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세계 2024. 07. 10...윤석열 대통령의 요구에 크렘린 대변인 페스코프가 답했습니다.
한국은 이미 작년 2023년에 우크라이나에 포탄지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드론 운영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배터리 지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도 화성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한 '아리셀' 공장이 그 배터리를 만드는 회사였습니다. 그래서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마자 러시아 언론은 이 화재를 기사화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려면 몰래나 하든가 온 동네방네 떠들어 대면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해 놓고 러시아에 대고 말하기를 "러시아, 한국과 북한 중 한 쪽 택해야" 라고 말한다면 러시아는 뭐라고 답해야 합니까?
이게 외교인가요? 그래서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페스코프는 "윤석열 대통령의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라고 한 것입니다. 이게 러시아를 향해서 전쟁 하자는 말인지.. 아니면 한국은 우크라이나 계속 지원할테니 러시아는 북한과 관계를 끊으라는 말인지.. 좌우지간 이게 앞 뒤가 맞는 언행입니까? 그러고 나자마자 워싱턴으로 날아가서 나토회담에 참석하고 대가리가 고장난 사람이 아니라면 이런 행보를 보일 수 있는 것인지 의아합니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생각하듯 윤석열은 아직도 미국이 세계 제1위의 군사강국인 줄 아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미 항모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예멘의 안사르알라(후티)에게 공격받아서 필리핀 해역에 숨어서 페인트 칠 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후티에게 얻어 터지면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미국.. 이게 미국 군사력의 현 수준인 겁니다.
이런 미국이 북한과 전쟁할 수 있겠어요? 군사력 면에 있어 국제사회에서 북한은 이란보다 한 수 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석열은 당장 북한과 대화와 협력을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와도 관계 개선에 나서야 합니다. 어차피 미국은 무너질 일만 남은 나라입니다. 외교에 있어서 무너질 나라에 기대고 있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다시는 없을 겁니다.
https://v.daum.net/v/20240708141556276
[속보] 尹 "러시아, 한국과 북한 중 한 쪽 택해야"
뉴스1 : 김예슬 기자2024. 7. 8. 14:15
https://tass.ru/politika/21307287?fbclid=IwZXh0bgNhZW0CMTAAAR0RzVqky0aDmz5FZkzvnP1-U0gviMiA9vaSNgQXWnua_liVtecMqwn7Uq0_aem_zGR9CUwd1WV_QjN-cQg-1Q
7월 8일 23:03, 7월 8일 23:04 업데이트됨 한반도 상황
크렘린은 러시아 연방이 “두 개의 한국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한국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 © 비탈리 네바르/타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한국 정부가 모스크바에 적대적인 입장을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모스크바, 7월 8일. /타스/. 러시아는 북한과 한국 모두와 관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한국은 모스크바에 대해 적대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러시아가 관계를 위해 남북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이 논평해 달라는 요청에 이렇게 답했다.
페스코프는 “우리는 이 접근 방식에 반대하며, 이 접근 방식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실상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은 북한이라는 형태의 파트너가 있고, 반러 제재에 동참한 서울이라는 형태의 국가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윤석열) 대통령의 말씀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모든 국가와 좋은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지지하지만 우리에게 적대적인 입장을 취하는 (국가들과) 어떻게 좋은 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까?" 라고 말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croaton6219/22349607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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