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광주일고 2연속 콜드게임승 ‘8강’
<br>
<br>
--------------------------------------------------------------------------------
<br>
<br>
입력시간 : 2002. 05. 06. 00:00
<br>
<br>
지난 95년 대회 우승이후 7년만에 재등극을 노리는 광주일고가 2게임 연속 콜드게임승을 거두며 8강에 안착했다.
<br>
<br>
올 대통령배 우승팀인 광주일고는 5일 동대문야구장서 계속된 제57회 청룡기고교야구대회 5일째 중앙고와의 16강전서 선발승을 거둔 고우석과 오준형-김대우를 계투시키고 이대형-서정-김대우의 홈런포를 앞세워 10-1,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br>
<br>
이로써 광주일고는 1회전 청주기공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콜드게임승을 따냈다.
<br>
<br>
광주일고는 7일 오후 2시 인천고와 4강 진출을 다툰다.
<br>
<br>
투·타 모두 한 수 위였다.
<br>
<br>
선발 고우석은 5이닝 3안타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오준형-김대우(이상 1이닝)도 거들었다.
<br>
<br>
타선 또한 11안타(3홈런) 9사사구로 대거 10점을 뽑아냈다. 삼진은 단 1개에 불과했다.
<br>
<br>
1회말 선두타자 이대형 볼넷에 이어 윤드로의 우중간 2루타로 기분좋은 선취점을 낚은 광주일고는 김윤권의 희생플라이가 뒤를 받쳐 2-0으로 확실한 주도권을 잡았다.
<br>
<br>
2회말 8명의 타자가 등장해 4안타 1볼넷을 묶어 추가 3득점, 5-0으로 달아난 광주일고는 5-1로 쫓긴 4회 3번타자 서정의 우월2점대포, 5회 이대형의 우월2점포, 6회 김대우의 솔로포가 거침없이 터져나와 기분좋은 콜드게임승을 따냈다.
<br>
<br>
공갑석 기자
<br>
<br>
<br>
<br>
<br>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