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은 구단을 통해 "2011년 데뷔한 후 인삼공사에서 4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등 나름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선수생활은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팀에서 뛰면서 또 다른 우승을 위해 노력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K는 우승에 근접한 팀이고 선수들이 가고 싶어하는 구단이다. 더해서 U대표시절 룸메이트를 하면서 친해진 (허)일영 이형과 중앙대 전성기를 함께 했던 (김)선형이를 비롯해 친한 선수들도 많아서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재미있게 같이 하고 싶은 마음에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팀을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세근은 "그동안 많은 성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인삼공사 구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롭게 팀을 옮기지만 그동안 인삼공사 팬들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은 절대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갖고 선수 생활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첫댓글 5.5+2라면....인센티브가 있는편인건데;;;도대체 얼마나 감정상했으면...
에휴... 그러게요
얼마나 감정 상하게 했으면..;;;
마이너스 인센 얘기가 있더라구여
“중앙대 졸업 후 프로에 진출하며 서로 응원해왔지만, 언젠가 다시 함께 뛰는 걸 꿈꿔왔다. 다시 한 번 중앙대 신화를 재현해보고 싶다.” 김선형이 오세근에게 던진 러브콜이었고, 오세근은 이에 굵고 짧은 답변을 남겼다. “같이 해보자.”
낭만 미쳤다.....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65/0000246879
중앙대콤비 낭만을 가능하게한 kgc구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안양의 협상 테이블을 한번 보고 싶네요. 얼마나 선수를 비참하게 만드는지 궁금합니다.
냉정해보이는 인터뷰네요
감정이상하기는 한모양
전희철감독은 행복하겠네요
전랜팬은 또 갑자기 함누리가 생각나네요 ㅠㅠ 안양에서 경기도 거의 못나오던데 올해
그래 슼이 승자다 인삼은 걍 .. 에휴
성의없는팀과 진심이었팀 이거시 모든것을 갈랐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