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다 옳다고 생각을 한다 자기자신이 다 좋은 사람인줄로만 안다 모든 사람들은 사랑의 차이도 사랑의 필요성도 다 자기기준으로 한다 남자는 자기가 하는 일이 안정이 되고 돈의 여유가 생기면 바람둥이 외도의 바람을 피운다고 했다 여자는 세월이 지나 일상이 지치고 외로움과 상실감과 열등감의 절망적인 출구로로서 충동적인 바람을 피운다고 한다 남자의 바람은 바람둥이의 예사적인 바람일 뿐이지만 여자의 바람은 욕구불만의 바람 새로운 욕구충족의 바람이라 했다 남편하고는 끝남의 바람이고 지금 만나는 남자가 자기 남자로 생각하며 바람을 피운다고도 한다 키스의 시작은 시선의 끝이고 마음의 끝에서 시선이 시작된다고 누군가는 말을 하고 나이가 들어서 지켜야 하는 것은 동안이 아니라 동심이라고 한다 살다보면 때론 홀로 외로움을 삭히고 혼자 고독을 곱씹고 세상을 못 믿고 세월을 못 믿고 사람을 못 믿고 남자를 못 믿고 여자를 못 믿고 사랑을 못 믿다보니 누구가는 경계하고 누군가는 멀리하고 자기자신은 세상밖으로 밀려나고 외로움속에 갇히고 세상을 빗장으로 잠그고 오도카니 방구석에 앉아서 독백만 곱씹으며 세상을 향해 세월을 향해 처절한 몸부림으로 자기자신을 패대기쳐 보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자승자박으로 자기자신만 더 옭가매는 꼴이 되고 남녀간엔 사랑이 중요하지만 부부간에 중요한건 사랑이 아니라 예의라 한다 성은 젊은이의 특권이라 한다 노년의 성에도 특권이란게 있을까? 불륜의 오래된 관계는 이유있는 관계라 했다 불륜이 오래되면 부부보다 더 끈끈한 관계가 되고 불륜도 사랑이라 믿는다 한다 그 이유는 뭘까? 어느날 나에게도 삶에도 인생에도 사랑에도 우정에도 이별의 시그널리 온다면 나는 감당할수가 있을까? 받아 들일수가 있을까? 지나간 세월을 아쉬위하는 것도 앞으로 오는 세월을 헤아려 보는것도 다 사람의 몫이라 했다 나에게로 오고간 세월의 몫으로 나는 무었을 헤아렸을까? 어느 세월의 시절에는 사랑이 여자에게는 사치라 했다 그 시절의 남자의 사랑은 무어라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