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발 대전란
일본발 천연두
군산발 급살병
천지부모 모사재천과 단주의 성사재인은 일심으로 시작해서 일심으로 끝납니다. 시어일심 종어일심입니다. 남북에서 마주 터지는 병란병란이 임박했습니다. 평양발 대전란과 일본발 천연두와 군산발 급살병입니다. 마음심판 천심자선택 태을추수의 급살병으로, 선천 상극의 금수대도술 시대를 마감하고 후천 상생의 지심대도술 시대를 엽니다. 마음이 관건 중에 관건입니다. 단주를 따라 천지부모님과 이심전심된 일심자로 의통군을 조직합니다. 천지부모님은 의통군에 참여할 일심자를 찾고 계십니다. 일심혈심의 태을도인이라야 의통군의 임무를 감당합니다.
■ 증산상제님 일심교육
1. 시어일심 종어일심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나를 찾으며 일심하지 않으면 오히려 들어가는 그 문을 닫고자 함이니라." 하시며, 또 가라사대 "시어일심(始於一心)하고 종어일심(終於一心)하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2)
2. 일심자는 반드시 찾는다
@ 만약 마음을 같이 나눌 일심자(一心者)가 있다면, 내가 비록 멀리 서촉에 떨어져 있을 지라도 반드시 그를 찾으리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43)
3. 일심은 능득능광하다
@ 하루는 또 이르시기를 "오직 일심(一心)을 가지라. 일심이라 하는 것은 능득능광(能得能光)한 것이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2)
4. 일심이면 못 될 일이 없다
@ 이제 모든 일에 성공이 없는 것은 일심(一心)가진 자가 없는 연고라. 만일 일심만 가지면 못 될 일이 없느리라. 그러므로 무슨 일을 대하던지 일심 못함을 한할 것이요, 못되리라는 생각은 품지 말라. (대순전경p335)
5. 일심의 힘에 탄환도 범하지 못한다
@ 최익현이 순창에서 잡히거늘, 가라사대 “일심(一心)의 힘이 크니라. 같은 탄환 속에서 정시해는 죽었으되 최익현은 살았으니, 이는 일심의 힘으로 인하여 탄환이 범하지 못함이라. 일심을 가진 자는 한 손가락을 퉁겨 만 리 밖에 있는 군함을 깨뜨리느니라.” (대순전경 p335)
6. 일심에 복록이 달렸다
@ 인간의 복록을 내가 맡았으나 태워줄 곳이 없음을 한하노니, 이는 일심(一心)가진 자가 적은 연고라. 만일 일심(一心)자리만 나타나면 유루없이 베풀어주리라. (대순전경 p336)
7. 일심으로 소원성취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이르시기를 "평화(平和)를 부르짖는 것도 일심(一心)으로 할 것이요 인애(仁愛)를 설하는 것도 일심으로 할 것 같으면, 일심(一心)의 결과는 비록 부르짖지 아니하고 설명하지 아니해도 이미 평화가 있을 것이요, 이미 인애가 있는 것이니라." 하시더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1)
9. 일심보존에 항마가 저절로
@ 어느날 종도들이 서로 말하여 가로대 "누구는 크게 성공하였다." 말을 하니, 들으시고 가라사대 "크게 성공을 바라지 말라. 보편의 것 이대로가 좋으니라. 무리에게 크게 초출(超出)하기를 바라지 말라. 사람마다 다 진리의 능력은 있느니라." 또 가라사대 "항마(降魔)가 다른 데 없고 일심(一心)을 보존하는 데 있나니, 일심만 보존하면 항마가 저절로 되느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71)
10. 일심으로 가르침을 따르라
@ 증산상제님께서 경석의 떠나지 아니함을 괴로워하사 물러가기를 재촉하시되, 경석이 떠나지 아니하고 자기집으로 함께 가시기를 간청하니, 상제님 혹 성도 내시며 혹 욕도 하시며 혹 구축도 하시되 경석이 보기에는 모든 일이 더욱 범상치 아니할 뿐 아니라, 수운가사에 '여광여취(如狂如醉) 저 양반을 간 곳마다 따라가서 지질한 그 고생을 누구다려 한 말이며'라는 구절이 문득 생각키며 깊이 깨닫는 바가 있어, 드디어 떠나지 아니하고 열흘 동안을 머무르면서 집지하기를 굳이 청하거늘, 상제님 일러 가라사대 "네가 나를 따르려면 모든 일을 전폐하고 오직 나의 가르치는 바에만 일심하여야 할지니, 이제 돌아가서 모든 일을 정리하고 다시 이곳으로 찾아오라." (『대순전경』 pp.109-110)
11. 일심자가 타는 남조선배
@ 하루는 양지에 이십사 방위자(二十四方位字)를 둘러 쓰시고, 중앙(中央)에 혈식춘추도덕군자(血食春秋道德君子)라 쓰신 뒤에, 가라사대 "천지가 간방(艮方)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하나 그것은 그릇된 말이요, 이십사 방위에서 한꺼번에 이루어졌느니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일은 '남조선 배질'이라. 혈식천추도덕군자의 신명이 배질을 하고 전명숙(全明淑)이 도사공이 되었느니라. 이제 그 신명들에게 어떻게 하여 만인에게 앙모를 받으며 천추에 혈식을 끊임없이 받아오게 된 까닭을 물은 즉, 모두 일심(一心)에 있다고 대답하니, 그러므로 일심을 가진 자가 아니면 이 배를 타지 못하리라." 하시고 모든 법을 행하신 뒤에 불사르시니라. (『대순전경』 pp.266-267)
12. 태을도 태을도인 태평천하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
■ 천지부모님 일은 되어 놓고 보아야
1. 말 듣고 실행 없으면, 바위에 물 주기
@ 말을 듣고 실행치 아니하면 바위에 물 주기와 같으니라. (대순전경 p333)
2. 망하는 세간살이, 딴 배포를
@ 경석이 구릿골에 가서 형렬에게 온 뜻을 고하니, 형렬이 가로대 "내 딸은 사경에 임박하였노라." 하며 약방기물을 가져가기를 허락치 아니 하거늘, 경석이 가로대 "신도(神道)에서 결정된 일을 그대가 쫓지 아니하면 화가 있으리라." 형렬이 가로대 "만일 신도에게 결정된 일일 진데 천지에서 징조를 나타낼 것이니, 어떠한 징조가 나타나지 아니하면 나는 그대의 말을 믿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이 때에 천후의 명을 형렬이 듣지 아니한다는 기별을 들으시고, 양지(洋紙)에 해와 달을 그려놓고 두 손 식지로 하늘을 향하여 지휘하시니, 문득 청천에 벽력이 일어나고 소낙비가 쏟아지며 번개가 온 집을 두르는 지라. 형렬이 징조를 요구하다가 이 현상이 일어남을 보고 크게 놀래며 문득 마음에서 "망하는 세간살이는 애체없이 버리고 딴 배포를 꾸미라. 만일 아껴서 놓지않고 붙들고 있으면 몸까지 따라서 망하느니라." 라는 증산상제님의 말씀이 생각나거늘, 이에 경석에게 가로대 "진실로 천의이니 마음대로 가져가라" 하니라. (천후신정기 p22)
3. 망하는 세간살이, 새 배포를
@ 어느날 고후비님이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금산사 미륵전의 남방에 시립하고 있는 시녀불은 삼십삼천 내원궁 법륜보살로서 자씨부인이요, 이 세상에 와서는 고씨로 되었구나. 그리고 북방에 시립하고 있는 시녀불은 천상 요운전 묘향보살인바, 이 세상에 와서는 김형렬의 딸이었느니라." 이어서 또 가라사대 "망하는 살림살이는 애체없이 버리고 새 배포를 꾸미라. 그렇지 않으면 몸까지 따라서 망하느니라." 하시니라. (선도신정경 pp177-178)
4. 단주수명 우주수명, 바둑판과 바둑돌
@ 어느날 신정공사에서 전선필에게 가라사대 "너희들은 목숨이나 건져주라고 전하기만 잘하여라." 하시고 이어서 창하시니 이러하니라.
"달은 가고 해는 오네
단주수명(丹朱受命) 우주수명
지천(地天)의 운수로다
복희 신농 황제 요순 우탕 문무주공 운이 오네
때가 되어 만물이 해원이라
수운의 도덕은 나의 앞일을 편 것이며 나의 비결 될 것이요
너희들이 읽고 있는 오주는 너희들의 비결이니라
마소 마소 그리 마소 옳고 그름이 나오느니라"
하시면서 바둑알을 들어 바둑판에 내려치니 바둑알이 깨지거늘 명하시되 "너희들 속히 바둑알을 사오니라." 하시기에 사다 올리니, 받으시어 바둑알을 꺼내 들고 바둑판을 내려치니 바둑알이 깨어지거늘 또 사오라 하시니라. 이와 같이 세 번을 사다 올리니, 받아서 바둑판에 놓으시고 "치호야! 치호야!" 하고 부르시더니 "종자 뭉치를 가져 오니라." 하시거늘, 시자가 종자 뭉치를 찾아다 올리니, 받으시어 모든 종자(씨앗) 뭉치를 펴놓으시고 각 종의 종자를 고루고루 열람하신 후에 일일이 손수 싸서 도로 주시며 가라사대 "가져다 잘 보관하여 두도록 하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40)
5. 판밖 도통종자 하나
@ 하루는 박공우가 선생님께 여쭈어 가로대 "도통을 주시옵소서." 선생 꾸짖어 가라사대 "이것 무슨 말인고. 도통을 네가 하겠느냐. 판 밖에서 도통하는 이 시간에, 생식가루를 먹고 만악천봉 돌구멍 속에 죽었는지 살았는지 내 가슴이 답답하다. 들어라. 각 집 선령신 한 명씩이 하늘 공정에 올라가서 제 집안 자손 도통시킨다고 눈을 불 키고 앉았는데, 이제 만일 판 안에서 도통을 주면 모든 선령신들이 달려들어 '내집 자손은 어쩌느냐' 하고 야단칠 참이니, 그 일을 누가 감당하리요. 그러므로 나는 사정(私情)을 쓰지 못하노라. 판 안에 너희들은 이 뒤에 (마음)닦은 대로 도통이 한꺼번에 열리리라. 그런 고로 판 밖에서 도통종자(道通種子)를 하나 두노라. 장차 그 종자가 커서 천하를 덮으리라." (동곡비서 p32)
5. 선통자 성사처리 필유사결
@ 어느날 고후비께서 신정공사를 베푸시며 가라사대 "오늘은 남조선배 도수를 보리라." 하시며 고민환에게 이르시기를 "너는 뱃노래를 써서 들이라." 하시거늘 고민환이 뱃노래를 써서 올리니, 받아보시고 주시면서 "네가 뱃노래를 읽어 보라." 하심으로 뱃노래를 읽으니 이러하니라.
"석천은 성태한데 백운을 가경타가
상풍 서호에 자운 백범으로
무이구곡(武夷九曲)을 사별하고
도화유수(桃花流;水)에 묘연거하니
용화미륵(龍華彌勒)에 태을선관(太乙仙官)의 지덕지도로
광제창생(廣濟蒼生) 하시려고 이 배 타고 오시도다." 하고 읽으니
고후비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되었으니 도인 수십 명을 불러 세우라." 하시거늘, 도중을 모아 대령하니 지고후비께서 지휘하실세, 용안면 행정리 김원명으로 하여금 도사공을 삼으시고 민환으로 하여금 뱃노래를 선창하게 하시며, 수십 명 도인에게 따라부르게 하시면서 가라사대 "무슨 일이던지 세상만사가 선통(先通)이 있는 법이니라. 일이란 선통(先通)이 있고 난 후에 반드시 성사처리(成事處理)하여 필유사결(必有事結)하는 법이니, 너희들은 그리 알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p101-103)
6. 천지부모님 일은 되어놓고 보아야
@ 천부지 인부지 신부지 하니
내 일은 되어놓고 보아야 아느니라.
선천으로부터 지금까지는 금수대도술이요
지금으로부터 후천은 지심대도술이니라.
마음 닦는 공부이니 심통공부(心通工夫) 어서 하소
제가 저의 심통도 못하고서 무엇을 한다는가. (선도신정경 pp216)
첫댓글
생명을 살려 통일하는 일을 이름하여 의통이라 하고..
의통이라는 일을 하시는 분들을 의통군이라고 합니다.
의통군의 직업은..
직자는 의야요 업자는 통야니 성지직 성지업입니다.
의통의 기본적인 방법은..
사농공상이며 사상은 직이요 농공은 업입니다
사농공상을 펼치는 바탕은..
도통신의 도줄과 문명신의 녹줄입니다.
도줄과 녹줄을 관장하시는 분은..
천지부모님의 적장자이며 단주수명자이신..
자미제군 칠성여래 단주수명 이진산 대종장님이십니다.
대종장님께서 펼치신 태을맥을 바탕으로..
예절 도통의 진리맥과 의식 문명의 생명맥이 흘러서..
의통성업 건방설도 대시국에서..
후천 생명들이 지심대도술 시대를 살아가게 됩니다.
상제님, 수부님, 대종장님께로 이심전심된 태을맥을 이어 받은/받을 의통군 여러분들은..
성지직이요 성지업인 의통을 수행하는 의통군들은..
뭇생명을 살리는 일의 소중함을 알아야 하며..
성스런 일을 맡을 수 있음에 크게 감사해야 마땅합니다~~!!
그러니, 부디 마음을 깊이 파고 파고 또 파시어..
일심혈심의 혈식천추 도덕군자 태을도인이 되시고..
무한유사지불명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공자도 '도는 일이관지'라 하였습니다.
천하사는 단순한 일 차원이 아닌 성지직 성지업이라,
천지와 사람이 함께 걸어갈 길이고 진리이기도 합니다.
태을도 의통군은 이심전심으로 이어지는 도맥이요, 천하사 조직입니다.
'시어일심 종어일심'이기에, 증산상제님은 "죽어도 변개함이 없으렷다" 칼로 다짐받으셨습니다.
나는 오직 일심으로 목숨 바쳐 이 길을 가고 있는가?
자기자신에게 진지하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나의 삶의 궤적이 곧 답입니다.
천심자를 추수하는 절제절명의 시기에 다같이 천심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습니다.
최후의 순간까지 시어일심 종어일심 태을도인의 본분과 의통군의 사명감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모든 일에 성공이 없는 것은 일심(一心)가진 자가 없는 연고라.
만일 일심만 가지면 못 될 일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무슨 일을 대하던지 일심 못함을 한할 것이요, 못되리라는 생각은 품지 말라."
(대순전경 p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