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퇴근이 늦어 10시 반쯤 스페이스 호프집에 도착..
반가운 모습들..
멋진 3기 운영진들의 쑈와 해피+콘 오빠의 노래가 있었다는 소리에
아쉬워하며...
뒷풀이 2차는 이조주막
라이브 콘서트 공연을 드뎌 봤다.. 와.. 하하하랑 허쉬 노랫소리 죽인다..
이어지는 노랫소리.. 서비스 안주.. 손님 알바까지 객원가수로 모시고..
그 좁은 골목에서의 자이브와 살사, 라인댄스, 스윙, 메렝게까지..
징하다..
허쉬야.. 이제 우는 일 안생기면 좋겠다. *^^*
한땐의 목을 받친채 같이 차옆에 잠든 꼬야언니의 멋진 장면... 넘 웃겼다..
3차 생삼겹닷컴 이런저런 얘기... 오가는 술잔..
월짱,해피,리노,쩌리,젬쑤,듬직이,달 그리고 나 그렇게 정예멤버..
4차 쭈꾸미 먹으로 드림랜드로 가잔다... 집만 가까왔음 따라갔다..
흑.
리노오빠랑 해피데이오빠랑 택시타고 집으로..
리노오빠 먼저 내리고.. 해피오빤 잠에 폭. 곯아떨어져 일어날 줄을 모르고.. 앗. 택시비 모자라겠다.. 불안불안.. 톡톡 털었더니 겨우..--;;
비틀거리는 해피오빠 캔커피 마시게 하고 다시 택시 태워보내드리고..
쩝..
다들 잘 들어가셨는지..
음.. 다시는 절대로 일찍일찍 다녀야지. 다짐하며.. 미술관 번개를 위해 씻고 자야지.. 한 시간이 새벽 5시.
눈을 떠보니.. 아.. 늦겠다.. 음.. 지각하는거 시러한다고 말해놓은 내가 면목이 없다..ㅠㅠ
치즈케익,쵸코케익,빵,바나나,귤,음료수.. 이것저것 챙기려다보니..
시간이 휘익~ 간다..
재롱이가 착하게두 기다려줬다..
둘이 간송미술관..까지의 산책...
예쁜 정원 딸린 곳에서.. 조선후기 화훼영모도를 둘러보고.. 바리바리 챙겨간 간식 먹어치우고..
머먹고 싶어? 했더니 떡볶이먹고싶댄다.. 이구..이뿐 재롱.
분식집에서 김밥,라볶이.. 배불러서결국 쪼꼼 남겼다. 맥도날드 아스크림으로 후식까지 끝내고
나는 사무실로.. 재롱이는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