奇巖怪石·巖峯(34) 全南地方 海南 頭輪山
頭輪山(△703 m) -海南郡 三山面
小白山脈의 支脈南端인 海南半島에 우뚝 솟은 頭輪山은 南西쪽의 大芚山(△671.m)과 姉妹峰을 이루며,
흔히 大芚山·大興山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산자락에 大興寺(大芚寺)가 있기 때문이다.
頭輪山의 主峰은 迦蓮峰이며, 大興寺를 中心軸으로 基準해 U形으로, 香爐峰(△469m)-穴望峰(△379m)-
蓮花峰(△613m)-兜率峰(大芚山△672m)-頭輪峰(△630m)-主峰인 迦蓮峰-老僧峰(능허대 △685m)-
高髻峰(△638m) 등 8개의 봉우리가 능선을 이루며 1979년 頭輪山道立公園으로 지정되었다.
小白山脈의 南端인 海南半島에 우뚝 솟아 있어, 정상에 서면 멀리 莞島와 珍島를 비롯해 多島海의
작은 섬들이 보인다. 植生은 暖帶性 常綠闊葉樹와 溫帶性 落葉闊葉樹가 主를 이루며, 봄의 春柏,
여름의 綠陰, 가을의 단풍, 겨울의 冬柏이 유명하다. 古刹은 大興寺와 韓國의 茶聖인 草衣禪師가
修道生活한 一枝庵이 있다. (*芚: 싹 나올 둔 *迦: 부처이름 가 *穴: 구멍 혈 *兜: 도솔촌 도 *髻: 상투 계
*莞: 빙그레 웃을 완 *暖: 따뜻할 난 *柏: 측백 백 *柚: 유자 유)
두륜산은 中國 崑崙山줄기가 韓半島로 흘러 白頭山을 이루고 계속 뻗어내려 마지막으로 맺은 산이라고
白頭의 ‘頭’, 崑崙의 ‘崙’을 따 ‘頭崙山’이라고 했으나 日帝强占期때 地名을 새로 표기하면서 頭崙山은
‘頭輪山’으로, 大屯寺는 大興寺로 변경되었다. (*崑: 산 이름 곤 *崙: 산 이름 륜)
頭輪山 사진 -2003.11.23/2005.03.26(가랑비로 희미한 사진)
(01) 張春골[大屯寺溪谷] -海南郡 三山面 大興寺(大屯寺)입구
계곡에는 맑은 시냇물이 흘러내리고 계곡을 끼고 大屯寺(大興寺)로 올라가는 도로가 이어지는데 나무가 많아
사시사철 푸르고, 꽃이 피어 언제나 봄 같다고 ‘張春골’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02) 장춘골 張春橋
(03) 頭輪山 만일재, 雲霧와 가랑비에 젖었다.
頭輪山 迦蓮峰과 頭輪峰사이의 鞍部이며 大興寺, 迦蓮峰, 北日面 興村里, 興村里로 이어지는 네거리이다.
(*迦: 부처이름 가 *蓮: 연꽃 련 *鞍: 안장 안)
(04) 만일재에서 본 南海, 섬이 많은 多島海의 일부이다.
(05) 만일재에서 북쪽으로 보이는 頭輪山頂上 迦蓮峰
(06) 頭輪山頂上 迦蓮峰(△703m)
(07) 頭輪山頂上 迦蓮峰에서 보이는 南海
(08) 頭輪山頂上에서 북쪽으로 보이는 高髻峰(△638m) (*髻: 상투 계)
(09) 만일재에서 남서쪽인 頭輪峰~大芚山 兜率峰쪽으로 뻗은 능선
(10) 만일재 남쪽의 頭輪峰(△630m)
(11) 頭輪山 頂上部의 거북바위
(12) 頭輪峰 구름다리. 바위가 구름다리처럼 걸쳐 있다.
(13) 구름다리 아래를 지나 下山길에 이른다.
(14) 땅끝展望臺
海南 葛頭山(△156m)은 韓半島 陸地의 남쪽 끝에 있어 ‘땅끝’이라고 부른다. 갈두산의 主峰인 獅子峰정상에
땅끝(土末)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珍島~莞島까지 南西海의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맑은 날에는
濟州島 漢拏山까지 보인다고 한다. (*葛: 칡 갈 *拏: 붙잡을 라)
(15) 땅끝 夫婦바위 -海南郡 松旨面 松湖里
夫婦가 마주보고 있는 모습의 바위이다.
*땅끝[土末] -全南 海南郡 松旨面 松湖里 韓半島의 最南端.
韓半島의 끝에 있다고 土末이라고도 한다. 海南邑 남쪽 43.5km, 北緯 34°17'38"에 있는 지점으로, 咸北 穩城郡
南陽面 豊西洞 柔遠鎭(북위 43° 0' 39″)과는 韓半島에서 가장 긴 斜線으로 이어져, 極南과 極北을 이룬다.
六堂 崔南善의 <朝鮮常識問答>에 따르면, 海南땅끝에서 서울까지 1,000리, 서울에서 最北端 穩城까지 2,000리를
헤아려, ‘三千里江山’이라는 말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穩: 평안할 온 *柔: 부드러울 유)
(16) 大興寺에서 바라본 頭輪山頂上 迦蓮峰(△703m)
(17) 大興寺入口에 있는 宿食施設 遊仙館 -海南郡 三山面 九林里
(18) 遊仙館의 장독대
列과 伍가 잘 맞아 마치 國軍의 날 閱兵式을 보는 것 같이 장독을 秩序整然하게 配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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