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 2차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트래픽 브레이크”FTX 실시
#국중선 #박은미 #YBN방송뉴스 #고흥군 #드림스타트 #고흥군보건소 #고흥경찰서
고흥경찰서(서장 박상우) 교통관리계는 지난 24일 고흥군 고흥읍 송곡리 27번 국도에서 2차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트래픽 브레이크’ FTX를 실시했다.
“트래픽 브레이크(Traffic Brake)”란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속차량의 속도 저하를 유도하는 교통 통제 기법으로 긴급자동차를 이용하여 사고 현장 전방에서 지그재그로 운행하여 후속 차량의 속도를 강제로 낮추는 것이다.
이날 훈련은 교통사고 발생 시 교통사고를 조사하는 경찰관이나 긴급차량이 2차 사고로 피해를 입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교통순찰차를 30km/h 이하의 속도로 1, 2차선을 지그재그 운행하여 후속차량들을 강제 서행 유도하여 사고 장소 전방까지 진행하는 방법으로 실시했다.
이상복 교통관리계장은 “고흥군의 중심도로인 27번 국도는 신호등이 없는 도로라 고속주행으로 인한 사고발생시 대형 사고로 이어지고 2차 사고의 위험 또한 높았는데 이번 훈련을 계기로 고흥 교통경찰은 ‘트래픽 브레이크’에 대한 주기적인 훈련을 실시할 것이다”라며 “또한 주민 홍보활동 강화로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흥/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