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 [월전미술관] 유치 건립 문제
월전 장우성 (月田 張遇聖 1912∼ )
□ 주요 약력
1912년 경기도 여주 生
1930년 동양화 및 동양 미술사 연구
1946년 서울대 미대 교수
1998년 김민수 전 서울대 미대 교수(www.kimminsoo.org), 학술논문에서 서울대 미대 초기 교수진 장우성, 노수현, 장발의 친일행적을 거론한 것이 문제가 돼 재임용 탈락(현재 장우성만 생존)
□ 월전 미술관 건립 개요
- 위치 : 경기 이천시 관고동 378번지외 6필지 설봉공원 내 부지 약 2,875평
- 사업기간 : 2004년∼2006년
- 사업비 : 53억3천만원(국비 15억9천만원, 도비 15억9천만원, 시비 21억5천만원)
이 중 국비(문화관광부)는 2005년 지원 불가 확인, 도비와 시비는 각각 경기도의회와 이천시의회에서 12월 중 예결산 심의 예정
□ 일제 당시 수상 경력과 각 미술전의 성격
1. [조선미술전람회]에 참여하여 다수 입상함.
- 1941년 제20회 : 조선총독상(2등상), 특선-수묵채색화분야
- 1942년 제21회 : 창덕궁상(1등상), 특선-수묵채색화분야
- 1943년 제22회 : 창덕궁상(1등상), 특선-수묵채색화분야, 무감사-수묵채색화분야
- 1944년 제23회 : 특선-수묵채색화분야, 무감사-수묵채색화분야
·[조선미술전람회]는 '유치한 조선미술을 보육조장하고, 정조를 고아케 하며, 민중의 사상을 순화케 하여 사회 교화의 일조'를 위해 조직된 친일미술 단체임.
- 위원장 : 조선총독부 水野 정무총감
- 위원 : 조선총독부 관리
- 심사위원회 간사 : 조선총독이 임명하는 조선총독부 관리
- 1932년 제11회 조선인 심사위원 완전 배제
2. [조선미술가협회]가 주최하고, 총독부 정보과와 [국민총력조선연맹]이 후원한 [반도총후미술전람회]에 일본화부 추천작가로 참여함
·[조선미술가협회]는 '국가의 비상시국에 직면하여 신체제 아래서 일억일심으로 직역봉공(職域奉公)하여야 할 이 때, 미술가 일동도 궐기하여 서로 단결을 굳게 하고 또한 조선총력연맹에 협력하여 직역봉공을 다함'을 목적으로 하는 친일미술 단체로 초대 회장은 鹽原時三郞 총독부 학무국장.
·1943년 3월 21일에는 신규사업으로 반도인 작가에게 일본정신의 진수를 체득케 하기 위해 성지 순례 국경 경비에 정진하고 있는 황군용사, 경관, 관원, 관리들을 위문하기 위해 만화가를 파견 반도총후미술전람회는 주로 보도미술, 생산미술에 중점을 두어 역작을 모집 회원의 시국인식 앙양을 기념하기 위하여 될 수 있는 대로 강연회, 좌담회 개최 등을 추가함.
·[반도총후미술전람회(半島銃後美術展覽會)]는 [조선미술전람회]보다 더욱 노골적으로 전쟁 동원을 선동한 미술전람회로 1942년∼1944년까지 3회가 진행됨.
- 1회전 성격 : 반도의 생생한 총후(후방) 생활을 묘사한 미술을 진열하여 민중의 시국인식을 계발 지도함.
- 2회전 성격 : 반도 화단 전체와 미술단체를 총동원시켜 징병실시의 광영을 총후 생활의 구석구석마다 발휘시키고 있는 씩씩한 자태를 화폭에 여실히 나타내여 총후 생활을 더욱 꿋꿋하게 하고 문화계발에 이바지함.
3. [결전미술전(決戰美術展)]에 참가함.
· [결전미술전(決戰美術展)]은 1944년 3월부터 10월까지 경성일보사 주최하고, 조선군 보도부, 조선총독부 정보과, 국민총력조선연맹 조선미술가협회 후원한 미술전으로 군국주의를 찬양하고 황국 신민의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 전시회.
- 심사원 : 심형구, 김인승, 김경승, 이상범 (전원 친일미술인)
수상내역 : 1944.7.30 조선군사령관상 수여, 경성일보사장상-윤효중 수상, 조선군 보도부장상-김기창 수상
□ 관련자료
-‘반도총후미술전’ : [부동명왕] 출품하려다 작품 파손 - 일본의 대동아 전쟁 승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
“부동명왕(부동명왕)은 대일여래(대일여래)가 일체의 악마, 번뇌를 항복시키기 위해 정의의 화신으로 오른손에는 항마(항마)의 검(검) 왼손에는 오라를 쥔 채 큰 불꽃 속에서 버티고 앉아 있는 그림이다” (월전 회고록 [화단풍상70년], 2003.)
1943년 6월 조선미술전람회 창덕궁상 수상 시상식 대야(대야)학무국장이 "결전하 예술가의 두 어깨에 지워진 임무가 중대함을 강조하는 열렬한 인사를 하자 일동을 대표하여 동양화의 장우성 화백은 감격에 떨리는 목소리로 총후 국민예술 건설에 심혼을 경주하여 매진할 것을 굳게 맹세하는 답사를 한 후 동 한시 40분 경에 이 수상식은 끝났다"(<조선미전 수상식>, <<매일신보>>, 1943.6.16.
□ 보도 기사
1. 이천신문 (http://www.icheonnews.net)
(1) 월전 장우성화백 설봉공원 답사 / 이규선 기자 <icnews@empal.com>
(2004-04-23 오후 4:51:17 입력 / 수정)
(2) 장 화백 생전에 미술관 건립했으면 / 이규선 기자 <icnews@empal.com>
(2004-08-19 오후 1:18:48 입력 / 수정)
2. 기남방송 (http://www.gbccatv.com)
[문화행사] 이천에 월전미술관 들어선다 /이천=이창호 기자 chlee2@hanvit.net
글쓴시간 : 2004-08-23 09:19:03
3. 오마이뉴스(http://www.ohmynews.com)
기사 검색에서 [장우성]입력 → 총 6개 기사
월전 미술관은 이천 도자기축제가 열리는 아주 경치좋은 곳에 세워진답니다.
연구소 경기 이천여주광주지회(대표 김기환)를 중심으로 대책모임을 준비되고 있습니다. 11월 중순 경 일요일에 집회를 준비 중입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