 많이 봤어요.

  • 24.10.31 19:24

    강아지는 안그래요. ㅋ.
    오냐오냐 키워도 나중에 버르장머리 없어 욕 먹을 걱정도 없구요.ㅋ.
    이뻐해줘서 기어올라와도 그럴수록 이쁘죠.ㅋ. 사회성 없어도 강아지 유치원 안 보낼거니까. 우리 식구들하고만 잘 지내면 괜찮아여. ㅋ.
    지금도 닭가슴살이랑. 호박이랑 먹였네요. 기분좋아 울강아지 대자로 누워주무시는 중.

  • 24.10.31 19:45

    배가 불러서 저딴소리하는 겁니다. 단단히 야단 처야하는데 이미 늦은듯하기도하고요.부모의 역활에대해 지금것 감사한 마음이 일푼도 없고 저놈말하는것보니 앞으로도 투자할 가치도 없는것 같습니다.그냥 부모로써 밥이나 먹이고 학교나 보내주고 용돈은 최소한해야 알바하면서 그나마 부모를 생각할 시간이 될것같습니다.나머지는 노후준비를 하시는게 저놈 하는 꼬라지보니 부양은 글러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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