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남산(412m)·바로건너산(258m)·황금산(128.6m) 산행기
▪일시:
'17년 7월
22일
▪날씨:
맑음, 28~34℃
▪출발:
오후 1시 10분경 남양주시 화도읍 폭포로 ‘환경사업소’
오늘 아내와 서울에 온 차에 남양주의 금남산,
바로건너산과 황금산을 올라보기로 하였는데, 금남산은 일전에 대원군묘에서 정상을 거쳐 금남저수지까지 산행한 바 있어 오늘은 남북으로 횡단해보기로 히였다. 경춘선 전철을 이용하여 마석역에서 내렸고, 맞은편 버스정류소에서 12시
49분경 도착한 30-9번 버스를 환승하여 ‘화도환경사업소’ 정류소에 내리니 ‘→머재고개길(다산길6코스)
소래비고개
6.50km, ↓문안산길(다산길5코스)
운길산역
17.30km’ 이정목이 보인다.

<금남산 산행로>
(13:10) 북쪽 ‘벨유빌리지’ 진입로에 들어서서 3분여 뒤 방향 표시가 애매한 ‘↑소래비고개 6.22km, ↓피아노화장실 0.28km’ 이정목에 이르니 앞쪽은 단지를 확장하려는지 절토지이다. 산판길을 올라 공터에서 오른편 사면을 오르니 ‘다산길6코스’ 표지기가 눈에 띄었고, 왼쪽으로 꺾어 풀숲을 헤치며 오르니 예전 산길이 이어졌다. ‘←정상 0.44km·소래비고개 6.30km, ↓환경사업소 0.24km’ 이정목에서 왼쪽으로 꺾어 묘지를 지나니 계단길이 보인다. 2분여 뒤 능선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5분여 올라 Y자 형 삼거리에 이르니 ‘←정상 0.16km·소래비고개 5.80km, ↓환경사업소 0.53km’ 이정목이 있다. 왼쪽으로 나아가니 오른편 아래에 양주CC의 필드 가장자리가 내려다 보였고, 경사가 완만해지면서 ‘↑소래비고개 5.1km, ↓환경사업소 1.40km’ 이정목이 세워진 얕은 언덕을 지났다. 2분여 뒤 얕은 안부에 이르니 ‘↑소래비고개 4.90km, ↓환경사업소 1.60km’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좌우로 산판 갈림길이 보이는데, 지금은 골프장에 의하여 묵어가고 있다.

<환경사업소 입구의 이정목>

<들머리>

<뒤돌아본 피아노폭포>

<들머리>

<등산로>

<갈림길의 이정목>
(13:52) 주릉의 T자 형 삼거리에 올라서니 ‘현위치 정상, ←월산리 0.85km, →금남1리 4.36km, ↓환경사업소 1.60km’ 이정목과 ‘←월산리, →금남리, ↓환경사업소’ 표시판이 있다. 오른쪽으로 2분여 나아가 실제 정상인 언덕에 이르니 표지기 몇 개가 걸려 있는데, 잡목 탓에 시야는 없다.

<삼거리의 이정목>

<금남산 정상>
(13:57) 다시 이른 삼거리에서 서쪽으로 나아가 3분여 뒤 언덕에 닿았는데, 조금 전의 정상보다 좀 더 높은 듯하다. ‘양수441, 387.9m’로 표시된 묵은 삼각점이 있는 얕은 언덕을 지난 2분여 뒤 오른쪽으로 보이는 뚜렷한 내리막길로 들어섰는데, 초입에 아무런 표식도 없다. 산길은 지릉으로 이어져 철탑을 두 개 지나고, 큰 규모의 절인 ‘화광사’에 닿는다. 포장길을 따라 내려서니 왼편에 ‘화림낚시공원’이 보였고, ‘남양주공업고등학교’를 지나 ‘경춘로’에 이르니 맞은쪽 왼편에 ‘지현마을·남양주공고’ 버스정류소가 보인다.

<388m 삼각점>

<하산길>

<날머리 전경>

<화광사>
.

<하산길>

<뒤돌아본 금남산>
(14:30) 정류소에서 2시 33분경 도착한
93번 버스를 타고 ‘평내초교앞’ 정류소에 내리니 시각은
3시 5분을 가리킨다.

<바로건너산 산행로>
(15:05) 남서쪽으로 나아가다 ‘경춘로1283번길’로 들어섰고, 4분여 뒤 이른 갈림길에서 ‘←약대울물놀이장’ 표시판을 따라 왼쪽 길로 들어섰다. 마을을 벗어나니 밭길이 이어져 자전거길에 닿고, 오른편에 보이는 징검다리를 건너니 주차장이 나온다. 철로 밑을 지나 너른 길에 닿았고, 왼쪽으로 나아가 ‘→천년사 100m’ 표시판이 있는 갈림길을 지났다가 되돌아 천년사 방면으로 들어섰다. 절에 이르러 스님(?)에게 산길을 물으니 오른편으로 돌아가면 길이 있다고 한다. 약간 되돌아 오른편 비탈밭을 가로지르니 너른 길에 닿고, 왼쪽으로 오르니 왼편에 가옥이 보이면서 길은 도로(‘경춘북로’)와 거의 만났다가 오른쪽으로 휘어 오르막인데, 벤치도 두어 개 보이는 것으로 보아 등산로가 있을 듯하였다.

<들머리>

<물놀이장서 바라본 바로건너산>

<포장길>
(15:31) 가옥 전에서 왼편에 보이는 산길로 들어서니 약수터·쉼터가 나오고, 조금 뒤 이른 갈림길에서 오른편(북쪽)으로 나아가니 작은 계류를 건너 길은 골짜기를 따라 이어진다. 묵은 통나무 벤치가 놓인 능선 삼거리에 닿아 왼쪽으로 7분여 나아가 얕은 언덕에 이어 사거리에 이르렀다. 직진은 된봉 방향이라 왼편(서남쪽)으로 나아가니 길 흔적은 뚜렷한데, ‘↑진건둘레길 가는 길’ 표지도 눈에 띄었다.

<등산로 초입>

<약수터>

<능선 삼거리>

<된봉과 바로건너산의 갈림길>
(16:10) ‘바로건너산’인 언덕에 이르니 ‘만산회’와 ‘이종훈 4762등정 바로건너산 2017.5.27’ 표지기가 걸려 있다. 10여분 뒤 왼편으로 흐릿한 갈림길이 보였고, 1분 뒤 이른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내려서서 ‘陽寧君之墓’에 닿았다. 다음 무덤을 지나니 길은 애매해지는데, 앞에 보이는 축사로 바로 내려설 수가 없어 몇 걸음 되돌아 왼편으로 비껴 축사 정문을 나갔다. ‘사릉로156번길’에 닿았고, 남쪽으로 나아가 ‘↓광해군묘 가는 길 1300m’ 표시목을 지나서 ‘슈퍼앞’ 승강장에 닿기 전 마침 봉인사發 마을버스가 내려오길래 황급히 잡아 탔다.

<바로건너산 정상>

<갈림길>

<양녕군지묘>

<뒤돌아본 축사>

<사릉로156번길>
(16:30~16:50) 버스는 6분여 뒤 ‘금곡동구종점’에 이르고, 조금 뒤
165번 버스로 환승하여 ‘남양주제2청사’ 승강장에 내리니 시각은 4시 50분을 가리킨다. 일전에 문재분맥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자투리를 남겼는데,
남양주제2청사 이후의 분맥을 확인할 겸 서편 산을 올라보기로 하였는데, 현지에 가 보니 ‘황금산’이라 명명되어 있다.

<황금산 산행로>
(16:50) 북쪽으로 나아가 3분여 뒤 이른 교차로의 공사장에서 남동쪽으로 보이는 흐릿한 산길로 들어서니 무덤에서 길은 끝난다. 왼편 사면을 오르니 잡목덤불이 무성하고 길 흔적은 없는데, 녹슨 철조망 담장을 통과하여 덤불이 무성한 언덕에 닿았다.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서니 족적이 보이기도 하는데, 너른 고갯길에 이르니 ‘←남양주청소년수련관 0.5km, →남양주제2청사 0.3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이를 가로지르니 무덤에서 길은 흐릿해지는데, 덤불 능선을 피하여 왼편 사면을 나아가 움막형 가옥에 닿으니 아낙들 이야기가 들려 나온다. 움막 앞을 지나니 잡다한 공예품들이 보였고, 왼편에서 너른 길을 만난 뒤 운동장 도로에 이르렀다. 운동장 오른편으로 나아가 ‘강변북로’에 이르니 맞은편은 아파트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남양주제2청사 정류소>

<흐릿한 산길>

<덤불투성이 언덕>

<너른 고갯길의 이정목>

<뒤돌아본 공예원>

<강변북로>
(17:12) ‘강변북로’를 가로지르니 공사용 임시도로가 이어지는데, 3분여 뒤 ‘장수F&B’ 표시판이 세워진 왼쪽(남쪽) 길로 올라갔다. 1분 뒤 오른편에 보이는 산길로 들어서니 능선으로 뚜렷한 산길이 이어지는데, 오른편 공원에서 올라온 산길이 두어 개 보였고, 하산하는 주민에게 산 이름을 물으니 ‘황금산’이라고 한다. 사거리를 지난 3분여 뒤 철조망 담장에 이르니 왼편으로 갈림길이 보였고, 안부에 이르니 너른 고갯길이 나 있다. 이를 가로질러 다음 사거리를 지났고, 2분여 뒤 정상에 이르렀다.

<들머리>

<뚜렷한 능선길>

<뒤돌아본 안부 사거리>
(17:33~17:51) 운동시설이 설치된 너른 언덕에는 황금산 안내도와 ‘성동309,
1994’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데,
왼편 데크에서는 검단산,
남한산, 롯데월드, 아차산, 등이 바라보인다. 북쪽으로 산길이 보였고, 남쪽으로도 산길이 있는 듯하다.

<황금산 정상>

<황금산 안내판>
.

<삼각점>

<금단산 방면 전경>

<왕숙천 방면 전경>

<아차산 방면 전경>
(17:51) 다시 출발하여 서쪽 계단길을 내려서서 2분여 뒤 ‘↑가운약수터 350m, ↓전망데크 107m’ 이정목에 이르니 왼쪽으로 갈림길이 보였고, ‘↑가운약수터 278m, ↓전망데크 179m’ 이정목이 있는 ├형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2분 뒤 사거리에 이르니 ‘↑가운약수터 214m, ↓전망데크 243m’ 이정목이 있다. 직진하니 이내 등산로는 오른쪽으로 휘어 내리는데, 앞쪽에서 갈림길이 합류하는 쉼터에 이르니 왼편에 배드민턴장이 자리하고 있다. 왼편에 보이는 가운약수터에서 시원한 약수를 들이키고는 ‘가운로’에 이르니 좌·우편에 버스정류소가 보인다.

<가운약수터>

<뒤돌아본 날머리>
(18:03) 왼편 ‘가운휴먼시아4·5단지’ 정류소에 이르러서 보니 세 종류의 버스가 다니고 있는데, 지나던 주민에게 강변역 가는 버스를 물어보니
91번 버스를 타라고 한다. 대략 30분마다 한 대꼴인데 막 지나갔는지 6시
37분경에야 도착한 버스를 타고 강변역에는 7시
10분경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