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해리포터...읽을 때까지는 '멍~' 하고 쳐다보다가
뽕2에서 뿜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머 중에 있는 게임은...초등학생때 몇번했던 게임인것 같구요...ㅎ 좀 오래 된것 같은데, 어쨌거나
게임이 중요한게 아니라...유머를 보는거니...^^.ㅎ
뽕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주의 시작이네요.ㅠㅠ 후아- 누가 월요일 좀 안 없애주나요ㅡ,.ㅡ;;;ㅋ
특히나 몸이 더 피로하고 무거운 날이 월요일인 것 같네요.ㅠㅠ 그렇다고 오랫동안 쉬면 또 몸이 근질근질하고-_-
후아- 그건 곧...다 때려 치우고 기차여행이나 뭐 자전거여행 같은 걸 가고 싶단 기분인 것 같은데...^^;;ㅎ
아참! 혹시 플로 여러분 중에서 자전거 여행 가보 신 분 계시는지요.^^.
저는 2년전에...즉 2007년도 소녀시대가 막 나와서 활동 하던 시기 쯤인(내장 스피커가 달린 엠피로 소시 노래며
각종 신나는 곡들을 빵빵 틀어 놓고 즐겁게 달렸드랬죠.그러나)...가을인데...
아주 뭣 같은 타이밍의 10월달에 자전거 여행을 해봤어요-_-...여름도 아니고 가을에...ㅠㅠ
낮에는 해가 쨍쨍해서 옷은 다 젖고...밤에는 일교차 덕분에 싸늘해져서 옷이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추위에 벌벌 떨고-_-
다른 곳도 아니고, 경기도 화성에서 2일을 헤매다가 결국 지지치고 돌아 온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
길 잘 못 들어서 빙빙 돌고...갯벌에 빠지고-_-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재밌는 추억이긴 한데...
그 당시에는 울고 싶었다죠...ㅡ,.ㅡ...
사촌형하고 함께 했던 여행이었는데, 기억에 남는건 고생고생하다가 우정읍이라는 곳엘 갔었는데...정말 천국이 따로
없더군요-_-...그 전날에는 비봉면인가...거기에서 머물렀는데...외진 곳이다 보니 저녁 6~7시면 어두워져서 불 다 꺼지고;;;
도시와 비견해본다면 흡사 암흑기가 감도는...덜덜덜...
하지만, 우정읍은...ㅠㅠ 옷가게도 있고...슈퍼마켓도 있고...만화책방에...피시방에...고깃집에...
없는게 없더군요-_-...결국에는 그 천국에서의 안락함을 이기지 못하고, '저만' 집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나네요^^;;;ㅋ
그 고깃집에서 사촌형하고 고기에 소주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당시에 20살이어서 참 뜻 깊었던
경험이었다고 생각은 해요^^.ㅎ 좋은 말도 많이 들었고~ㅎ
길게 한달로 잡았던 여행이 단 3일만에(누구의 나태함으로 인해-_-) 끝을 맺어...너무 아쉬운 마음에 사촌형한테는
다음에 꼭...'여름'에 다시 한번 하자고 했었는데, 우스갯소리로 "너랑 다시 여행하면 내가 진짜..." 라고 이를 갈던 ㅋㅋㅋ
어쨌든, 월요일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자전거 여행이라니-_-...
뭐, 주저리주저리 이러쿵 저러쿵 늘어 놓긴 했지만, 결국 ㅠㅠ 그 힘들었던 여행이지만, 다시 떠나고 싶다...뭐 이런 말이
하고 싶은거겠죠.ㅠㅠ
하아-...월요일...
그럼, 플로렌스 여러분!
힘 빠지는 월요일이지만 힘들 내시구요^^.ㅎ 월요병은 저 멀리 훠이 훠이 날려 버리시길...^^.ㅋ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ㅎ
소녀시대 화이팅~
플로렌스도 화이팅~ㅎ
첫댓글 대단하네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빠이를 뽕2로 보는 ㅋㅋㅋ 대단하군요
하핫... 뽕2에서 터지는군요... ㅎㅎ 뭔가... 간절이 여행을 원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