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사이가 너무가깝기 때문에
그 벗함이 쇠보다 굳을 뿐아니라
그 향기가 마치 난초와 같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다음과 같은 시가 있다.
사람들과 같이
먼저는 울부짖고
다음에는 웃는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의 도는 나아가
벼슬을 하거나
혹은 물러나와
집에 있으며,
아니면 침묵을 지키거나
큰 소리로 말하기도 한다.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로 합치면
그 예리함이 쇠를 끊고,
마음을 하나로 합쳐서 말하면
그 향기가 난초와 같으니라.
여기에서 매우 가까운 친구사이를 일컬어 금란지교라고
하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이다.또한 이 말은 백락천(白樂天)의
시에도 나온다.
대흥청이라고 하는 사람은 친구를 사귈 때마다 장부에 기록한다음
향을 피워 조상에게 이를 고했다.그것이 바로 금란부였던것이다.
첫댓글 난 유안진 님이 말하는 '지란지교'가 더 좋더라.
금이 좋은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