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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경기도에 있는 광명중학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축구재능기부행사를 합니다.
벌써 5회째가 되네요. 프로축구선수들과 함께 모여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정을 나누고 어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며 운동선수로서 살아오면서 느낀 점들도 이야기하고... 참 은혜롭고 보람되고 재미있는 시간입니다.
우리 선교회 관련되신 분들이 조금씩이라도 후원도 해주십니다. 커피 50잔을 따뜻하게 준비해서 오시는 분도 계시고, 쿠키및 과자를 준비해서 오시는 분도 계시고, 컵라면을 준비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작년엔 바나나를 가져오신 분도 계시고... 암튼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먹거리도 풍부합니다.
시간이 허락되시는 분들은 참석하셔서 함께 은혜나누길 원합니다.
오전시간엔 예배를 드리고 오후 1시부터 30분간 식전행사를 하구요, 1시 반부터 코스별 축구지도를 하고 그 후에는 프로선수들과 광명중학교 선수들과의 한판 경기를 합니다. 이 경기가 재미있습니다. 중학교선수들이 프로선수팀을 이기려고 목숨걸고 덤비는 그 모습이 정말 재미도 있고 스릴이 가득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요... 일정이 중복되어 못오는 선수들이 좀 있다는 거에요.
전북현대가 클럽챔피언 시합에 나가는 관계로 하루전인 5일에 일본으로 출국하거든요. ㅠㅠ 김신욱, 김보경, 이재성, 최재수 선수를 비롯해서 전북현대의 선수는 오고 싶어도 못오게 되구요.....
김동진선수, 이슬기 선수는 5일부터 지도자연수과정에 들어가서 못오구요..
프로팀, 중고등학교 지도자를 하고 있어서 최원권, 박혁순, 박용호, 박요셉, 김병채, 이광재 코치는 못오고,,,
부산아이파크의 김상호 기술위원장은 폴란드에 가시고 포항스틸러스의 최순호감독은 팀에 일이 있어 못오시고,,
대구FC, 부천FC선수들은 운동스케줄이 있고, 또 해외에 여행간 선수들도 있고 정말 팀과 선수들의 스케줄 일정을 맞추는 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수많은 프로선수들이 있습니다. 일정이 맞는 은혜가 가득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옵니다. 아무리 안와도 십수명의 프로선수들이 옵니다.
경기도축구협회, 광명시 축구협회에서도 오시고, 최창섭장로님(전, MBC 아나운서국장)님도 오시고, 유명인사들도 많이 오십니다.
하나님께서 여건과 시간을 허락하신 분들이 모여서 은혜롭고 복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시간이 허락되시는 분들은 모두 오십시오. 신나게, 폼나게 한번 해 봅시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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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 그 날 잠깐 다녀 온다고 일 하는 곳에 말씀 드려놨어요..예배가 11시인가요?
10시까지 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