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과 영생에 합당하거나 넘치는 믿음이나 공로는 결코 없습니다
예레미야 15장
하나님께서 “내가 나를 위하여 그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은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호2:23)-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시2:7)” 하셨듯, 한없는 은혜와 사랑과 긍휼로 선택하여 부르고 찾아와 가르치며 자녀와 백성을 삼은 이스라엘에게,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섰다 할지라도 내 마음은 이 백성을 향할 수 없나니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 내보내라. 그들이 만일 네게 말하기를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리요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죽을 자는 죽음으로 나아가고 칼을 받을 자는 칼로 나아가고 기근을 당할 자는 기근으로 나아가고 포로 될 자는 포로 됨으로 나아갈지니라 하셨듯(15:1-2)” 선택하여 부르고 가르치며 인도하고 사용하며 복을 주는 하나님의 은혜가 믿음이나 구원을 보장하지 않고, 심판대에서 올바른 믿음으로 인정을 받아야만 대속과 구원을 얻기 때문에, “내가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하였느니라(렘7:13)” 하였듯, 부지런히 부르고 찾아와 가르치며 기다리는 사랑을 베푸십니다.
그래도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네 가지로 벌하리니 곧 죽이는 칼과 찢는 개와 삼켜 멸하는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으로 할 것이며, 유다 왕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예루살렘에 행한 것으로 말미암아 내가 그들을 세계 여러 민족 가운데에 흩으리라. 예루살렘아 너를 불쌍히 여길 자 누구며 너를 위해 울 자 누구며 돌이켜 네 평안을 물을 자 누구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나를 버렸고 내게서 물러갔으므로 네게로 내 손을 펴서 너를 멸하였노니 이는 내가 뜻을 돌이키기에 지쳤음이로다(15:3-6)” 하셨듯, 절대적인 공의로 심판하고 멸망시키는 하나님인데, “내가 그들을 그 땅의 여러 성문에서 키로 까불러 그 자식을 끊어서 내 백성을 멸하였나니 이는 그들이 자기들의 길에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라. 그들의 과부가 내 앞에 바다 모래보다 더 많아졌느니라 내가 대낮에 파멸시킬 자를 그들에게로 데려다가 그들과 청년들의 어미를 쳐서 놀람과 두려움을 그들에게 갑자기 닥치게 하였으며, 일곱을 낳은 여인에게는 쇠약하여 기절하게 하며 아직도 대낮에 그의 해가 떨어져서 그에게 수치와 근심을 당하게 하였느니라 그 남은 자는 그들의 대적의 칼에 붙이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5:7-9)” 하셨듯, 베푸신 은혜와 사랑이 크고 많았던 만큼, 징계와 심판도 철저하고 엄격하여 피하지 못하고 멸망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하나님의 진리를 올바로 알지 못하므로, “내게 재앙이로다 나의 어머니여 어머니께서 나를 온 세계에 다투는 자와 싸우는 자를 만날 자로 낳으셨도다 내가 꾸어 주지도 아니하였고 사람이 내게 꾸이지도 아니하였건마는 다 나를 저주하는도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를 강하게 할 것이요 너에게 복을 받게 할 것이며 내가 진실로 네 원수로 재앙과 환난의 때에 네게 간구하게 하리라(15:10-11)” 했듯, 하나님의 뜻대로 징계와 심판을 경고하며 회개와 생명으로 인도하는 충성된 믿음의 사람을 핍박하는 죄악에 빠지기 때문에, “누가 능히 철 곧 북방의 철과 놋을 꺾으리요. 그러나 네 모든 죄로 말미암아 네 국경 안의 모든 재산과 보물로 값 없이 탈취를 당하게 할 것이며, 네 원수와 함께 네가 알지 못하는 땅에 이르게 하리니 이는 나의 진노의 맹렬한 불이 너희를 사르려 함이라(15:12-14)” 하셨듯, 믿고 의지하며 사랑하던 모든 것을 한 순간에 다 빼앗기는 징계와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렇지만,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오니 원하건대 주는 나를 기억하시며 돌보시사 나를 박해하는 자에게 보복하시고 주의 오래 참으심으로 말미암아 나로 멸망하지 아니하게 하옵시며 주를 위하여 내가 부끄러움 당하는 줄을 아시옵소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 내가 기뻐하는 자의 모임 가운데 앉지 아니하며 즐거워하지도 아니하고 주의 손에 붙들려 홀로 앉았사오니 이는 주께서 분노로 내게 채우셨음이니이다. 나의 고통이 계속하며 상처가 중하여 낫지 아니함은 어찌 됨이니이까 주께서는 내게 대하여 물이 말라서 속이는 시내 같으시리이까(15:15-18)” 하소연하며 간구했듯, 그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를 억울하게 비방하고 멸시하며 핍박하는 죄악을 저지르며 깨닫지 못하는 것이, 생명의 말씀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빠지는 그릇되고 악한 믿음이란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맡은 자는 아무리 억울하고 힘들어도 원망하고 저주하는 죄에 빠지지 않아야 하며,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네가 만일 돌아오면 내가 너를 다시 이끌어 내 앞에 세울 것이며 네가 만일 헛된 것을 버리고 귀한 것을 말한다면 너는 나의 입이 될 것이라 그들은 네게로 돌아오려니와 너는 그들에게로 돌아가지 말지니라. 내가 너로 이 백성 앞에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너를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며 무서운 자의 손에서 구원하리라(15:19-21)” 하셨듯, 자신의 부족한 믿음과 사랑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에 자신을 맡기고 순종하는 믿음으로 돌아가면 임마누엘 하나님으로 동행하며 보호하고 힘주시며 사용하고 구원하시므로, 성령의 가르침을 받아 전하고 증거하며 순종하고 충성하는 임마누엘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받는 복음의 증인이라도, 육신의 생각에 속아 죄에 빠지게 되므로, 예수 믿고 구원 얻었다 하는 거짓된 확신을 버리고, 성령께서 감동하며 가르치실 때 즉시 깨닫고 회개하여 회복시키고 사용하며 이루시는 임마누엘 하나님 성령께 맡기고 의지하며 순종하여 생명의 열매를 맺는 믿음 죽기까지 지키고 구원 얻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