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발 열차들에 대해 문제가 많았는데
문제점을 한번 보완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고철이 개통된 후
부곡역에 차량을 검수할수 있는 시설을 만든 후
승강장은 이렇게 만듭니다
부곡 철도박물관쪽 선로에는
도착열차 승강장을 만들고(2~3개의 홈)
부곡 기관차 사무소 쪽으로는 출발열차 승강장을 만듭니다(역시 2~3개의 홈)
중간에는 현재와 같게 합니다
즉(범례 출-출발열차승강장 전-전철승강장 일-현재쓰고있는 일반열차승강장 도-도착열차승강장)
도-도-전-일-일-전-출-출
이런식으로 만들어서
일반열차 승강장에는 서울발 열차의 통과승강장으로 쓰고
도착, 출발승강장은 부곡발 열차의 도착과 출발에 씁니다.
이렇게 되면 평면교차를 피할수 없게되는데
평면교차를 피할수 있는 방법으로 2가지 대안을 제시해봅니다
현재 시흥역에서 고철이 분기되는것 처럼 지하로 들어갔다가 지상으로 나오는 방식과
구로역 등지에서 쓰고있는 고가형식입니다.
둘 중 하나를 쓰게된다면 평면교차를 피할수 있게됩니다(단 공사비가 더 들어가게 되지만)
회차시설은 의왕화물기지선이나 부곡역 기준 안양방향으로도 고가나 지하로 들어갈수 있게 하여금 하나 건설하여 회차할수 있도록 하면 될것입니다.
그리고 좌석배정에 대해서인데요.
어차피 부곡발 열차들은 대부분 수원에서 타리라 봅니다.
부곡에서 타는경우도 더러 있겠지만요.
서울발 열차들은 수원역에 정차하되 근거리 배정으로 하여금
수원에서 갈때는 근거리 배정으로 묶어놓으면 해결될것입니다
반대로 부곡발 열차는 수원에서의 근거리 배정을 묶으면 안될것이구요
즉 서울발 열차를 수원에서 탈려고
예약하려고 보니
수원 출발은 20장 밖에 없는데
서울 출발로 조회해보면 400장이 나오는 원리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부곡발 열차를 수원에서 타려고 보면
떡하니 400장이 나와있는 형식을 취하면 별 탈 없으리라 봅니다(즉 서울역에서 타는 승객이나 수원에서 타는 승객이나 좌석은 거의 동일하게 배정)
정차역은 서울발이나 부곡발이나 같은정차역 형식을 취하며
간혹 선택정차 방식을 취해야 할것입니다
예를들어
열차번호가 #1(서울발) #3(부곡발) #5(서울발) #7(부곡발) #9(서울발) #11(부곡발)
이라고 가정을 두고 선택정차를 보자면
만약에 경산, 청도를 선택정차로 한다는 가정하에
#1 열차는 경산역에 정차하고
#3 열차는 청도역에 정차합니다
#5 열차도 청도역에 정차하고
#7 열차는 경산역에 정차합니다
#9 열차도 경산역에 정차하고
#11 열차는 청도역에 정차하는 방식입니다
중간중간 두 역 모두 통과하는 열차도 있어야 하겠지요.
저련식으로 하면 정차역에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많은 태클 기다리겠습니다
첫댓글 혹시나 선로가 부족하다면 부곡역 유치가 아닌 의왕역에 객차를 유치시킬수 있으니 부곡이 최적이라 생각됩니다
괜찮겠네요... 안산쪽 사람들도 구지 수원까지 나가서 열차를 탈 일도 없고 부곡에 기관차사무소도 있으니 차량 회차나 유치같은것은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고... 부곡역이 승차권 전산발매가 가능하고 원할한 열차운행을 위해서 승강장 건설이나 평면교차 해결만 되면 열차 출발역으로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의왕-부곡간 고가선로만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봅니다.
뭐 좋습니다만..부곡은..이용객들이 접근하기 너무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버스노선도 1-1, 1-2, 62번밖에 없고...열차 운용상으로는 상당히 좋은 의견입니다만..
실 이용객은 수원부터 있다 치고 수원-부곡간은 거의 회송인 셈이니.. 아주 좋은 방안이긴 한데 철도청이 돈쓰길 싫어하는 관계로 절대 안할거 같은 느낌..
우선은 부곡은 이용객이 접근하기 불편한점이 있긴한데 부곡역의 넓은 선로를 활용하자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부곡 이전(안양, 영등포)등지에서는 열차 운행을 시킬수 없으니..
글쎄요..... 귀차니즘의 대명사 한국철도가 그 것을 하련지.... 좋은 의견 이긴 한데요
4호선 부곡행을..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