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글날을 맞아
달성군 군민체육대회를 둘러보고 송해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달성군 군민체육대회는 해마다 10월 9일 한글날이면 개최하였는데
코로나 이후 지난 해를 이어 두 번째 성대히 개최되었습니다.
달성군의 7개읍 2개면의 화합축제 한마당인 군민체육대회는
해마다 1만여명 이상 모이는 달성군의 빛나는 축제 한마당입니다.
송해 공원은 유가의 테크노폴리스에서 승용차로 불과 10분 밖에 걸리지 않는데도
2017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탐방하였습니다.
송해공원은 용연사 올라가는 길목의 옥연지였는데
송해 선생의 처가가 기세리에 위치해 있어 옥연지 못둑에서 북한의 고향을 달래는 애틋한 사연으로
달성군 홍보위원으로 위촉되고 테크노폴리스의 길이 열리면서 관광지로 개발되었습니다.
1084미터의 비슬산 자락과 그 기슭에는
유가의 달창지를 비롯하여 논공의 노홍지와 옥포의 옥연지와 월배의 도원지가 있습니다.
월배의 도원지는 월광수변공원으로 조성되어
대구 수목원의 산 너머 있어 더불어 함께 아름다운 도시민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달창지와 노홍지와 옥연지와 도원지는
해마다 봄이면 그 수변지 둘레길의 벚꽃으로 유명합니다.
옥포의 기세리 송해의 처가에 위치한 옥연지는
월배의 도원지를 개발한 월광수변 공원과 함께 송해공원으로 조성되어
전국적인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명한 옥연지 송해공원은
유가의 테크노폴리스에서 승용차로 불과 10분 거리에 있어 언제든지 출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옥연지의 송해공원 뿐만 아니라 대구 수목원과 월광수변공원은 승용차로 20분 거리요,
유가의 달창지와 논공의 노홍지도 10분 거리에 있으며
또한 우포늪은 20분 거리요,
대구의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어 바다가 보고 싶으면 마산까지 30분이면 충분합니다.
유가의 테크노폴리스는 비슬산 자락에 위치한 전원도시로 손색이 없으며
새벽 운동의 트래킹과 산행으로 천혜의 비경을 가진 유가사 계곡과 용봉천 계곡을 매일 탐방할 수 있는
친환경 서정으로 넘치는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오늘 옥연지 송해공원을 첫 탐방하면서
옥연지의 호반에 깃든 송해의 얼을 엿보았습니다.
송해의 유명세로 빛나는 옥연지의 둘레길은
발품 팔아 인산인해를 이룬 관광객의 발길을 흐뭇하게 하였습니다.
연인을 비롯하여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아
송해는 살았어도 죽었어도 기쁨과 보람으로 넘치는 행복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옥연지 송해공원의 둘레길을 둘러보며
다양한 꽃들의 향기를 맡으며 아름다운 꽃의 이름으로 소통하였습니다.
가을꽃으로 향기로운 송해공원은
다양한 국화를 비롯하여 메리골드와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그리고 일일초꽃 등으로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수 많은 인산인해의 관광객을 전국적으로 불러 모으는 송해공원은
송해의 이름만큼이나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