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와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영남대의료원노조 정상화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28일) 오후 2시 영남대의료원 호흡기 센터 옆에서 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한재숙 이사장은 영남대의료원 사태 해결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대구 영남대의료원에서는 박문진 해고자(보건의료노조 지도위원)가 70미터 병원 고공에서 농성을 진행한지 오늘(28일)부로 212일을 맞는다.
또한, 사태해결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한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은 단식농성 20일째, 영남대의료원 김진경 지부장은 단식 농성 16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대구지역의 노조·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은 설 연휴 전까지 영남대의료원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동 단식투쟁을 진행해 왔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 1월 9일 단식에 돌입하였고, 이길우 민주노총 대구본부장과 김진경 영남대의료원지부장이 13일 단식 돌입, 장태수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과 황순규 민중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16일부터 단식 돌입, 서창호 인권운동연대 상임활동가가 1월 17일부터 단식돌입, 김승무 인권실천시민행동 대표가 20일부터 단식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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