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최준용을 마지막으로 30위 안에 드는 보상선수들에 팀 선택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30위 안에 드는 보상 선수 지명이 가능한 팀을 대상으로 보호선수 예상 및 지명 관련 예상해봅니다.
1. 문성곤 (KGC -> KT)
2. 양홍석 (KT -> LG)
3. 정효근 (가스공사 -> KGC)
4. 최준용 (SK -> KCC)
35세 이상 오세근을 제외하면 BIG 포워드 4인방이 보상 선수 규정에 딱 해당하네요.
* 4개 팀에 보호선수 예상
LG 보호 선수 4명 : 이재도,이관희,이승우,양홍석
KCC 보호 선수 4명 : 허웅,송교창,이승현,최준용
KT 보호 선수 4명 : 허훈,정성우,하윤기,문성곤
KGC 보호 선수 4명 : 박지훈,변준형,최성원,정효근
* 보상선수 지명 관련 예상
1. 문성곤 (KGC -> KT)
-> KGC에 선택은 보상금액 수령 예상
-> KT에서 데려올 만한 선수로 한희원,박준영,박지원 정도인데 큰 금액을 포기할 만큼 현재 가치 있는 선수가 없음
2. 양홍석 (KT -> LG)
-> KT에 선택은 보상금액 수령 예상
-> LG에서 데려올 만한 선수로 정희재,윤원상,박정현 정도인데 큰 금액을 포기할 만큼 현재 가치 있는 선수가 없음
-> KGC에서 보상금 수령시 지출 비용이 크기 때문에 그 금액을 메우기 위해서라도 보상금액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
3. 정효근 (가스공사 -> KGC)
-> 가스공사에 선택은 보상금액 수령 예상
-> 이미 공공연하게 가스공사는 보상금이라고 기자들 사이에 오피셜급 발표가 된 상황으로 추가 내용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4. 최준용 (SK -> KCC)
-> SK에 선택은 선수 선택 예상
-> KCC가 데려가게 되면서 슈퍼팀을 결성한 이상 다음시즌 대권 도전 대항마팀에 멤버 구성에 타격을 줘야 한다고 생각함.
-> 현재 SK는 2-3번 쪽 & 슈터 자리가 그나마 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정창영,김지완,이근휘,김동현 네 명 중 한명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
-> 당장 즉전감으로는 정창영을 데려가는 것이 좋은 픽 같고, 미래를 생각한다면 김동현을 데려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LG가 보호선수로 이관희를 묶지 않을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현재 멤버구성상 이관희를 혹시라도 KT가 데려간다면 내년 시즌 대권 도전한다는 LG에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고 보기에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유일하게 SK만 보상선수를 선택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첫댓글 마음같아선 kt 2번이 약점이라 윤원상 픽하면 좋겠다 싶은데 보상금일듯ㅜ
여담이지만 kcc 이호현은 아예 보호대상에도 없고 풀렸는데 데려가지도 않으면 선수 본인이 내심 좀 많이 속상할듯 싶네요.
FA로 영입한 선수도 자동보호되지않는다는게 규정이 참... 이상해요
근데 4명 보호가 맞다고 생각해요 용병빼면 베5 중 4명 보호하고 식스맨중 1명주는건데
야구도 20인이니 비슷한 느낌
@최고.. 4명보호 인원은 괜찮은데, 새로 영입한 선수도 묶어야한다는게 이상한거죠 야구는 FA선수는 자동보호 되죠
@블루라이온 그럼 fa선수 자동보호 되고 3명 보호로 가야
지금도 원래 FA 포함 3명이었다가 한명 늘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좀 풀이 적죠
SK, KT 는 선수보상 선택을 조심스럽게 예상해보긴 합니다.
저는 SK까지 보상금 11억원으로 받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SK는 KCC처럼 돈을 막쓸 수 없는 구조인데 그런 상황에서 오세근까지 영입해서 소프트캡은 이미 확정이죠. 준우승까지 했기 때문에 연봉삭감 요인도 없고 어디선가 손실을 메울 돈이 필요한데 11억원을 선택할 거 같습니다. SK는 KCC처럼 일단 지르는 기업이 못되요. 손익계산이 철저한 팀이라 보상금 11억원을 포기 못할 겁니다.
당연히 전력적인 면만 보면 선수를 선택해야 맞으나 KCC 정도는 아니기에 현금 11억원을 포기하지 못할 거 같다가 제 생각입니다.
전구단이 사실 주축급 선수아니고는 보상금액을 선택하는 추세이긴 한데, 하필 영입 상대가 슈퍼팀을 구성한 KCC인지라 선수를 선택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만약 삼성이나 가스공사 같은 멤버구성이 약한 팀이였으면 SK도 보상금액으로 수령하였을 거라고 생각해요. 과연 "돈이냐, 우승대항마팀에 전략 약화냐" 선택이 궁금해집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보상금 11억이 큰 금액인지라 쉽지는 않은 선택이라 봅니다.
맞습니다. 11억원이 정말 적은 금액이 아닌데 그 돈 값어치를 하는 선수가 있느냐 이게 문제네요.
근데 그정도 선수까지는 좀 풀이 애매해서.....
LG 뎁스가 좋아서 윤원상이나 이승우가 풀리면 KT도 고민될거 같은데 양홍석 보상금으로 데려와서 문성곤 영입하는데 쓴 돈으로 퉁칠 느낌이고..
SK는 돈도 많은 팀이기에 KCC에서 보호 4명을 제외한 가장 좋은 카드로 데려오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윈나우 기조이기에 유망주보다는 확실한 즉시전력감인 정창영이나 김지완,아니면 최성원이 나가면서 가드진에 3점을 넣어줄 선수가 없는데 이근휘를 데려와서 김기만 코치가 수비 전담으로 수비력을 키워서 쓸 수 있다면 이근휘 선택도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한국나이 26살인데다 군필 자원이라서요.. 전창진 감독 대신 전희철 감독 밑에서라면 터질거 같은 생각도 해봅니다..
KT가 이번에 문성곤을 영입하는데 큰 돈을 썼지만 같은 고액연봉자인 양홍석이 이적을 했기에 가능했다고 보는지라, 역대 FA 행보를 봤을 때는 금액을 포기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SK는 저도 현재 슈터자리가 필요하다고 봐서 이근휘가 매력적이긴 할 것 같은데 고민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정창영,김지완,이근휘,김동현 중 누굴 선택하더라도 잘 맞을 것 같고 또한 잘 활용할 것 같습니다.
안양은 정효근 4번 돌린다치면 한희원도 데려올만하지 않나요
이번에 무보상 FA 였기에 영입하려고 생각했으면 FA시장에서 영입을 노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양은 분위기상 가스공사처럼 돈이지 않을까 예상해보네요.
KT는 박정현이나 이승우가 풀리면 고민은 해볼거 같습니다.
신인 자동보호, 4명 빼면 사실상 식스맨이라.. 어지간한 경우 빼곤 현금 택한 후 다시 fa시장 노리는게 현명해보이네요.. 박정현, 박지원, 박준영, 이근휘 같은 선수들도 아직 뭘 보여줬다고 하기 힘드니.. kbl은 참 풀이 작네요..
보낸선수 연봉 150%로 현금트레이드 시도한다고 생각해볼때 안묶인 선수중에 못데려올 정도로 가치가 높은선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