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까지 저희 팀 선수였고, 다시 돌아올테니 아직도 저희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오늘 경기는 확실히 제가 알던 김용대 선수는 아니더군요
광주 경기를 못봐서 모르겠는데, 요즘 리그에서도 예전 모습이 아닌가요?
국대에서 제대로 실력 좀 보여주고 잘 됬으면 하는 선수 중 하나가
김용대 선수에요. 나름 낀 라인 중 하나라 생각
오늘 경기도 어떻게 보면 기회였죠.
이운재 선수가 징계때문에 못나오고 정성룡 선수도 손가락 부상? 있었다고 하고
근데 불안한 모습 열심히 보여주다 나오고
감독은 이운재 징계 철회 원한다고 하고, 뭐 이 부분은 단순히 키퍼로서의 능력때문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예전 언제였죠? 국대 경기는 어쩌다 봐서 .. 전에 나왔을 때는 잘했는데
안타깝네요
저한테는 아직도 아챔에서 pk 두번 연속 막는 모습이 떠오르는데 아이구 ㅠㅠ
여하튼 안타깝다는 것과 요즘 광주에서도 저 모습인가요 ㅠ.ㅠ
첫댓글 잘해줄겁니다 용대선수
광주에서도 잘하는걸로아는데...흠
잘하던 못하던 허정무감독님의 인터뷰방식 정말 맘에 안듬,,, 원래 선수들 자신감 없애는데는 뭐있는듯한,,,
진짜ㅠㅠ대놓고말하는건쫌ㅠㅠㅠ
아.. 골키퍼 문제다.. 한국은 너무 골키퍼 네임벨류로 밀고 나가는듯한 느낌.. 잉글랜드처럼 (로빈손,그린,조하트,제임스,카슨,커클랜드 등등) 다 시도 한번 해보지..
잘 하던 선수지만 너무 선방이 적었다는 점이나 두 골을 연달아 내준 점에서 승부처에서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아쉬워요;; 두 번째 동점골은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만 하는 골이었으니까요.
1999년 청소년 대회와 2000년 올림픽을 지켜본 사람이라면 김용대의 어제 모습이 정말 안타까울 것 같네요. 한 경기서 단독 기회4번씩 막아내던 괴물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