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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문학으로는 드물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1985년 안데스 산맥 등반 도중, 실종되었다가 극적으로 살아돌아온.,영국 등반가의 실화 소설. .............친구의 자일을 끊어라<조 심슨 著>................ 1985년 6월 페루 안데스산맥 시울라 그란데(6,400m) 서벽. 영국등반가 조 심슨 & 사이먼 예이츠는 세번 비박 끝에 등정 그러나, 하산 이틀날 조 심슨은 추락해 다리가 부러지고 만다. 사이먼은 조를 자일에 달아 하강시키는데 십여번 하강 끝에 마지막 하강에서 자일이 짧아 오버행 빙벽에서 시작된 비극 칠흙같은 어둠, 극심한 눈보라로., 둘 사이의 대화는 불가능. 지면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는 서로 알지 못하는 상황. 불과 2, 3m일 수도 있고, 수십, 수백m일 수도 있었다. 조의 체력으로는 스스로 그곳을 다시 오르기란 불가능. 위에서 확보를 보던 사이먼은 이미 2시간 가까이 조를 매달고 버텼기에 끌어올리기에는 체력이 한계. 사이먼이 버티고 있는 눈구덩이도 무너져내리려 했다. '친구가 매달린 자일을 끊어야 할까?' '아니면, 끝까지 이대로 버티어야 하나?' 두 사람 모두 이승의 저편으로 내동댕이처질 상황. 최후의 마지막 순간까지 버티던 사이먼은 고민한다. 그리고, 친구를 구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내린다. 둘다 죽는 것보다는 자신만이라도 살아남는 것이 옳다는 판단한.,사이먼. 결국, 사이먼은 조가 매달려있는 자일을 자신의 손으로 끊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온다. 그렇다면, 그후 조는 어떻게 되었을까? 자일이 끊어지며 크레바스 아가리 속으로 떨어졌음에도 조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지면까지는 15m, 죽을 수도 있는 높이. 그러나, 살아남았던 것. 사이먼이 조가 크레바스에 빠진걸 모르고 그대로 베이스캠프로 돌아간 그 시각 이후부터 홀로 남았던 조의 필사적인 탈출이 시작된 것이다. 무릎이 완전히 박살나고 뼈까지 드러난 상태에서 조는 포기하지 않고 그곳 크레바스를 뚫고 올라와 부러진 다리를 이끌고 72시간 사투 끝에 탈출한 것. 조는 사투를 벌리면서도 사이먼를 원망하지 않았다. "친구가 자일을 잘랐다. 그렇지만, 난 결코 여기에서 죽을 수는 없었다. 외로움과 죽음, 그리고 72시간의 사투. 조는 절망 속에서도 죽음을 택할 수 없었다. 3일 밤낮 동안에 19㎏의 체중이 빠져나가는 가운데 극적인 탈출. 마침내 베이스캠프로 귀환한 것. 그리고, 그렇게 헤어졌던 두 사람은 그곳 베에스캠프에서 극적으로 재회. 조는 자일을 끊은 사이먼에게 말한다.
"사이먼, 너는 나를 살린거야. 알아? 너한테는 그 밤이 견디기 어려웠을거야. 나는 널 비난하지 않아. 달리 방법이 없었어. 나는 그걸 이해하고, 왜 너는 내가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는지도 나는 잘 알고 있어. 넌 네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어. 나를 능선에서 내려줘서 고마워." - 조 -
"솔직히 난 네가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고 확신했어. 네가 살아날지 모른다는 생각은 아예 꿈에도 못했어." - 사이먼 -
"이젠 됐어. 이해해..." - 조 - (중략) ................................................... 누구나 그런 상황에서는 그럴수밖에 없기 때문. 그래서, 산에서 둘 다 살아 돌아왔는지도 몰랐다. 사이먼과 조 심슨은 그날밤 눈물로 텐트를 적셨다. 친구의 자일을 끊어라(조 심슨, 정광식 번역) (주)산악문화, 1991. 07. 30 발간된.,'실화 소설' 1985년 안데스산맥 등반 중 실종되었다가 극적으로 살아돌아온.,영국 등반가의 수기. 낙오했던 조 심슨이 혼자 힘으로 베이스캠프로 생환기. 처절한 생존기록을 담은 "친구의 자일을 끊어라." 최근엔 "난, 꼭 살아 돌아간다"로 다시 나왔던 책을 영화화한 작품. 우리나라의 산악인 중에서도 히말라야 촐라텍 해외원정 중에 이와 비슷한 일을 겪은 사례가 있다. ‘친구의 자일을 끊어라’ 남미 안데스산맥 시울라 그란데 서벽(西壁) 다리가 부러진 친구를 돌보다 끝내 자일을 자르는 내용의 이 실화소설. 두 사람 모두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최후의 선택’은.,'자일을 끊어라'. 이와는 반대로 후배 산악인과 연결된 자일을 끊지않고 죽음의 크레바스에서 자일 파트너를 구해낸 미담이 있다. 국내 내로라하는 거벽 등반가.,박정헌(당시 38세)의 이야기. 2005년 1월16일 오후 4시쯤. 히말라야 촐라체봉(6,400m)정상에서 하산 중 해발 5300m 지점에서 후배가 크레바스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썩은 얼음’(등산용어 : 녹은 얼음) 사이 50m 크레바스 속으로 추락한 것. '박정헌 산악인 & 최강식 산악인.' . 두 산악인은 선후배 사이.,자일파트너. 박정헌 산악인은.,그 자일을 끊지 않았다. 그리고나서, 두 산악인은 극적으로 위기탈출. ![]() 박정헌 산악인 ...................박정헌 산악인..................... 2017.1.18. 국립진주박물관이 25일 박물관에서 <Hello! Jinju 박물관 버스킹, 말할 거리>.,행사. 경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인들을 초대해 그들의 이야기를 박물관에서 들어보는 프로그램. 1월 주제는 ‘우리는 끝내 서로를 놓지 않았다’. 사천 출신 산악인 박정헌 씨가 강연자로 나와 히말라야 촐라체 북벽 등정 후 하산하다 동료와 함께 조난 9일 만에 극적생환한 과정을 들려주었다. .................................................................... 이 등반기는 생사를 넘나든 두 산사나이의., 9일간 기록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남서쪽 17㎞ .,촐라체봉(6440m). 2005년 1월에 거벽등반가 박정헌이 후배 최강식과 함께 촐라체 등반에서 죽음의 위기를 넘기고 극적으로 생환했다. 이 등정은 셰르파 없이 베이스캠프를 출발해 정상까지 바로 올라가는 1박2일 일정으로 계획. 사흘 만인 1월 16일 11시에 정상을 밟을 수 있었다.
사고는 하산길에 일어났다. 정상에서 1100m쯤 내려간 해발 5300m지점에서 후배 최강식이 시야에서 사라졌다. 입구가 눈에 가려 보이지 않던 크레바스에 빠진 것이었다. 그곳은 밟으면 무너져 내리는 ‘썩은 얼음’ 지대였다. 순간 박정헌은 피켈을 얼음에 박으며 제동을 걸었으나 피켈은 날아가고 몸은 휩쓸리면서 아래로 쓸려내려갔다. 최강식은 크레바스 속 25m 아래로 떨어진 상태. 박정헌은 끼고 있던 안경이 부서지고 갈비뼈 두개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최강식도 두 발목이 부러졌다. “형, 살려주세요….” 절체절명의 순간이었다. 이 둘을 연결하고 있던 것은 오직 25m 자일 하나. 박정헌(70㎏)이 갈비뼈가 부러진 몸으로 자일 끝에 매달린 최강식(78㎏)의 몸무게를 견디는 것은 죽음과 같은 고통이었다. “자일을 끊어야 하나..” 짧은 순간 지극히 인간적인 갈등이 밀려왔다. 그러나, 목숨을 잃는다 해도 후배를 두고 갈 수는 없었다. '살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 두 사람의 사투가 시작되었다. 겨우 크레바스에서 탈출한 최강식과 박정헌은 배낭을 버렸다. 빙벽을 내려가는데 필요한 도구를 제외한 모든 것을 버렸다. 최강식은 박정헌의 눈, 박정헌은 최강식의 두 다리가 되었다. 모든 이들이 그들의 죽음을 이야기할 때, 그들은 살아 돌아왔다.
조난 당한지 5일 만이었다. 박정헌은 동상으로 양손 엄지를 제외한 8개의 손가락과 발가락 두개를 잘랐고, 최강식도 9손가락과 발가락 대부분 절단.
2006.07.20 이 생환기는 병상에서 손발에 붕대를 감은 박씨가 200자 원고지 1000여장의 분량으로 구술한 기록이다. 두 사람은 끝내 서로 인연의 끈을 끊지 않았던 산악인들. "친구의 자일을 끊어라." - 서양의 자일파트너 쉽 - "동료와는 인연의 끈을 놓지 말라." - 박정헌 산악인 - 전세계 산악계 역사 상.,귀감이 될만한 사례를 남긴.,그. 그는 대한민국이 전세계에 자랑할 산악인들 중에서도.,귀감이 될 의인. 사고를 겪고나서도 각박한 현실에 굴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재기를 한 그에게 박수를 보낸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꿏으로, 활활 타오르시라!~~
2012년 박정헌 씨는 세계 최초로 패러글라이딩을 이용해 히말라야 2400km 횡단에 성공한 바 있는 유명 산악인이다.
2012.11.16.
![]() '세계 최초로.,히말라야를 날다.' - 박정헌 산악인. ![]() ![]() 1971년 경남 사천 출생인 그는 중학생 시절에 1989년 19살에 초오유 히말라야 고산등반에 참여. 히말라야의 내로라하는 고봉을 난도 높은 루트로 등반. 2005년 후배 최강식과 세계 최초로 동계 촐라체 북벽 등정. 하산 중 후배가 크레바스에 빠져 9일 만에 극적 구조되어 생환. 박정헌은 손가락 8개와 발가락 2개를 잘라내는 대수술을 받았다. 사실 상, 그는 전문 산악인으로서의 꿈을 접고 포기해야 만 했었다. 바로 이듬해 자전거 실크로드 대장정에 나섰다. 2011~2012년 세계 최초로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히말라야 산맥을 비행 횡단하는데 성공했던 것. 이 도전은 KBS 글로벌 대기획 [이카로스의 꿈] 3부작으로 방영. 현재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소속인 박정헌은 경남 진주에서 [히말라얀 아트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지금도 또 다른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고 있다. 박정헌은 후배 최강식이 크레바스에 빠졌을 때 서로 잇고 있던 줄만 끊으면 살 수 있는 상황에서 ‘함께 죽을 수도 있는 길’을 선택. 뭇 세상 사람들에게도 인간과 인간의 심장을 연결하고 함께 뛰게 했다. 그리고 ,생명의 고귀함과 빛나는 가치를 일깨웠다. 생명체 하나 없는 설산에서 9일 간의 조난 및 탈출, 사실상 죽음의 지대를 빠져나오는 이 과정은 감동적. 심한 동상에 걸려 손가락 대부분을 잘라내고 삶의 목표 또한 송두리째 버려야 했지만 박정헌과 최강식의 방황은 길지 않았다. 그들은 산악인의 모습 그대로,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여전히 보이지 않는 끈이 그들의 삶을 지금까지 더욱 단단하게 지탱해 주고 있다. 두 산악인의 촐라체 등정은 국내 산악계에서 충격이었다. 히말라야 촐라체 북벽의 난이도 높은 루트를 2인 1조로, 그것도 세계 최초 동계 등반하겠다니 국내 산악계가 ‘8,000m급 14좌 등정 경쟁에 빠졌던 시기였기에 이들 두 산악인의 도전은 더욱 돋보였던 것. 빙벽에 매달려 잠자고 눈뜨며 오른지 사흘. 1월 16일, 두 산악인은 촐라체 정상에 섰다. 하산 길에 어떤 악몽이 기다릴지 알지 못했던 그때, 그 눈부신 성취. 등정(登頂)주의에서 등로(登路)주의로, 한국 산악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이들의 쾌거였다. 2005년 출간되자마자 큰 화제가 된 베스트셀러 『끈』 '끈'은 박정헌(저자)과 최강식이 촐라체 북벽 등정 후 조난사고를 당한후, 9일 만에 구조, 극적 생환과정 실화. 히말라야 고산 등반에 대한 생생한 기록이자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감동을 전하는 『끈』은 2005년 출간되자마자 수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 이후 박범신 작가는 『끈』을 모티브로 국내 최초의 인터넷 연재소설 『촐라체』 이는 누적 조회수 100만을 넘기기도 했다.
![]() ![]() ![]() 2016.7.18. 촐라체 북벽에서 극적으로 탈출한.,박정헌 산악인. 그 경험이 소중한 계기가 되어 탐험가의 길을 간다. 시작도 끝도 보이지 않는 '도전의 연속' 탐험가의 길. 그는 전문산악인이면서 탐험가의 길도 함께 간다. . ![]() ![]()
2011.2.18 네팔 히말라야 비행.
2012.1.3.
2013.9.14
2014.6.10
150일간 히말라야 무동력횡단(2014.7,16 출발 후.,9.26)g
2014.8.19
'베' 숨겨진 '율' 계곡 '히말라야'에서 '샴발라'는 '베율'의 한부분, 1998년 미국 탐험가에 의해 발견된 전설의 땅 천년의 비밀을 간직한.,'히말라야의 보물' 베율, 거대한 폭포 뒤에 신비로운 베율을 향해 180일 여정을 떠난 박정헌.
2015.3.9
2015.3.23
2015.3.16
2015.6.3.
히말라야에서 지상 낙원.,베율. 베율 물길 600km, 비행횟수 50여회 베율 이동거리 6.600km., 박정헌 탐사 UHD 특집 SBS 스페셜. '인생횡단' 여정. 16세기 티베트 왕자 그가 쓴 편지를 따라 '티베트'로 향한.,여정, 마침내 '마지막 여정' 파키스탄에 도착. 세계에서 가장 큰 빙하가 몰린.,눈의 장벽. 에메랄드 빙하호수와 얼음장 빙하 물길을 지나 빙하지대에 가까워질수록 험란해지는 여정이었다. '세계 최장거리' 빙하지대를 황단한.,박정헌 대장. 차로 달리고, 꼬박 이틀을 걸어 도착한 빙하지대 입구, '비아포 히스파' 빙하지대에서 길을 잃어버린.,탐험대 일행. GPS도 통하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현장. 지옥 같은 빙하지대. 끝이 보이지 않던 순간에 박정헌 대장이 선택한 스키 고도 4700m설원 속에서 질주. 산소가 부족한 고지대. 짐 가득한 썰매를 끌며 베율을 향해 도전한 여정 약 6개월이 소요된.,여정,
2016.5.12. 팬과 함께
2013.2.15
2016.7.29일 박정헌 산악인이 진주에 '에티 클라이밍 짐' 오픈
201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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