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2월18일
가부장적 부모돌봄 현실...현 가족제도에 대한 질문
[서울=뉴시스]연극 '장녀들' 1부 '집 지키는 딸' 포스터.
(사진=프로젝트아일랜드 제공) 2022.1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일본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시노다 세츠코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연극 '장녀들'
이 내년 초 막을 올린다.
시노다 세츠코가 20년간 치매를 앓은 어머니를 돌본 경험을 바탕으로 쓴 '부모돌봄' 이야기를 연출가 서지혜가
직접 각색해 연출한다.
1부 '집 지키는 딸'과 2부 '퍼스트 레이디' 두 편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비혼이거나 이혼한 자녀, 특히 딸에게
'부모돌봄'과 희생을 요구하는 현실의 민낯을 그려낸다. 이를 통해 자식에게 주었던 사랑을 담보로 '부모돌봄'
의 책임을 당연시해왔던 사회적 인식과 가부장적인 가족제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배우 김화영, 강애심, 김귀선, 이도유재, 김나연, 최무인, 남동진 등 23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연극 '아일랜드' 등을 선보여온 프로젝트아일랜드의 신작이다.
내년 1월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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