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예요..
한동안 뜸해서 죄송한 마음이네요..
정규리그 우승 이후에 바로 글을 남기긴 했어야 했는데..
추석 연휴가 껴있어서..
그리고는 개인사가 좀 있었어요..
아무튼 제 바람의 승패 마진..
60패 안쪽의 시즌이면 정말 잘하는 시즌이 될거라 했는데..
남은 게임 전패를 해도 60패가 안돼요..
저는 올 시즌 성공의 원인을..
그래도 투수쪽에서 먼저..
크로우 의리 영철이 네일 선수가 빠졌음에도..
현종이의 등판 경기에서의 무시무시한 팀 승률과..
황동하 김도현 선수의 기대 이상의 팀 승률..
우선 그게 밑바탕이 됐고 블펜도 특히나 좌완들이 기아만큼 여유있지 않았다면..
삼성, LG에게 호랑이 꼬리잡기를 허락했을 거예요..
그 좌완이 없었다면 장현식 전상현 정해영 선수가 구자욱, 김지찬, 김영웅, 윤정빈, 홍창기, 김현수, 문성주, 문보경, 오지환..
이런 선수들을 어쩔 수 없이 상대하게 됐을 거고 그러면 과부하가 와 시즌이 끝났을 거예요..
최지민 곽도규 이준영 김대유 김기훈 선수에게 진심 고맙다는..
그리고 타자들은 공격쪽에서 못한 선수들이 없죠..
박찬호 선수 선빈이 최형우 나성범 브리토 선수는 디폴트값의 시즌이었고..
도영이의 초대박 원준이도 중박의 시즌..
이우성 선수의 주전다운 시즌.. 그리고 한준수 선수의 성공적 시즌..
저는 그렇게 보고 있어요..
도영이에 대해서는 지금도 40-40보다.. 아프지만 말길..
한국시리즈를 좀 더 마음에 두길..
40-40 하면 좋겠지만 40-40 때문에 한국시리즈서 지독하게 안풀리는 도영이가 될 것 같은..
왠지모를 불안감이 마음 한 켠에 있어서요.. 네..
예.. 김도현 선수가 잘 던져주길 바라며..
그럼.. 이만.. 안녕히계세요..^^
bjsmtown. 배 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