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A 플래티넘 등급받아
쌍용건설이 아시아 최초로 호텔부문 최상위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27일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은 싱가포르에서 시공중인 ‘W 호텔 (W Singapore Sentosa Cove Hotelㆍ조감도)’이 싱가포르 건설청으로부터 ‘BCA그린마크’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BCA 그린마크는 싱가포르 정부가 건축 관련 세계 최고 권위의 친환경 인증을 목표로 2005년 제정한 이래 현재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시아와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수출돼 시행중인 제도다.
특히 미국의 리드(LEED), 영국의 브리암(BREEAM)과 함께 세계 3대 친환경 인증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 제도를 도입한 7개국에서 호텔이 플래티넘 인증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W 호텔은 쌍용건설이 지난 2009년 10월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디자인 & 빌드’ 방식으로 수주했다.
연평균 기온이 32~34℃인 싱가포르에서 냉방을 하지 않고도 내부를 24℃ 이하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쌍용건설 박용창 해외사업 담당 상무는 “그린마크는 자원고갈을 대비한 친환경 국가개발을 추진중인 아시아와 중동국가에서 모두 유효한 인증”이라며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한 W호텔이 친환경 최상위 인증을 받음으로써 이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고찰>
101매22김가현
우리나라의 호텔 수준이 어느정도인가를 확실히 보여 준 것같다.
최초로 7개 국가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쌍용건설 'W호텔' 은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의 시설 뿐만아니라 친환경적인 건설에서도 단연 최고이다.
무자비한 환경 파괴가 아닌 자원고갈을 대바한 친환경 적인 건설을 충분히 권위를 인정 받을 만하다.
쌍용건설 'W'호텔' 을 이을 만한 친환경 호텔이 우리나라에서 또 나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