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서울고속도로’ 노선변경 부천대책위원회는 동부천IC 노선 변경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10만 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하고 지난 9일부터 가두 서명운동에 나선 가운데, 휴일인 지난 15일 작동 신광교회와 여월동 성당에서 가두서명을 벌여 시민들의 동참이 이어졌다. <사진>
이날 서명운동에는 원혜영 국회의원(민주당ㆍ오정구)과 김관수 부천시의회 의장, 안병도 한나라당 오정당협위원장, 원종태 시의원 등도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부천대책위원회는 앞으로도 동부천IC 노선 변경 촉구를 위해 시내 주요 장소에서 가두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토해양부 방문 및 반대의사 표명 등 부천시민의 반대의견을 강력히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서울고속도로’ 시행사인 서서울고속도로㈜가 동부천IC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곳은 부천시민에게 수돗물을 제공하는 식수원인 까치울정수장이 인접해 있는 등 부천시의 허파역할을 하는 곳인데다, 과 작동 까치울 전원마을이 인접해 있어 도로 개설시 차량 소음 및 진동 등 심각한 환경피해가 우려돼 부천지역 여야 정치권은 물론 시민사회단체 등을 비롯해 범시민 반대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