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古之世,
세월이 흘러
중고의 시대가 되었다.
天下大水
천하에
대 홍수가 일어났다.
而鯀、禹決瀆。
곤(鯀)과
우(禹)가 도랑을 텄다.
鯀禹(곤우) : 곤임금과 우임금
決(결) : 트다.
瀆(독) : 도랑
近古之世
다시 세월이 흘러
근고(近古)의 시대가 되었다.
桀、紂暴亂,而湯、武征伐。
걸(桀)임금과
주(紂)임금이 포악 무도하여
탕(湯)임금과
무(武)임금이 정벌하였다.
湯(탕) : 은(殷)나라 시조
武(무) : 周나라 시조
今有搆木鑽燧於夏后氏之世者
오늘날도
하후씨의 시대처럼
나무집을 만들거나
부싯돌로 불을 피는 사람이 있다면
搆(구) : 끌다. 얽어 만들다.
必為鯀、禹笑矣。
필시
곤임금이나
우임금에게
비웃음거리가 되었을 것이다.
有決瀆於殷、周之世者,
은나라와 주나라의 시대에
물길을 트는 사람이 있었다면
必為湯、武笑矣。
필시
탕임금과
무(武)임금에게
비웃음을 당했을 것이다.
然則今有美堯、舜、湯、武、
禹之道於當今之世者,
그렇다면
오늘날은 어떨가?
요, 순, 탕, 무, 우의 도가
지금 새대에도
마땅하다는
사람이 있다면
必為新聖笑矣。
새로 나타난 성인에게
반드시 비웃음을 당할 것이다.
是以聖人不期脩古,不法常可
이 때문에
성인은
옛날 방식을 따르는 것을
바라지 않아
항상
옛제도를 수행하지 않은다.
論世之事,因為之備。
세상일을
논(論)해서
그것을 위해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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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人有耕田者,
송나라 어떤 사람이
밭을 갈고 있었다.,
田中有株
밭 가운데
나무 그루터기가 있었는 데
兔走,觸株折頸而死
토끼가
달아나다가
그루터기에 부딪혀
목이 부러져 죽었다.
觸(촉) : 닿다.
因釋其耒而守株
그러자
그는 쟁기를 놓아두고
그루터기를
지키기 시작했다.
釋(석) : 그만두다, 버리다
冀復得兔,兔不可復得
또
토끼 잡기를 바랐지만
토끼는
다시 얻을 수 없었다.,
冀(기) : 바라다.
而身為宋國笑。
그 자신은
송나라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당하였다.
今欲以先王之政,治當世之民,
이제 와서
선왕의 정치로써
당시의 백성들과 같이
다스리려 한다면
皆守株之類也。
모두
「그루터기를 지킴(①守株)」의 부류인 것이다.
①(守株) :
그루터기를 지키다.
어리석은 일이다
守株待兎(수주대토)의 준말.
구루터기를 지키며 토끼를 기다린다.
첫댓글 感謝합니다
아침 일찍
들려주시었군요?
이제
서서히 봄이 완숙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남도의 벚꽃이
개화단계에 이른 것을 보면...
오늘도
쫗은 하루되십시오.
고맙습니다.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팔영산인님께서
끊임 없이
댓글 주시고
천해주시어
감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도셨으면 합니다.
길어서 읽기도 시간걸리는데 작성하시느라 얼마나 수고 많이 하셨습니까?
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파일이 너무 갈어
죄송하게 ㅚ었습니다.
하다 보니 길어젔군요
앞으로 참작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