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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문학 청지기
이번 주 청지기로 섬기시는
김종진 장로님은
경남기독문인회 회장으로 섬기셨고
현재 이사로 섬기며
귀한 작품을 통해
회원들을 섬기고 계십니다.
지구문학 시 등단,
시조문학 시조 등단하시고
시집 <생명으로 가는 길> 외 3편이 있고
경남기독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새벽별을 벗삼아
생활하시는 장로님!
무척 바쁘신 가운데
한 주간 청지기로 섬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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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간 청지기를 맡은
김종진 장로입니다.
저녁예배 관계로 일찍
월요일 시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시간이 여의치 않아
부회장님이신 안승기목사님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사 64:8)
이 말씀을 묵상하시며
글을 써보세요.
2026년 7월 20일 월요일 시제
빚으시는 손
순수한창작물을 기다립니다.
단순한 인사성 사진이나
퍼오는 좋은 글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새벽 3시에 퇴근하여 잠든 까닭에 이제 일어났습니다. 새벽부터 마당쓸고 청소하고 창문도 열어놔야 하는데 ...
이 불충한 청지기를 굽어 살펴 주옵소서.
좋은 글 많이 올리시고 회원 서로간에 화답하시며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오늘도 감사합니다.
다음 일터로 가기전에 시제를 먼저 올립니다.
숙고하셔서 빛나는 작품 올려주세요.
남은 오후도 평안하시기를...^~
2026년 7월 21일 화요일 시제
나의 갈 길 다가도록
/
이제 일어나서 톡방에 들어와 봅니다. 많이들 다녀가셨네요.
글들을 참 잘 쓰시네요.ㅈㅈ
시평을 해주시는 안승기목사님께서 입원치료 중이시라 회원님 서로서로 화답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무덥습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2026년 7월 22일 수요일 시제
기다림의 열매
이 주제(테마)에 연관된
제목이면 어떻게
정하시든 자유롭습니다.
/
오늘도 감사합니다.
많은 회원님들의 참여로
경기문이 날로 질과 양이
새롭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 깜빡할까봐
퇴근 길에 서둘러
시제를 올립니다.
2026년 7월 23일 목요일 시제
베풀며 사랑하며
우리 최선을 다합시다.
저녁도 평안하시기를...할렐루야
/
조금 시간 날 때
내일 시제를 올려드립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2026년 7월 24일 금요일 시제
내 삶을 드리며
좋은 작품 기다리겠습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
한주간도 청지기로 인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내일 토요일 마지막 시제를
올려드립니다.
2026년 7월 25일 토요일 시제
저녁 노을
좋은 시로 한주간을 멋지게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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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배효전목사
/
노을이 예쁜 마을
이혜좌
월림 마을
무 논에 비친 노을은 언제 봐도 곱다
왜가리 첨겅첨벙
노을을 헤집고 서쪽하늘 본다
찰칵! 렌즈에 담으려니
훠어훨 날아 오른다
한 장의 그림엽서처럼
월림 마을의 추억이 발그레하다
/
저녁노을 / 김재언
(26.7.25)
파란 하늘 양떼구름 풀어놓고
제비도 꾀꼬리도
실컷 뛰놀게 하다
하나님 손가락 끝
오렌지빛 물감 찍어다 놓으니
어스름 빛 밝아오니
어둠이 주춤하네
이내 검은 불씨
자작하게 내려앉으니
새도 꽃도 하루를 불태우고
숨죽이며 자러 간다
아버지 켜놓은
알람 소리 울릴 때까지
온 세상 모든 자연이
단잠을 이룬다
/
노을이 남긴 평안 / 안승기
저녁 노을이 하늘 끝을
다정히 접으면
오늘의 수고도 붉은
숨으로 쉬어 갑니다
낮게 기운 빛은
산마루를 품어 안고
고요는 마음 깊은
우물에 별을 심습니다
말없이 물든 시간은
사랑을 천천히 익혀
내일로 가는 길목마다
따뜻한 온기 남깁니다
사라지는 빛마저
축복의 기도가 되어
가슴에는 오래도록
노을처럼 머무는 평안
/
김정희집사
/
김경희전도사
[오늘의 묵상/ 2026.7.25.토요일]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에베소서4:29]
우리는 흔히 돈이 없으면 가난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작 삶을 가장 깊은 곳부터 뒤흔드는 가난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언어의 가난'입니다.
우리가 매일 무심코 뱉어내는 말은 단순한 소리의 울림이 아니라, 그 사람의 생각을 담아내는 그릇이기 때문입니다.
말이 거칠어질수록 생각도 덩달아 모나집니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표현이 사라진 자리에 배려가 남아있을 리 없습니다. 부정적인 말이 습관으로 굳어지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점점 메마른 사막처럼 변해갑니다.
결국 언어는 타인과의 관계를 규정할 뿐 아니라, 나라는 사람의 내면을 빚어내는 보이지 않는 손입니다. 물론 세련된 미사여구와 화려한 말솜씨를 많이 알아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알맹이 없이 겉만 번지르르한 말들은 오히려 관계의 거품을 만들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면의 온도를 온전히 전할 수 있는 정직하고 다정한 단어를 가졌는가입니다.
반대로 따뜻한 말 한마디는 멈춰 있던 마음을 다시 살려냅니다. 일상 속에서 건네는 감사와 격려, 이해와 존중의 언어는 엉켜버린 관계를 풀고 삶에 부드러운 여유를 더해줍니다.
똑같은 상황이라 할지라도 어떤 단어를 선택해 꺼내놓느냐에 따라 그 끝의 풍경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풍요로운 삶은 움켜쥔 소유의 크기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내 입술 끝에서 나가는 더 나은 언어를 선택하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하루 누군가에게 건넨 짧은 한마디가 그 사람의 하루를 밝히고, 결국 내 삶의 온도를 올리는 씨앗이 됩니다. 언어를 가꾸는 일은 곧, 나의 인생 전체를 아름답게 가꾸는 일입니다.
샬롬!!~~
나의 따뜻한 말 한마디로 상대방의 마음을 살려내는 오늘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저녁 노을 / 김종진
지그시
노을 펴면
모래톱 한 줄 한 줄
예쁜 옷 입고
걸릴 돌
거치는 바위도
하나 되어
제법 어우러지네
종일토록 땀 흘리는
햇살의 수고도
참고 살아온
날들도
샬롬
이제 일곱 빛으로 웃네
/
저녁노을
최경선권사
키 작고 샛노란 채송화 활짝 웃고
있었지 당신곁에서
당신닮으려고 뜨거운 여름날 아픈기억도 참아내면서
봄날의 추억은 투멍한
얼음처럼 차갑지만 시원하게 아롱거리며
기억속에서 서서히 녹아가며 살구향 짙어가고
붙잡아 두고픈 시간의 흐름속에 훌쩍 커버린 수연이 키를보며
화들짝 놀라 어느새 서산에 걸려있는 당신 앞에서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기 시작하는 수국 각양각색 꽃송이 군무에 취해
당신이 그토록 아름답게 울고 있었는지
수연이 마음진하게 채색하며 전하고픈 사랑 꿈들로 충만하게 남겨주고픈 간절함까지
이별을 준비하기 위한
전주곡이 펼쳐지면
당신 앞에서 내사명도 아름다운 노을이였다고
당당히 말하고 싶어
/
박재선장로
크리스천경남 2026년 7월 20일 월요일
/
저녁노을 / 백지은
예전에도 보랏빛 노을이었고
그전에도 보랏빛 노을이었다
변하지 않는 노을
하루의 쉼을 선물한다
흔들리는 마음 붙잡아주고
주머니 속 가시 꺾어주는 노을
보랏빛 속에 꿈이 자라날
그 열매를 기다리며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노을 속으로 서서히 스며든다
26.7.25
/
저녁 노을
김미진
붉고 고운 저녁놀
희노애락 어우려져
이리도 곱게
물들어 가는걸까?
걸어온 우리 한평생
저물어 가는 길엔
모두다
저녁노을 처럼
곱고 곱게 물들어
가는 거겠지요
또다시
떠오르는
태양을 품고서
/
저녁놀 ゚ ☽ 낮아짐에 대한 사색
이은혜
흙에서 났으므로
흙으로 돌아간다는 필연을 딛고
나는 이미 흙이었으나
이제 금이라고 선언한다
참 금이 되었다면
흙을 두려워하지 않겠지
확정은 방어일 뿐
낮음을 더 밀어내며
그분의 낮아짐과
나의 높아짐이 같다고 착각한다
그분의 케노시스
나는 금이라는 소유의 패러독스
천국은 다시 흙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
금이 된 내가 낮아져 흙으로 돌아갈 때
비로소 나는 처음으로
그분과 하나가 된다
/
저녁 노을
/금천 박영린
하루가 저무는 정적
달로 절기 정하려고
해는 지는 때를
외로움 서서히
마음 속에 번진다
오늘이 끝이 아닌
내일의 여명 향해
애태우던 고운 빛이
하늘 한 장 물들인다
구름은 여백이 되고
산과 강은 숨을 멈춘
노을 빛 끝을 보이며
정을 남기는 마지막 의미
감사와 기도로 견뎌낸 미담
따뜻한 위로 가슴에 품고
인생의 머나먼 여정
아름다운 황혼 같아라
*** 26.07.25, Sat.
/
상흔
주향
하루의 끝에
걸린 노을
하늘이
오늘의 상처를
붉은 빛으로 꿰매고 있다
저녁은
서둘러 닫히는 문이 아니라
다시 어둠을 건너기 위한
아름다운 흔적
나는
그 곁에 조용히 앉아
오늘을 접고
스스로
기도의 밤이 된다
© 주 향
/
디카시 배효전목사
/
저녁 노을
이인수
동쪽 하늘 밝히는
아침도 아름답지만
서쪽 붉게 물든
석양은 더 아름답구나
울면서 태어난
출생도 기쁨 이지만
웃으면서 떠나는 인생 순례길은 더 보람차구나
삶의 희노애락을 경험해보았으니 감사하여라
창조주 하나님을 만났으니 행복하여라
흙수저로 태어났으나
금수저 하나님의 아들되었으니 감사하여라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운명이
거듭나서 천국 올라가니
은혜로구나
아~아름답구나 석양이여
아~행복하구나 순례자여
저녁 석양 지나면
별나라 오듯이
죽음의 강 건너서
은하수강 지나서
세째하늘
아버지 품으로 귀천하리라
♡ 산돌 이 반석 ♡
/
저녁노을
우기동 장로
붉은노을 구름에 누워
갈길을 재촉하네
조그만 더 기다려다오
정다운 친구야
내 영혼 쉴곳 찾아 가야하나
아쉬움만 남겨둔채
이별이란 슬픔도
가슴에 한이 되어
눈물만 흘러 내리고
저 하늘 반짝이는 별같은
순례자의 길을 걸어갑니다
아름다운 님과 함께
/
석양이 피운 꽃
유연
모든 빛 중에
가장 붉게 피어나는
신비로운 저녁 꽃
노을 젖은 들녘에
마지막 낫질을 거두면
살포시 오는 땅거미
다사로운 품 되어
홀로 타오르는 빛마저
하루를 감싸 안는다
인생 노을 질 때
들녘과 비할 수 없는
하늘 기다림도
/
/
<굿모닝 문학탐방-35>
"詩人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하고, 들리지 않는 것을 듣게 하는 세상의 통역사다.“
아르튀르 랭보 (Arthur Rimb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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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선:
모두가 무심히 지나치는 일상에서 우주의 신비를 발견하고, 그것을 인류의 언어로 통역해 내는 것이 바로 詩人의 천명입니다.
/
내 삶을 드리며 (행시)
이혜좌
내 사는 날 동안
삶을 드려놓고 살려니
을(얼)마나 연약한지를 알겠네
드리는 삶이란 정녕 어떤 삶인가
리더의 자리에서 나를 살핀다
며칠을 인내하다 보면 또 며칠을 견딜 수
있으리 이직도 그렇게 나를 드리는 중
/
우리 목사님 / 김재언집사
(26.7.24)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앉으나 서나 걸으나
부모의 마음
주님의 마음처럼
새벽마다 밤마다
주님 앞에 머물며
십자가 앞에 엎어져 흘리시는 눈물로
다음 세대 살려내시네
주님의 눈물받이로
애통함을 전해주는
주님이 부르셨고 세우신
하나님의 메신저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나님의 뜻만 이루어지길 바라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하나
떨리는 목소리
믿음으로 살아내달라고
눈물이 간절함의 총량을 이기지 못하니
강대상 바닥을 눈물로 새겨놓고
목놓아 부르짖으신다
자녀는 부모의 등 뒤에서
성도는 목사의 등 뒤에서
말없이 기도와
말씀 따라 사는 삶을 배운다
언젠가 땅끝에서 주를 뵈올 때
주께 달려가 잘했다고 안아주시겠지
이 시대에 참 목자로 참 선지자로
주님께 기억된바 된 걸로
족하다 하시겠지
/
내 삶을 드리며
김미진권사
주님께 나의 삶
드릴 수 있다면
주님 내안에 계셔
잔잔한 사랑으로
누군가의 위안이되고
빛이 되어 줄텐데
내 삶 드리길 원하지만
앞서는 내마음
더 낮아지고
더 비워내어
내안에 계신
주님의마음
시원케하는 삶
드리고 싶어요
/
김일연
/
안승기목사
작품감상 총평입니다 1.
■배효전 목사님의 디카시를 읽고 감상한 시평 총평입니다
교회를 향한 헌신을 한 사람의 생애와 겹쳐 놓아, 새벽별 같은 기도와 무릎의 믿음이 세대를 품는 사랑으로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간결한 시어 속에 헌신과 복음의 본질을 담아낸 작품으로, 마지막까지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삶을 드리겠다는 고백이 오래도록 마음을 적시는 감동을 남깁니다.
■이정순 집사님의 시는
일상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께 잠시 맡겨진 선물임을 고백하며, 비움과 순종으로 삶을 기도로 바꾸는 깊은 영성을 담아낸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담백한 시어 속에 내려놓음의 신앙과 헌신의 본질을 잔잔하게 녹여내어, 마지막까지 삶 자체를 예배로 드리고자 하는 진실한 고백이 오래도록 마음에 은혜와 감동을 남깁니다.
■김정희 집사님의 시는
한 그루의 나무를 신앙인의 삶에 빗대어, 말씀에 뿌리내리고 사랑과 섬김의 열매를 맺는 과정을 아름답고 깊은 영성으로 노래한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성경적 상징과 따뜻한 시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 사람의 삶이 복음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하는 진실한 고백이 오래도록 마음에 은혜와 잔잔한 울림을 전합니다.
■박영린 목사님의 시는
맑은 믿음과 사랑, 소망을 따라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삶을 자연의 이미지와 어우러지게 담아내어 따뜻한 신앙의 기쁨을 전하는 작품입니다.
은혜 안에서 성숙해지는 영혼과 날마다 열매 맺기를 소망하는 믿음의 여정을 아름답게 그려내며, 잔잔한 감동과 희망으로 독자의 마음을 밝히는 고운 신앙시입니다.
■김선례 집사님의
이 시는 새벽 예배로 향하는 발걸음을 통해 '내 삶을 주께 드리는 헌신'을 담담하면서도 진실하게 그려낸 신앙 고백입니다.
특히 붉게 타오르는 십자가의 이미지는 깊은 경건과 사랑을 선명하게 전하며 독자의 마음을 울립니다.
새벽길의 작은 발걸음을 영원한 헌신으로 승화시킨 아름다운 신앙시로, 소박한 언어 속에 십자가 사랑과 삶의 봉헌이 잔잔한 감동으로 오래도록 마음에 머무는 작품입니다.
■이인수 목사님의 시는
삶 자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 예배의 본질을 성경 말씀과 믿음의 선진들의 삶으로 풀어내며,
자원하는 헌신의 기쁨을 진솔하게 전하는 신앙 고백이 깊은 울림을 줍니다.
예배가 예식이 아닌 삶의 동행임을 따뜻하게 일깨우는 작품으로, 하나님을 닮아가는 성도의 길을 소박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비추는 아름다운 신앙시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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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드리며
이인수목사
"너희 몸을 하나님 기쁘하신 선한 뜻에 산제물로 드려라
이것이 영적 예배이니라"
하나님의 기쁘하시는
선한 뜻은 무엇일까?
생명 이리라
사랑 이리라
복음 이리라
말씀이 육신이 된 예수님 본받아
삶으로 헌신함이리라
영적 예배는
하나님과 동행함이리라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했고
노아도 하나님과 동행했다
임마누엘 함께 동행함이
영적 예배이리라
이왕이면
자원하여 기쁘게 드리면
내게 더 큰 즐거움있으리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리라
♡ 산돌 이 반석 ♡
/
사진 이인우목사
/
내 삶 주께 드리며
김선례
투명한 남편의 말
뒤로하며 새벽 길
걸어가는 발자국
멀~리서 보이는
붉다 못해 검게 탄
님의 붉은 십자가
가슴깊이 느끼면
신호등을 건너
교회로 향하는 길
오늘도 내 삶을
주께 드리면서
그 사랑 느껴보네
/
주님께 드리는 삶 / 안승기
주님 손에 작은 삶
올려드리오니
메마른 마음에도
은혜가 샘솟습니다
낮은 길 걸을수록
사랑은 깊어지고
비운 가슴마다
하늘빛 평안 머뭅니다
십자가 빛 따라
오늘을 살아가며
작은 순종마다
소망이 꽃핍니다
마지막 숨결까지
주님만 바라보며
영원한 사랑 안에
감사로 살겠습니다
/
내 삶을 드리며
/금천 박영린
밝은 희망 바라는
맑은 눈동자 빛나고
찬양으로 기쁜 삶
열매 기다리는 동산이어라
믿음으로 사랑하며
은혜 안에서 위로받고
마음에 그려온 고운 정
정한 마음 시온을 향하다
삶이 빛나고
사랑이 무르익는
찬란한 해 날마다 뜨고
나의 소망 깃을 달았네
사슴의 시냇물 시원함이
날마다 푸르른 열매 바라며
은혜와 소망 전진하리라
*** 26.07.24, Fri.
/
삶으로 드리는 기도
내게 온 하루
건네는 표정과
오가는 말들
만나는 사람들
기쁨과 눈물
이 모든 것이
시간의 흔적을 남긴 채
내게 잠시 맡겨진 것일 뿐
처음부터
내 것이 아니었음을
인정하고
내가 가진 것을
움켜쥐기보다
당신의 뜻을 향해
다시 내어놓게 하소서
내 삶을 드리며
© 주 향
/
내 삶을 드리며
우기동 장로
나에게 평안의 기쁨을
안일의 휴식도 없을지라도
내 삶을 온전히 주께 드림이라
잠시잠간 이 땅에 고통과 슬픔
영원한 생명 천국과
감히 비교할수 없도다
인생이 다 주의 발 아래
그 입김으로 살아가오니
주 뜻데로 사용하여주옵소서
티끌로 터를 삼고 살아가는
하루살이 인생 일진데
무너지지 않을자 누구일까
오직 주님 한분 만이
하늘 거룩한 곳에 계시니
나의 삶을 온전히 드려
찬송과 영광을 돌릴찌어다
재림의 그날까지 소망중에
즐거움으로 변함없는 주님께
할렐루야 ㆍ아멘
/
비움의 궤적
유연
소리도 없이
뭇사람의 밑자리 되는
이 작은 기쁨
바람 지나간 자리
발자국 지우는 사람
뒷모습 본받아
낮은 곳으로 흘러
마른 뿌리를 적시는
저 무심한 물처럼
나를 태운 재위에
큰 외침 없이 내려앉는
고요한 면류관
/
청지기 안내
/
샬롬♡
공지문 잘 읽어보시고 사무국장 개인톡이든, 문자로든 참가 여부 한 곳에만 8/10일까지 남겨 주십시오.
(이미 신청하신분 외)
간단한 합평회도 겸하오니 참석자는 작품 한점씩을 8/28까지 제 카톡이나 메일(ojadh@hanmail.net)로 보내주셔요^♡^
참석 인원수 만큼 복사해 가겠습니다.
예시) 안대현 1명 참석
/
내가 다 보았노라/ 김재언
위험한 줄 알면서도
숨죽여 나에게 기도하던
너의 신음소리를
내가 들었노라
죽을 줄 알면서도
남 몰래 예배하던
너의 간절함을
내가 보았노라
누가 보지 않아도
북한을 위해 기도하던
너의 애절함을
내가 느꼈노라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통일을 위해 중보하던
너의 애타는 마음
내가 아노라
백두에서 한라까지 이어진
기도의 눈물 줄기가
곧 내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
디카시 안대현목사
/
베풀며 사랑하며
최경선권사
어디 쉬운일인가
받는일은 익숙한 일
손내미는것이
마음여는것이
주는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물이스며드는것처럼
수연이가 서서히보이는 변화만큼 나는 수연이를 사랑하는것을
익히고 배우며
수연이를통해
일하시는 아버지의 사랑법을 배우고있다
먼저 수연이에게 맛있는 아침밥부터
푸짐하게 베풀어야겠다 ㅎㅎ
생선국 김치찌개 영양밥 방울 토마토까지
오늘부터 여름방학
늦잠자는수연이 부럽다
사랑해서 안깨우고 ㅎ
/
오! 내사랑 / 백지은
헤아릴 수 없는
시간 속에서 기다렸던 너
별 빛이 품고
햇님이 길러주었네
상큼한 바람이 속삭이고
빗방울이 고운손 잡아주니
이슬 머금고 있다가
활짝 피어난 백합
너의 모습에 그만 눈이 멀어져
사랑에 풍덩 빠져버렸네
/
상추의 사랑
이은혜
뜯길 때 아프지 않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아니야 아플 거야
통각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내 몸을 내어주는 거지
누군가의 밥상 위에서
한 잎 두 잎 안기는 순간에도
나는 기꺼이 내어주지
여린 몸으로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
그 게 나의 사랑법
˳ ˳ ˳ ˳
이거 먹고
내내 안녕하세요
🌱 상추 드림
/
베풀며 사랑하며
/금천 박영린
가도가도 먼 길
홀로 외로울 때에
그 길 동행하며
같이 웃고 싶었다
수고의 길 다다를 때
너의 뿌리 깊은 곳
사랑의 마음 불어넣고
기도해도 좋으련만
오직 이웃이 되어
선하고 진실한 마음
사모하는 희망의
아름다운 별이고 싶다
멀리 보이는 파아란 하늘
원대한 꿈이 살아있는
창이 활짝 열린 길
새로운 삶 미래를 꿈꾼다
*** 26.07.23, Thu.
/
값없는 사랑
꽃은 피었다고
자랑하지 않고
향기는 머문다고
값을 묻지않는다
햇살은 누구에게나 따뜻하고
비는 마른 땅을
가리지 않는다
값없이 나누고
베푸는
주님의 사랑처럼
나도
그런 삶을
살고 싶다
© 주 향
/
/
베풂은 사랑의 꽃길 / 안승기
작은 溫氣하나 가만히
건네는 마음씨에도
세상은 어느새 꽃香氣
머금은 봄빛 물든다
따뜻한 손끝 하나
조용히 내밀 때마다
메마른 靈魂들녘에는
希望꽃 소리없이 핀다
사랑은 나눠 비워지는
것이 아니라 베풀수록
더욱 맑아져 깊은 강이
되어 世上을 적신다
선한 마음은 누군가의
어둠 밝혀 주는 등불
따뜻한 微笑, 지친 삶
다시 일으키는 새벽
오늘도 우리는 함께
웃으며 서로를 품고
함께 걸으며 밝혀 주는
고운 恩惠 길 걷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幸福은
많이 가진 삶이 아니라
많이 사랑하며 사는 삶
厚德하게 베풂으로
서로의 따뜻한 가슴에
福된 永遠한 봄을
깊이 심어주는 삶이다
/
원석의 사랑
유연
손이 닿지 않아도
다듬어지지 않은 사랑이
깊은 중심에 산다
다 쏟아붓고서도
덜 베푼 사랑이 아파
고개숙인 아름다움
그 거친 틈새에서
식어지지 않는 생명이
불꽃처럼 번져간다
그늘진 가슴 밑바닥
뜨거운 보혈의 붉은 빛
잔잔히 젖어든다
/
기다림의 열매
김경희회장
기다려라
기다리자
애타는 맘
알 수없는 미래
기다리게 하는
견고한 믿음
울며 쓰러질 듯
숱한 시간의 댓가
하나님 나라
/
기다림의 열매
김미진
더깊이 사랑하는것
더 많이 비워내는것
더 많이 인내하는것
기다림은 믿음과 소망
기다림은 사랑의수고
기다림의 열매는
서서히 찾아오는
본연의 고요
/
디카시 배효전목사
/
기다림의 열매
- 플라타너스 그늘 밑
이은혜전도사
남부 전선 어딘가로
몸을 감추고 말았다
미구에 속사의 언덕에서
마음 지긋이 눌러
수상록을 쓴다
헛된 희망
참된 절망
사랑하는 사람은
자연의 간약簡約이라던
시인 노발리스 Novalis
대가를 바라지 않는 자연
꽃점 박힌 상록의 숲 바라보며
마음의 실타래 푸는
청라의 DNA
/
기다림의 열매/ 김재언(26.7.22)
(살구꽃의 꽃말 : 아가씨의 수줍음)
따뜻한 남쪽나라 땅에 심기운
살구나무 씨앗 한 알
비바람 몰아치고
매서운 추위 가운데 혹여
씨앗이 다칠까 눈물로 기도하고
열매 속 숨은 아가씨의 수줍음
남몰래 훔쳐보며
떨어질세라 가슴도 조운다
어느새 뽀얀 살구
내 품 안에 안고 만족을 누리고
맺은 열매가 저 북녘땅에도
담을 넘어가 굶주린 배들을 채워
허기를 달래주고
열매를 안긴 나무는
살구꽃향기로
한반도 전역을 덮어주며
이들의 영혼을 위로해 준다
/
기다림의 열매
김선례
작은 씨앗을 심어
키다리아저씨 되어
줄줄이 맺은 열매
물 주어 가꾼 보람
가지 사이마다
주렁주렁 열렸네
작은 알맹이들이
여물어 가을이오며
집안에 깨복는소리
/
또 하나의 열매 / 백지은
탱자나무 사이에
버려진 씨앗 하나
이슬에 꿈틀거리고
단비에 눈 뜨네
은혜의 햇살 쓰다듬고
성령의 바람 어루만지니
가시떨기 속 고통도 잊은 채
올망졸망 피어난 꽃 한 송이
수많은 밤 지새우고 나서
열린 작은 열매
그 언젠간
우리에게 필요한
또 하나의 열매가 되겠지
26.7.22
/
기다림의 열매 / 김종진
시간아
세월아
무엇이 그리 급하더냐
조금만 기다려 다오
말씀 한 구절
다 읽지도 못했는데
다만
필사 행간에 맺힐
/
기다림의 꽃 / 안승기
기다림은
마음에 심어 둔
작은 햇살 하나
오늘도 조용히
꽃을 키웁니다
긴 밤을 견딘
가지 끝마다
사랑은 말없이
봄빛 한 송이로
피어났습니다
견딘 시간마다
따뜻한 향기가
먼저 마음에 와
조용히 머물며
희망을 품었습니다
기다림은
끝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맺었습니다
/
기다림의 열매
/금천 박영린
쉬지 않고 흘러가는
시간의 여운이
동심을 이루어가는
소망의 삶 복음의 열매
반응에 흔들릴 때도
은혜에 마음 기울이고
걸어온 시간 끝에서
위로의 손길 바라다
멈추라면 멈추고
나아가라면 발을 내딛고
속히 오리라는 약속따라
묵묵히 길을 향하다
가나안을 향한 걸음
내디뎠던 이스라엘처럼
주님의 뜻 헤아려서
오늘도 걸어 가누나
*** 26.07.22, Wed.
/
박재선장로
/
주님의 시간
주향
내가 정한 때와
주님의 시간 사이에서
나는
기다림을 배운다
아직 오지 않은 것을
조용히 기다리는 법
조급함을 내려놓고
기도의 무릎으로
나아가는 것
오늘 나는
비록 빈손이지만
주님의 때가 오면
나를 자라게 하신
기다림의 시간 위에
마침내
열매 하나 맺히리라
© 주 향
/
디카시 배효전목사
/
기다림의 열매
이인수
만사에는 때가 있고
때를 기다림이 침묵이리라
수 많은 정보
수 많은 말들의
홍수 속에서 산다
웅변은 은이고 침욱은 금이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
하나님은 말씀으로 일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침묵이 더 많다
주님은 빌라도 법정에서 침묵하셨다
석양길 걸으며 침묵을 배운다
침묵속에 더 깊은 뜻이 있다
생각은 깊게
침묵과 기다림
그리고 말은 적게
때에 합당한 말
때에 합당한 행동을
성숙함이리라
오래 참음 인내 절제
기다림은
성령의 열매이리라
♡ 산돌 이 반석
/
기다림
우기동 장로
지난 세월 행복함보다
오늘의 새날을 준비하고
시 창작과 글쓰기도
오늘보다 내일을 위하여
봄에 씨앗을 뿌리면
움이 돋고 줄기가 자라
여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열매 맺고
농부는 기다린다
봄에는 파종하며
가을에는 수확을
열매를 기다린다
/
향기 맺히는 시간
유연
태초의 하늘이
어둠의 땅을 어루만져
심어놓은 씨앗들
여린 것 자랄 때까지
지그시 눈 맞춰 기다려
속이 꽉 차오르고
각기 제 모습대로
알알이 맺힌 열매마다
기쁨의 즙 넘쳐나니
천천히 무르익어
땅 위에 짙게 고이는
은혜의 향기라
/
사무국장
누가 청지기 하시든
사람의 일은 갑자기 무슨 급한일이 있기도
하고 깜박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8시반이 지나면 대타로 9시 전에 다음 날 시제 사무국장인 제가 대신 올리겠습니다. 향후 청지기님들도 모든 문우님들도 서로 이해와 배려로 너그러히 있는 모습 그대로 귀히 여기고 사랑하며 양해해 주시기를 바라옵니다.
월: 빚으시는 손
화: 나의 갈길 다 가도록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수: "기다림의 열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내일 7/22일 詩題 올립니다.
모두 모두 평안한 밤
되시옵소서♡♡♡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백지은집사
네온 싸인 처럼
화려하지 않는 길
한 걸음 내딛는 곳 마다
돌짝밭 같은 길
눈물 파도가 출렁일고
한숨 폭풍이 몰아쳐 와도
못퉁이돌 되신 예수님
손잡고 저 천성 향하여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주 경배하리
26.7.21
/
나의 갈길 다가도록
조경식장로
혈당 수치가 높다고 약을 먹으란다
병원을 나서면서 웃었다
잔병치레 모르고 살던 터라
환자 아닌 사람 없는 세상에
나도 비로서 사람 구실 하나 싶어서였다
듣자니 당뇨 환자는 약만 잘 먹으면
음식 안가려도 된단다
단 음식을 좋아하는 나는 그래서 약 먹으면서
단 음식도 자주 먹는다
장로라 불리면서도 때론
"사람이 어찌 거기까지... "라는 내 기준
때론 "그건 구약이야 세상이 바뀌었어"라며
말씀의 경계를 쉬 넘나든다
혈당 관리, 의사는 뭐라할까
나의 믿음, 하나님 뭐라 하실까?
/
나의 갈길 다 가도록
김정석목사
여기까지왔는데
얼마를더가야할지
보이지않은이들은
어디가고 최후에
순간에 누가
내곁에남아
찬송부르면서
천사의 손잡고
가는길 전송할지
하나님의 사람
으로 장엄하게
환영받으며
가고싶구나
김정석
/
나의 갈길 다가도록
김경희전도사
길 위에 서서
뒤를 돌아보면
혼자서 걸어온 시간
하나도 없다.
늘 혼자서
외롭고 좁은 터널을 말없이 걸었다
은혜 받은 후
내가 가는 길 위에
주님 함께 계신다
숨이 떠나는 날
길이 사라지면
할렐루야 주님품으로
/
사진 우기동장로
/
인생은 길 위에
신광열목사
지금까지 걸어 온 길
산과 언덕 비탈길
지금 걸어가는 길은
산그늘의 오솔길
걸어갈 길 내다 보면
무지개 아치 아래로
지나는 아련한 순례길
/
나의 갈 길 다가도록
- 이럼에도!
이은혜
순백의 향기로
타북타북 걷는 오솔길
굽이굽이 함초롬 향기
내 어찌 감당할까요
심비에 새겨주신 그 이름
아도나이 אדני
바람 스칠 때마다
다시 피어나는
그의 눈물 어린 향기
지친 걸음 잠시 멈추면
파도처럼 밀려오는
숨 돌릴 수 없는 은총
사가랴처럼 입 다물고
터질 듯한 침묵에
숨죽일 뿐!
/
우리 함께 가는 길에
김미진권사
새벽기도 마치고
집으로 오는길에
많은 것들이 보였다
전깃줄에 오손도손
앉아 있는 비둘기들
맑고 고운 새소리
스치는 바람결
낮으막한 성당울타리
조금 오다보니
어느집앞 텃밭에 자란
가지며 토마토
익어가는 무화과
열매 맺혀있는 아기대추
함께 나누며 오는길 멀지 않고
마음 평온해진다
시온성 향하여
우리 함께 가는길
꽃이되고
바람이 되고
햇빛이 되어
서로 힘이 되어 주기에
외롭지 않고
감사하며 나아갈 수 있으리
/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이혜좌권사
예수이름 부르며
멋 모르고 달리고
알듯말듯 달리고
노년이 되어서야 안다
내가 달린 것이 아니고
주님 등에 업혀서 여기까지 온 것을
업혀 오면서 배운 것은
왜 너그러워져야 하는지
세상 억울함의 침묵이
왜 나에게 있어야 하는지
나의 갈 길 다가도록
공감하며 경청하며
詩와 놀다 가리라
/
나의 갈 길 다가도록
김선례
저 하늘 높은 곳에
우릴 지켜주신 님
바르게 세우시며
언제나 지켜주시네
주님 향해 손 들고
온 정성 다해 찬양
세우시고 흩트시는
아바 우리 하나님
나의 길 다기도록
님을 향하여
온 맘 다 하여서
주께 예배합니다
/
나의 갈 길 다가도록
김종진장로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 하시니...
휘파람 고즈넉이
숲길을 내면
할렐루야
가슴이 그 길을 걷네
꽃향기 나를 부러워함은
그리스도의 향이 내게 있음이라
영원한 찬미를
휘 휘 휘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 하시니....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금천 박영린
초삼에 디딘 꽃길
동심으로 설레이고
중삼에 깨달은 길
흥미진진 푸르른 길
고삼에 각오 다진 길
이루고자 애썼네
정도로 가지 못해
사잇길로 해 달리다
육삼에야 그 사잇길
마치고 다시 드니
주님이 인도하시는
보람의 길 찾았네
내 가는 길 단풍 든
가을 날의 오솔길
인고의 꽃은 지고
눈발이 날리지만
보람에 소망 가득찬
아포산*에 다다르다
새들이 노래하며
꽃들이 방긋 웃어
바람결에 펄럭이는
깃발을 붙들었네
설레는 선교 여정이
꿈결에도 푸르다
*** 26.07.21, Tue.
*아포산 Mt. Apo; 필리핀 다바오 소재 필리핀 최고봉 2954m
/
디카시 배효전목사
/
동행
주향
낯설고
알 수 없는 길
그 길의 끝을 향해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주님은
한순간도 나를
홀로 두지 않으시고
묵묵히
동행하신다
뒤돌아보면
지나온 길마다
홀로 걸은
발자국 하나 없다
언제 어디서나
늘 함께하시는 주님
그분과 함께 걷는 이 길은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길이 된다
© 주 향
/
빚으시는 손
김경희회장
진흙덩이 반죽한
토기장이
부수고 깨기를 반복
수백 번 다듬는다
단 하나 밖에 없도록
요리조리 주물러
사랑담아 빚어낸
빛나는 보배
거룩한 손
영광의 손
뜻대로 쓰임 받게
잡아주는 손
/
내 삶의 이유
조경식장로
찰진 흙 한 바지게 지어다
마당에 부려놓고
한 움큼 듬뿜 떼어
강아지 만들고
또 한 움큼 떼어 도야지 만들고 송아지도 만들고 ...
이젠 사람만 만들면 될 때
그분이 나를 만드셨다
나는 그의 만드신 바라
/
빚으시는 손
최경선권사
아 정말 따뜻한 손입니다
오래오래 잡고 싶어요
아 정말 부드러운
손입니다
오래오래 만져 주세요
아 정말 하얀손입니다
더러운것으로 오염되지않아 손을 포개고 싶어요
아 아 정말 정말 깨끗하고 오묘한 손입니다
이리저리 오밀조밀
만져주셔서 예쁘게 빚어 주세요
빚어주시는대로
잘 쓰임받게 하소서
당신 손은 위대하시니
뜻대로 빚으소서
/
빚으시는 손
- 열여덟의 추위
이은혜전도사
잉크가 얼도록 추운 날
눈 쌓인 명동거리
무대 위 조명 아래
기타 줄 잡던 손
마이크 앞에 앉아
목소리 밀어낼 때
그의 눈이 먼저 나이를 읽었다
노래는 끝나고
등용문 닫히는 소리 들렸다
무릎 위에 얹은 기타가
울고 있던 순간
박수는 짧았고
열여덟이라는 말은 길었다
어리다는 말은 더더욱 길었다
/
이경자권사
크리스천경남 2026년 7월 20일 월요일 신문 9면
/
실종신고
조경식장로
우리 집에 간다고 나갔다는데
며칠째 종무 소식이다
실종 신고를 할려니
신상명세를 대라는데
이름도 알수 없고
키가 얼마인지
무슨 옷을 입었는지 도통 아는 게 없어
포기했다
어디는 홍수로 몸살이라는데 우리 사는 데는
온다 온다 하면서도 비 한 방울 없다
/
빚으시는 손
김미진권사
날 빚으시는 분
날 가장 잘 아시죠
내 생각까지도
난 아직도
다 알지 못해요
그 분의 마음과 날 향한 뜻
더 알아가길 원해요
알아가는 만큼
그분의 마음과 뜻 알수 있기에
무엇을 위한 그릇인지
큰 그릇인지 작은 그릇인지
그 분의 뜻안에 있어요
다 알수 없어도
그 분 뜻에 순종한다면
분명 귀한 그릇이 될거라 믿어요
/
눈물 한 방울 / 김재언
(26.7.19)
황폐한 이 지구 땅에
아버지의 눈물 한 방울이
또로록 떨어져
만물을 적신다
떨어진 눈물이
산을 타고 내려와
강을 만들고 이윽고
큰 바다를 이룬다
온 대지를 덮으니
땅도 깊은 회개로 화답하고
꽃도 나무도
겸손히 하늘만 바라본다
내 머리 위에 떨어진 눈물이
심장까지 파고들어
옷을 찢고 마음을 찢으며
결국
아버지께로 돌아간다
/
날 빚으사 / 김종진
흙으로
빚으사
날 빚으사
엇된 놈
딸깍발이
사람 만드사
오늘
쓰시오니
아........
/
빚으시는 손 / 백지은
질그릇으로
사용하려고 오늘도 빚으시며
잠잠히 따스한
온기로 물레를 돌리신다
찌그러지지 않게 붙드시고
곧은길로 인도하시는 손
찬양과 말씀으로
가득 채워질그릇 하나 생각하며
고통 중에도 밤낮
날 빚으시는 그 손길에
이 하루 맡깁니다
26.7.20
/
빚으시는 손
/금천 박영린
주는 토기장이 나는 진흙덩이
체로 출출 흔들어서
미세하게 걸러내고
주 뜻 안에 보기좋게 빚어주시네
시험 걱정 당할 때도
믿음 따라 진리 속에
철벅철벅 반죽하여
주 성령도 나 하나되게
알뜰살뜰 정성으로 빚어주시네
도우시는 믿음으로
주의 능력 승리 다져서
원하시는 모양새가
둥글둥글 만족토록
나의 삶이 올 곧게 빚어주시네
자기 중심 내 고집 우겨대면서
완고한 주장 엎디어질 때
헤아리며 살기로 작정하고서
털어내고 깎아내고 북돋우어서
다짐하는 신뢰감을 빚어주시네
*** 26.07.20, Mon.
/
진흙의 고백
주향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던
형태조차 없던 진흙
온 우주의 창조주이신
토기장이의 손에 나를 맡깁니다
아직은
미완성의 모양
그러나
그분의 손에
온전히 나를 맡길 때
나는
내일의 나를 기대합니다
때로는
갈라진 상처를 어루만지시고
때로는
나를 깎아 내시는 그 손길이
이해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압니다
나를 빚으시는 분이
가장 좋은 나의 아버지이심을
© 주 향
/
/
빚으시는 손
이혜좌
흙으로 빚으진 우리
야훼의 사랑으로 생령이 되어
주어진 시간을 경작하다가
님 오라 하시면 다 두고
다시 흙으로 돌아가리
/
선택의 자유
이인수목사
어제의 선택이 오늘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만든다
선악과 선택이 사망을 만들고
생명나무 선택이 영생을
만든다
하나님은
선택의 자유를 주셨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켜하리라
성령이 계신곳에 자유함이 있느니라
주님이 자유를 주셨으니 다시는 종의 멍예를 메지 말라
생각의 선택이 참 중요하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을
영의 생각은 생명이다
탐욕 죄 선택은 사망을
사랑 의 선택은 생명이다
행복도 불행도 선택이다
선택은 자유이나
결과의 책임있다
나와 내집은
여호와를 선택하리라
하나님을 선택하면
책임과 결과도 주님이 하신다
내가 가장 잘한 것은
생명길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라오
♡ 산돌 이 반석 ♡
/
빚으시는 손
유연
허물 많은 자국들
터지고 금이 가 있어도
멈추지 않으시고
거친 것 골라내어
다시 둥근 그릇으로
빚어내시는 분
그분은 토기장이
물레를 돌리는 그 손길로
나를 감싸 안으신다
깨어지기 쉬운
질그릇으로 걸어온 날들
날마다 빚는 은총
/
사필귀정
이인우목사
인생의 그 끝
도리킬 수가 없는
죄인의 길 끝의 두 길
영생과 지옥
믿음아니면
은혜아니면
인생들아 반드시 이루고 심판하실 그날
상기하자
오늘의 십자가 피
언약을 잊지 말자
선 악을 알게 한 과실
먹은 지식을!
지혜의 선택 의지로
무릎을 꿇자!
그리고 오늘을 살자!!
/
노을지는
김동섭장로
청주 오송 평야 가르는
미호천에 물드는 저녁 노을
금강에 흘러든다.
시온산 언덕에 흐르는
십자강 포도주 물드는 저녁 노을
지중해 동부로 흐른다.
/
저녁 노을
김선례
곱게 물든 서녘 하늘
어찌 저리 고울까
님이 가꾼 꽃바다
잠시 왔다 간 인생
저 ~ 노을빛처럼
아름다우며 좋겠네
노을빛 종점에서
인생 마지막 길도
그대처럼 고왔으며
/
/
저녁노을
김일연목사
뜨겁던
서촌지붕
하나하나 식히며
악양루 이마
땀을 닦는 노을
이마, 등줄기
신발까지 땀에 푹젖은 하루
보혈같은
붉은 수건 펼쳐
포근히 안아주시는 주님
/
안승기목사
작품감상 시평 총평입니다 1.
■안대현 목사님의 이 시는 석양을 단순한 풍경이 아닌 삶의 완성과 영원의 기다림으로 승화시킨 작품입니다.
붉게 피어나는 노을과 땅거미의 포근한 품을 통해 하루를 품는 자연의 사랑을 아름답게 형상화했으며,
마지막 연에서는 인생의 황혼을 하늘 소망으로 이어 깊은 영성과 여운을 남깁니다.
유연 안대현 시인의 따뜻한 시선과 절제된 시어가 조화를 이루어, 자연과 인생을 하나의 빛으로 묶어내는 감동이 오래도록 가슴에 머무는 아름다운 서정시라고 하겠습니다.
■우기동 장로님의 이 시는 저녁노을을 인생의 황혼에 비유하여 이별의 아쉬움과 영원한 안식에 대한 소망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붉게 물든 노을과 반짝이는 별을 순례자의 길로 연결한 시상이 신앙적 울림을 더하며,
삶의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님과 함께 걷고자 하는 고백이 깊은 감동과 평안을 전합니다.
담백한 언어 속에 인생의 덧없음과 천국 소망을 조화롭게 녹여내어,
읽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여운과 믿음의 위로를 오래도록 남기는 아름다운 서정시라고 하겠습니다.
■배효전 목사님의 디카시는 저녁노을을 단순한 자연의 풍경이 아닌, 천국의 부르심과 이 땅의 사명을 일깨우는 영적 상징으로 승화시켜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붉게 물든 노을 앞에서 삶의 유한함과 영원한 소망을 함께 묵상하게 하는 신앙적 감동이 오래 남습니다.
붉은 저녁노을에 영원의 소망과 이 땅의 사명을 함께 새긴 깊은 영성의 디카시입니다.
짧은 시어마다 천국을 향한 부르심과 오늘을 살아낼 믿음의 결단이 선명하게 빛납니다.
독자의 마음을 깨어 준비하게 하는 묵직한 감동과 여운이 오래 남는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인수 목사님의 시는 저녁노을을 인생의 황혼에 비유하며, 죽음을 끝이 아닌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는 영광의 귀향으로 노래한 신앙고백이 깊은 작품입니다.
감사와 소망의 흐름이 마지막까지 이어져 독자에게 평안과 천국의 확신을 전합니다.
저녁노을을 인생 순례의 완성과 천국 귀향의 소망으로 승화시킨 깊은 신앙시입니다.
감사와 은혜, 구원의 기쁨이 담백한 언어로 펼쳐져 삶과 죽음을 평안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읽을수록 영원의 소망이 마음을 밝히며, 창조주를 향한 믿음의 감동과 여운이 오래 남는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정순 집사님의 시는 하루의 상처를 붉은 노을로 꿰매는 섬세한 이미지와, 저녁을 새로운 희망으로 이어지는 기도의 시간으로 승화시킨 깊은 서정이 돋보입니다.
붉은 노을을 상처를 꿰매는 치유의 손길로 형상화한 시적 발상이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절제된 언어 속에 하루를 감사로 접고 기도로 나아가는 영혼의 성숙이 아름답게 스며 있습니다.
고요한 여운 속에서 독자의 마음까지 위로하며 희망을 밝혀 주는 품격 있는 서정시라고 하겠습니다.
■박영린 목사님의 시는 저녁노을을 인생의 황혼과 겹쳐 바라보며, 감사와 기도로 완성되는 삶의 아름다움을 잔잔하게 그려낸 서정시입니다.
붉게 물든 하늘과 고요한 자연의 풍경이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이어져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삶의 끝자락까지 사랑과 믿음의 빛을 품게 하는 여운이 오래 남는 아름답고 품격 있는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은혜 전도사님의 시는
흙과 금의 역설을 통해 참된 낮아짐과 그리스도의 케노시스를 깊이 성찰하게 하는 영성시입니다.
인간의 교만을 비추며, 비움과 겸손 속에서 비로소 하나님과 하나 되는 진리를 철학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펼쳐 냅니다.
짧은 시어마다 신앙의 본질과 영원의 깨달음이 스며 있어 오래도록 묵상하게 하는 깊이 있는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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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기목사
작품감상 시평 총평입니다 2.
■김미진 권사님의 시는
저녁노을을 인생의 황혼에 비유하며, 지나온 희로애락까지도 아름다운 빛으로 품어내는 따뜻한 시선이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마지막에 "또다시 떠오르는 태양을 품고서"라는 표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소망을 노래하며, 삶과 믿음의 희망을 감동적으로 완성합니다.
붉게 물든 저녁노을에 한평생의 기쁨과 슬픔을 담아낸 따뜻한 시심이 깊은 감동을 전합니다.
저무는 삶조차 아름다운 빛으로 받아들이는 성숙한 시선이 오래도록 마음에 머뭅니다.
끝은 새로운 태양을 품는 시작임을 노래하며, 희망과 여운이 빛나는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백지은 집사님의 시는
변함없는 보랏빛 노을을 삶의 위로와 희망으로 그려낸 섬세한 시선이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줍니다.
흔들리는 마음의 가시를 꺾고 꿈이 열매 맺기를 기다리는 표현에서 깊은 치유와 소망이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마지막 '노을 속으로 서서히 스며든다'는 여운은 자연과 하나 되는 평안의 순간을 감동적으로 완성하는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최경선 권사님의 시는
채송화와 수국, 저녁노을을 삶의 여정과 사랑, 그리고 사명의 완성으로 엮어낸 시적 감성이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계절의 변화와 성장, 이별의 준비까지 자연의 풍경 속에 담아낸 진솔한 고백이 독자의 마음을 오래 머물게 합니다.
마지막에 "내 사명도 아름다운 노을이었다"고 말하고 싶은 소망은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려는 숭고한 의지를 담아,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김종진 장로님의 시는
저녁노을이 모래톱과 바위, 햇살과 삶의 시간을 하나로 품어내는 시적 시선이 잔잔한 감동을 전합니다.
종일의 수고와 참고 견뎌온 날들을 노을의 일곱 빛으로 승화시킨 표현은 깊은 위로와 평안의 메시지를 아름답게 담아냈습니다.
마지막 "샬롬, 이제 일곱 빛으로 웃네"는 하루와 인생을 축복으로 마무리하는 따뜻한 여운을 남기며 오래도록 마음을 밝혀주는 작품입니다.
■김경희 회장님의 오늘의 묵상은 말 한마디가 관계를 세우고 삶의 방향을 바꾸는 하나님의 선물임을 따뜻하고 깊이 있게 일깨워 줍니다.
언어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가꾸고 이웃에게 은혜를 흘려보내라는 권면이 에베소서의 말씀과 아름답게 어우러져 큰 감동을 전합니다.
오늘도 사랑과 격려의 말이 한 사람의 마음을 살리고, 세상을 밝히는 복음의 향기가 되기를 소망하게 하는 귀한 묵상입니다.
■김재언 집사님의 시는
창조주의 손길로 펼쳐지는 저녁노을을 따뜻한 동화적 상상력으로 그려내어, 자연과 하나님의 섭리를 아름답게 담아낸 시입니다.
낮의 분주함을 마치고 모든 생명이 평안한 쉼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깊은 신앙적 평안과 감사의 정서를 잔잔하게 전해 줍니다.
마지막 '아버지 켜놓은 알람 소리'라는 참신한 비유는 내일을 향한 소망과 생명의 순환을 따뜻하게 일깨우며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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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혜좌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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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기목사
작품감상 시평 총평입니다 3.
■이혜좌 권사님의 시는
월림 마을의 저녁노을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낸 시입니다.
무 논에 비친 노을과 왜가리의 움직임, 그리고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순간을 추억으로 승화시킨 여운이 아름답게 전해집니다.
자연의 순간을 마음에 새기는 따뜻한 시선이 독자의 가슴에도 붉은 노을처럼 오래 머뭅니다.
■김일연 목사님의 시는 저녁노을을 하루의 땀을 닦아 주시는 주님의 보혈과 사랑으로 승화시킨 신앙적 상상력이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뜨거운 노동의 흔적을 붉은 노을과 보혈의 수건으로 연결한 비유가 참신하며, 지친 영혼을 포근히 품으시는 주님의 위로가 따뜻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자연과 믿음, 삶과 은혜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읽는 이의 마음에도 평안과 감사의 노을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시입니다.
■김선례 집사님의 시는
저녁노을을 인생의 황혼과 겹쳐 바라보며, 마지막까지 아름답게 살아가고 싶은 소망을 담담하고 따뜻하게 노래합니다.
'님이 가꾼 꽃바다'라는 표현은 노을을 창조주의 선물로 승화시키며, 삶의 끝마저도 노을처럼 곱기를 바라는 마음이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생의 성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독자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과 삶의 의미를 오래 새겨 주는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김동섭 장로님의 시는
미호천의 저녁노을에서 시온산과 지중해까지 시공간을 확장하며, 자연과 신앙을 하나의 은혜로운 흐름으로 엮어낸 시적 상상력이 돋보입니다.
붉게 물든 노을을 십자가의 포도주와 연결한 상징은 깊은 영성과 구원의 의미를 아름답게 드러내며, 짧은 시 속에 웅장한 울림을 담아냅니다.
땅의 강물과 하늘의 은혜가 하나로 이어지는 감동적인 작품으로, 독자의 마음에도 믿음의 노을이 오래도록 붉게 번져 갑니다.
■《늦지 않은 계절》 영산대도시부동산 전공 엮음, 이 작품집 안에서
정승준 안수집사님의 시 《만원》을 감상해 봅니다.
이 시는 만원 버스의 추억과 아이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겹쳐, 세대를 잇는 희망과 삶의 온기를 잔잔하게 그려 냅니다.
기범이의 반듯한 모습은 미래를 향한 꿈의 씨앗이 되고, 엄마의 사랑과 화자의 따뜻한 응원이 어우러져 읽는 이의 마음에도 미소와 감동을 선물합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꿈과 사랑, 그리고 희망을 길어 올린 따뜻한 서정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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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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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현목사
김종진 장로님 💐
한 주간 수고해 주심 감사했습니다.
다음 주는 박형호 목사님💐
한 주간 청지기로 섬겨 주시겠습니다.
매 詩題는 미리 글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하셔서 전날 오후
6~7시경 올려주시고
(월요일 시제는 주일에)
글방은 Am.6시 오픈
Pm.9시 문닫는데 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의 제목은 시제의
테마(주제)에 어울리면 되오니 창작하듯 자유로히
달아 두시옵고
창작의 성실한 땀이 고이므로
질적으로 글이 조금씩이라도
맑고 계속 성숙하고 숙성해 가는
글방이 되기에 모두 운영자의 마음으로
협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치성 글 삼가)
감사합니다.
평안한 저녁 되시고
福된 主日 되십시오.
(주일은 쉽니다ㅎ)
-사무국장 유연裕然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