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이 좋아서 그런지, 맘만 먹으면 경기를 구해서 다 볼수 있는 좋은 시대네요.
특히, 대용량자료실에 자료를 올려주시는 분들 덕분에
선즈경기를 거의 다 볼 수 있기에 너무 좋습니다^^
많은 선즈팬들이 아시는 얘기긴 하지만 경기를 보면서 느낀건데
바르보사에 대한 저의 느낌을 몇자 적어보렵니다.ㅎㅎㅎ
부족한 선즈로스터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고, 선즈에서 쭉
뛰어온 바르보사~! 뭐, 많은 선즈팬들이 그의 장단점을 다 파악하고 있죠.
장점은 빠른 스피드와 전술적으로 공없을때 공간을 만들어내는 전술적 움직임이 좋다는것!
단점은 뭐~~ ㅋㅋㅋ
바르보사가 하프코트에 넘어와 맨투맨 수비수 앞에서 공을 잡았을시~~
저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플레이를 봅니다.
"어이~ 디펜서! 나는 왼쪽으로 돌파할꺼야! 그리고, 막히게 되면 삼점라인에 서있는 벨에게
빼주거나 다시 내쉬한테 돌릴께"
그러면, 수비수 왈
"쓰벌~ 개씨끼야! 너 거짓말이지? 난 오른쪽을 막을거다! or 그래 왼쪽으로 들어와봐!"
그후, 바르보사는 오버하게 머리를 숙여 왼쪽으로 흔들면서 돌파할시 수비수가 전자의 판단을
하면 속는 것이고, 돌파에 성공합니다.
물론, 2차협력수비에 걸려서 벨에게 빼주지만 너무 보이는 패스 ㅡ.ㅡ
돌파에 성공했을때도 자기 스피드에 밸런스가 흐트러져 이지레이업도 가끔 놓침~
그러나, 수비수가 솔직하게 왼쪽을 막는 후자의 판단을 하게 되면
바르보사는 막혀서 트레블링턴오버를 유발하거나, 다시 내쉬에게 빼줍니다.
(무슨 트레블링을 밥먹듯이 많이 하는지...ㅡ.ㅡ)
솔직히, 부상에서 복귀하여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는 바르보사에게
안타까움은 없습니다. 그가 뭐~ 그릇이 큰것도 아니고, 선즈에서
쭉 뛰면서 성장을 계속 하고 있는것만으로도 만족하니깐요.
그러나, 그가 돌파시도시, 풋업과 헤드훼이크를 조금만 개선한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돌파후, 수비수들의 움직임과 압박에 따라 방향전환의 드리블링이 갖춰진다면
최정상급가드겠지만...)
헤드 훼이크만으로도 상대를 주춤하게 만드는 조단이랑 비교하면 거시기하지만
바르보사는 머리를 흔드는 모습을 보면 그가 어디로 돌파할지 보여서 그만... ㅋㅋㅋ
전진돌파 후, 안된다 싶어도 방향전환 드리블없이 그냥 계속 돌파하는 우리의 총알탄 바르보사!
개인적으로 전진돌파는 패넌트레이션의 황제 KJ보다 더 위력적이라 생각됨!
매리언의 애기폼슛만큼, 바르보사의 돌파는 상당히 개성적이라서
관심이 많이 가더군요. (매리언만큼 위력적으로 만들어주길.....!!)
P.S 보스턴전~ 백코트주위서 살살 드리블 치다가, 프론트안에서 공간이 생긴 매리언에게
논스톱 총알패스를 해준것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진짜 놀랬음! 매직을 보는듯 했죠.
이런 모습 자주 보여줘! 맨날, 전진돌파 후, 빼주는 패스만 하지 말고...
첫댓글 그 망할 전진 돌파후 패스....그나마 패스도 제대로 못하는 ..발로쏴...ㅠㅜ 걍 돌파말고 돌아다니면서 빈자리 찾아다니는게 더 빠를듯한데...캐치엔 샷을 연습좀 해야될듯 합니다 ㅠㅜ
근데 이게 공격옵션중 한개인가여?@@..작전중에 나오는 ...그런 인정하는 공격옵션???
위에서 말씀하신 턴오버나,,패스미스나,,저는 그냥 포기입니다,,제발,,이지레이업만 제대로 넣어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