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인원 : 남궁우석, 이기광, 신대진, 김강필, 박경아, 신민수(101기), 김혜진(101기)
등반지: 노적봉 오아시스 미인길
어프로치: 1h 30m
오늘 선등은 대진형입니다. 이후로 필형- 혜진님- 기광형-경아-민수님-우석형 순서로 올랐어요.
전날에 예보와 달리 비가 꽤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루트 바위은 다 말라 있었습니다.
6명이라 대기 시간이 길었는데,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져서 매우 춥더라구요. 다음주에 선인봉을 예정해두고 있었는데, 날씨보니 이번주가 멀티피치 마지막일 것 같습니다. 개인 일정으로 가을에 바뻤는데, 등반을 몇번 못하고 또 시즌을 보내내요. 25년에는 더 많이 등반을 하자 마음먹습니다.
코스는 대부분 슬랩이었습니다.
날씨가 좋아 시야가 준수했습니다.
약간 고전한 구간
지금 보니 두분 헬멧이 똑같네요 ㅋㅋ
노적봉 정상 도착! 날씨가 추워 중간에 내려갈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101기 분들 모셨으니 정상 함 가보자 해 끝까지 갔습니다. 저는 노적봉이 처음인데, 백운대와 인수봉이 보여 풍경이 아름답더라고요
나폴레옹바위와 필형
키 190cm 우석형
백운대와 기광형
백운대와 인수봉
사진을 찍고 내려왔습니다.
즐거운 등반이었습니다.
첫댓글 내가 원래 건이나 태규보다 키가 커.
경아가 스토리텔링 해 주니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