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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발등이 땡기는 통증이 있는데도 화요일 앞산 자락을 7시간 가까이 걸었더니 다시 도졌는지
오른쪽 발바닥을 딱딱한 바닥에 디디면 우리하게 통증이 오길레 뒷꿈치부터 살살디디미
조심조심 걷는데 사흘도리로 실물을 바가 빌로 반갑도 안한 김명근선배가 닐리리야 카미
전화가 와가 본인이 회장으로 취임해가 첫번째 행사하는 산행이라꼬 마이 참석해가
백호산악회를 빛내 돌라꼬!~ 이 이바구는 불과 한달전 산이좋아산악회 회장으로 취임할때
써묵었던긴데 고대로 다시 리바이벌을 하고있다!~
안그래도 그쪽 장수 팔공산쪽은 오래전 호남정맥할때 갔다오고 주변에 있는 선각산,덕태산
성수산,내동산등 쪼매 이름있는 봉우리는 안내산악회를 따라 수차례 갔다 온터라 우야꼬
카다가 수년전 눈이 무릎까지 빠지는 겨울 산행때 삿갓봉 아래에 한폭의 그림같던 정자가
생각나가 오케이!~
그런데 막상 달구지가 장수 나들목을 빠져나오자 나도 모르게 여불때기를 가는 산따묵기팀에
낑기가게 된다!~ 전염성이 강한 산병이다!~
팔공산 인근에는 연속되는 봉우리에 산이 없는걸로 아는데 무신산에 가노 시퍼가 물치가 비상시에 보라꼬
농갈라주는 지형도를 보니 팔공산 동쪽에 쪼매하고 이름도 생소한 타관산이라 카는데 하고 천상데미산
남쪽으로 봉황산이 있지만 설마 여는 아이겠지 카는데 바로 거를 간다고!~ 허걱!~ 조지따!~
안양버스정류장 옆으로 안양사과단지 입간판이 커다랗게 보이는 삼거리에 일당들을 널짜노코 박대장이 여 초짜들
몇명이고?~ 한넘 두넘 시꾸 니꾸 카디 휘잉 가뿐다!~ 안쪽 마을 방향으로는 팔공산로고 맞은편으로는 전봇대에
비행로라 카는 도로주소명이 달리있다!~
안양마을 안쪽 포장도로를 따라 사부작사부작 가다보면 마을정보센타라 카는 건물이 보이는데 요새는 마을회관
신식 이름이 정보센타라꼬!~ 동사무소 이름도 요새는 주민센타라 카디 센타가 대세인 모양이다!~
들머리에서 6~7분 정도 도로따라 올라가면 오르막이 시작되기전 오른쪽으로 농가가 보이는데 그쪽으로 방향을
잡기로 합의 소당을 본다!~ 들어서다가 전봇대 번호를 보니 장수 168번이다!~
고목 나무 사이를 올라서니 오른쪽으로 옥수수등을 심은 밭이 보이고 밭 왼쪽으로 잠시 몇발자국 이동하면~
묵은 임도가 나타나는데 하도 오래 묵어가 잡풀 투성이다!~ 겨울 초설 밟듯 사각사각 잡초 허리 뿌사지는 소리를
들으며 30여m 진행하다보면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타는 희미한 족적이 보인다!~
출발부터 무대까리 산행이 시작된다!~ 짧고 가파른 능선으로 올라 붙고!~그런데 화요일까지 깨끗하던 카메라가
와이카노?~ 무신 날파래이 같은기 계속 따라 댕긴다!~ 년초에 눈앞으로 날파래이가 날라 댕기길레 병원에 갔더니
노화 현상이라 카디마는 카메라도 벌써 노화하나?~ 1년도 채 안됐는데~또 병원에 가가 돈깨나 깨묵지 시푸다!~
능선으로 올라서면 잡풀 무성한 묵무덤이 나타나고~~
가팔라지는 능선을 쉬엄쉬엄 올라간다!~ 걱정했던 발등 통증은 희안하게 없어졌다!~ 잠시 잠복해 있는지는
모르지만 어쨋던 다행이다!~ 군산 거산산악회 표지기가 반갑고!~
능선 봉우리에서 오른쪽 사면으로 진행하는 오사장을 뒤따라 가는데 윤선배가 "왼쪽 능선으로!~" 카미 감을
지르는 바람에 다시 왼쪽 능선으로 바꾸어 탄다!~
가파르지만 다행히 잡목이 크게 없어 조금만 용을 쓰마 큰 고생없이 무난히 올라갈수 있다!~
능선으로 올라가마 공자님 말씀이 적힌 표지기가 티나온다!~ 산에나 들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인간은 예나
지금이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기 큰 무게가 나가는것도 아니고 처리 절차가 복잡한 것도 아닌데~
어릴적 부터 전수밭은 교육이나 천성이 자기도 모르게 작용하는 것은 아닐까 부질없는 생각을 해본다!~
능선에서 오른쪽으로 잠시 가파르게 진행하면 이내 삼각점이 앉아있는 타관산 짱배기!~ 눈에익은 종태씨의
표지기를 비롯해서 만산회 회원들의 표지기도 보인다!~농가 입구에서 20여분 만에 산하나를 후르륵 짭짭해뿐다!~
한판 박아보소!~ 시작이 너무 수월하마 뒤가 않좋다 카는 물치의 예언은 아직 땡이다!~
오른쪽 직진 능선을 무시하고 왼쪽 능선으로 가파르게 내려서면 잠시후 오른쪽 조망이 트이면서 아래쪽으로
드문드문 건물들이 보이는데 물치가 장수읍이라고!~ 무신 읍이 조래 쪼매하노?~~
저 멀리 덕유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희미하게 보이는데 저 근방에 기생 논개의 생가가 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이런 장애물이 가로막고 있다!~
할수없이 계곡으로 잠시 내려섰다 다시 씩씩거리며 우회해 올라가는데 바로 직진해 간벌 나무 사이를 헤집고 올라간
송교수와 다시 도킹한다!~ 내가트마 발앞에 걸치적거리는 나무똥가리들이 누버있시마 짜증나서 돌아갈낀데 정말
대단한 산꾼이다!~~
잠시후 갈림봉을 만나면 왼쪽 능선으로 급 좌향좌를 한다!~ 등로는 왼쪽이 그런데로 족적이 분명하다!~
제법 산꾼들이 밟아 삐대찌 시픈 산길을 여유있게 내려가는데~~
갑자기 앞에서 윤선배가 왼쪽 무덤을 보디 무덤이 있으마 반드시 길이 있다는 것은 만고 불변의 원칙 카미
쭈루룩 내리가길레 덩달아 옆으로 가재걸음을 해가 미끌어지듯 내려간다!~
만고 불변의 진리?~ 땡이다!~ 길이 묵었는지 족적이 희미해지면서 길이 있는둥 없는둥!~ 밑으로는 논은 보이는데
길이없다!~오만상 잡풀이 무성한 밭둑길을 송교수는 오른쪽으로, 나머지는 왼쪽으로 잠시 이산가족이 된다!~
내려와 다시본 까시덤풀!~그대로 능선을 타고왔시마 주르륵 싶게 내리올낀데 그넘의 빨리빨리 때문에 괜히 씰데없는
진을 빼게된다!~
타관산에서 26분여 만에 용추마을로 통하는 포장도로로 내려선다!~
이은우란 양반앞에 붙인 "土人"은 본토박이, 원주민 뭐 그런 뜻인것 같은데 무신 은혜를 입었단 말이고
비석 옆에 뭐가 씨가 있는지 볼라 카는데 일행들의 꽁무니가 너무 멀어지는것 같애가 후다닥 따라 붙는다!~
용추교를 지나니 용추마을회관이 나오고~ 윤선배와 물치가 다음 행선지로 가기 위해 콜택시를 부르는 모양이다!~
준비도 마이 해가 왔다!~산하나 타고 또 시발택시를 불러타고 띠띠뿡뿡하는 산행은 체질이 아닌데 오늘은 할수없다!~
수희씨가 거가마 고생할낀데 말라꼬 갈라 카능교 카미 몇번이나 충고를 했는데 쪼깨 후회가 된다!~
잠시후 나이 지긋한 콜택시 운전 기사님의 풍수 강의를 지업게 들으며 숭용차만 겨우 다닐수있는 좁은 임도길을
과수원을 두어개 통과해서 요리조리 오르니 포장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시도뿌!~ 경상도 쪽에서 기사보고 이래
올라가자 케시마 욕을 버지기로 묵을낀데 친절하게도 기사아저씨가 이곳 봉황산 8부 능선까지 태아준다!~
얼만교?~ 만 이천원!~ 차비는 쪼매 마이 돌라칸다!~
과수원 왼쪽 가장자리를 따라가다보면 수로같은 좁은 물길을 만나 건너뛰고~~
두번째로 만나는 수로는 절개면이 가팔라서 나무 줄기를 잡고 이잉!~카미 용을쓰고 올라간다!~
희미한 족적을 따라 과수원 입구에서 10여분 만에 능선으로 올라선다!~ 잠시 숨을 고르고~~
능선 우측으로 진행한다!~ 우측에 있는 봉황산을 찍고 다시 이곳으로 빠꾸해서 깃대봉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쉽게 산행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다!~오사장 한테 오룩스 지도 엡을 빨리 배아가 응용할수 있어야 할낀데~
노송님 오룩스 엡을 받았띠 지도가 한장한장 쪼가리로 들어있어 우예 사용해야 되는긴지?~이번주 바우에서
만나마 단디 받아 적어야지!~ 811봉인가 카는 봉우리를 넘어간다!~
간벌 가지가 널려있는 능선을 왼쪽으로 우회해 내려가서~~
한차례 치고 오르면 과수원 입구에서 20여분 만에 미완성 돌탑 4개가 보이는 봉황산 정수리에 올라선다!~
여기도 종태씨를 비롯한 산따묵기 산꾼들의 표지기가 보인다!~ 12시가 막 지나고 있다!~
땀으로 범벅이된 몰골로 한방박고!~ 마침 중식시간이라 이곳에서 민생고를 해결 하기로 한다!~
오늘도 마눌표 도시락을 싸가 왔는데 아침에 뒷통수에 대고 이번주는 세번이나 갔데이!~ 카는 말투가 심상찮타!~
오늘도 휴대식을 가온 윤선배, 송교수와 보조를 마출라꼬 까재미 눈을 해가 옆으로 슬쩍슬쩍 돌아보는데 3분의2
정도 진행하니 저쪽은 벌써 손을 털고있다!~물에 말은 밥을 얼른 털어였는다!~켁켁~15분만에 민생고를 해결하고~
다시 조금전 과수원에서 올라온 능선으로 빠꾸해서 진행하는데 족적은 희미하지만 잡풀 사이로 그런데로
길이 보여 진행하는데 무리는 없다!~ 문제는 아직도 새벽비 물기를 머금고 있는 잡풀 이파리를 건들일때마다
바지 가랭이 사이로 물방울이 타고 내려와 순식간에 축축해 지기 시작한다!~ 젖은 등산화는 천근만근이고~~
잠시후 이번 산행에서 가장 고통스러분 코스를 만나는데 바로 빽빽한 산죽 터널이다!~처음에는 잡풀과 섞인
키가 작은 산죽이더니~~
나중에는 눈앞이 안보일 정도로 키가 큰 산죽이다!~ 가파르기 까지 한데다 시야가 보장 안되니 방향을 잡을수가
없다!~ 키가 큰 송교수 같은이는 덜하겠지만 뫼들이나 오사장 같이 짜리몽땅한 산꾼들에게는 지옥이다!~
능선만 지나면 끝이겠지 했는데 이넘의 산죽은 짱배기 바로 밑까지 쫓아온다!~
땅바닥을 두손으로 헤치며 20여분을 악을 쓰고 올라오니 무덤 1기가 메롱 카미 앉아있다!~더덕을 켄다꼬
먼저 가라카던 윤선배를 기다릴겸 무덤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진행하다 보면 이내 낯익은 깃대봉 사고신고
구조목 1021번이 티나온다!~ 꼬라지를 보니 거지도 이런 상거지가 없다!~
봉황산에서 1시간이 조금 넘어 깃대봉에 도착한다!~ 천상데미쪽에서 우리 일행 한명이 올라온다!~
오늘 산행중 처음 만나는 일행이다!~ 2~3분 기다리다 늦는거 같애가 윤선배를 몇번이나 불렀는데도
소식이 없어 더덕을 케고 주특기인 옆으로 질러 올라나?~ 카미 거지 폼으로 인증샷!~ 예쁘게 나오능교?~
윤선배를 기다리는 동안 송교수 일당들은 먼저 내리가뿌고 한참뒤 뒤따라 내려가는데 몇번이나 걸어본 길이라
여유있게 내려온다!~ 조금 진행하마 오계치 갈림길이다!~
오계치 갈림길에 도착하니 송교수 일당들이 기다리고 있다!~ 아직도 윤선배는 소식이 없다!~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정규 코스 선두팀인 수희씨 일당들이 내리온다!~ 어디로 가노?~ 오계치로!~ 삿갓봉도 안가민서
말라꼬 글로 내리가노?~~아침에 박대장이 그리로 내리가라 켔다고!~우리는 와룡 휴양림으로 바리 내리간다!~
우측 휴양림 방향으로 내리 오다가 송교수가 물치에게 윤선배한테 다시 전화를 해보라 카는데 계속 불통이다!~
천천히 가고 있노라니 그제사 윤선배가 나타난다!~ 다시 성원이 되가 내리오는데 군데군데 간벌을 해놓았다고
하나 정맥길 보다는 아직 거칠다!~ 휴양림에서 이곳으로 올라오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는 모양이다!~
전망대에서 맞은편 삿갓봉 능선을 바라 보는데 짙은 녹음과 박무로 시야가 흐릿하다!~ 저 안쪽 골짜기 어디엔가
휴양림이 앉아있을 터인데 아직은 시야에 나타나지 않는다!~인근 산은 몇번 와봤지만 이 코스는 오늘 처음 와본다!~
내리오민서 전망바위에 서있는 윤선배 뒤태를 보니 내보다 더 상거지처럼 보인다!~ㅋㅋ 더덕을 케다가
옆으로 구불었나?~~ㅎㅎ
잠시 더 진행하다가 바위섞인 봉우리로 올라서면 갈림봉인데 여기서 왼쪽으로 급하게 꺽어 내려가야 된다!~
내가 쪼매더 가마 이정표가 있지 시푼데 카이끼네 물치가 더가마 동쪽 장판리 쪽으로 빠진다꼬!~
오늘같이 지피에스를 가오고 독도 전문 산꾼들을 만나면 아예 지도를 무신 장식품처럼 생각하는 넘의 습관을
바까야 될낀데~~지도를 꺼낼라꼬 보니 물에 젖었는지 땀에 젖었는지 떡이 되가 있다!~
정리 흔적이 보이는 능선을 따라 진행하다 보면~~
전면으로 또 산죽길이 나타난다!~ 이거 띠바 다와가 또 생고생 하는거 아이가?~ 케띠마는 다행스럽게 산죽길은
짧게 끝난다!~ 잠시후 나무가지가 넘어져 가로막고 있는 임도를 지나는데 앞에가던 윤선배가 빠싹!~카미 밟고
지나간지 일초도 안되가 파랭이 같은기 서너마리 땅에서 날라오디 오른쪽 팔목을 송곳처럼 찌르고 달아난다!~
앗!~ 따거버라 벌이다!~카미 얼른 지나가는데 토씨를 벗어보니 금새 벌개지기 시작한다!~
능선을 버리고 왼쪽으로 휴양림 도로가 보이길레 가로질러 가파르게 내리오는데 신발이 완전 수채구디에
빠진것처럼 흙이 덕지덕지 묻어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휴양림은 만원이다!~ 풀장 밖으로 행락객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흘러넘치고 양쪽
텐트 안팎에서는 음식물 냄새가 허기진 산꾼의 코를 자극한다!~
길양쪽으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산막과 2층 빌라처럼 생긴 숙소도 지나면 매점이 보이고 돌아나오면 매표소가 보인다!~
안녕히 가십시요!~ 매표소에 걸린 플랭카드가 인사를 하길레 오냐!~ 카미 인사를 받고 나오니 와룡자연휴양림
간판은 여기 걸려있다!~
아까 휴양림을 내리오다가 물이 쫄쫄 흐르는 수로에서 신발과 스틱을 대강닦고 머리를 감는데 오른쪽 팔이
잘 안올라 가길레 만지보니 땡땡하게 부가 꼭 뽀빠이 팔처럼 생기 묵었다!~
다행히 다니리와가 그랬으니 망정이지 산행 진행중에 그랬시마 또 119 신세를 져야될 판이다!~
작년 이맘때쯤 강원도 홍천에 갔다가 오늘처럼 벌에 가볍게 물맀는데 계속 진행을 했더니 현기증이 나고
구토에다 발이 천근만근이라 네발로 버티다가 도저히 안돼 119를 불렀는데 홍천 현대아산병원 응급실로
들어서니 당직의사가 해충에 대한 엘러지 체질이라 카민서 쪼매만 늦게 내리와도 쇼크사를 한다든지 하는
불상사가 생길수 있었는데 다행이다 카미 잠시 요양하라고!~
하필이면 오늘은 신임 김회장님 취임 축하 산행이라 뒤풀이가 푸짐한데 맛있는 돼지고기 수육은 기본 두접시!~
으~음!~ 소맥은 간단하게 5잔 정도하고 본격적으로 쐬주를 부너어야지!~ 꿈도 야무지게 무띠마는 온몸이
벌겋고 울리불리라 언감생심 고기와 술은 꿈도 꾸지 못하고 물만 벌컥벌컥!~
계속 찬 얼음물로 맛사지를 하고 비상용으로 가온 중화제 약를 묵은탓인지 부기는 쪼매 빠지기 시작한다!~
수희씨는 옆에 앉아가 계속 가지마라 켔는데 말라꼬 가가 그 고생인교? 카미 부아를 지르고 눈앞으로
마눌이 눈을 단추구멍 모양을 하고 서있는 환상이 자꾸 나타난다!~ 응급실 가야되는거 아이가?~~
첫댓글 산 하나 오르고 다시 내려와서 차량으로 이동하여 다른 산을 오르시고~ ㅎㅎ
이런 산행도 쉽지를 않겠습니다.
족적이 뜸한 인적드문 산을 답사하는 산행도 아무나 못하죠... 수고 많이 하셨네요~
산따묵기팀들이야 평생동안 몇개의 봉우리를 타겠다 카는 목표가 있지만길수있는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쪼매 부담이 되는30분씩 이동해서 다음 봉우리를 찾아가는 방식에는기는 산행이라기 보다 인내하고 극복하는 고난의 산행이라^&^
뫼들처럼 호젓하고 하루
산행 방식이지요
더구나 차량을 이용해서 타 봉우리 입구로 옮긴다든지 마을을 건너고
도로를 따라 2
쪼매 부정적이기도 합니다
그날은 장수 팔공산 인근을 수차례 댕기온 길이라 어디가는줄도 모리고
여불때기로 따라가가 생고생만
그러나 산따묵기팀들을 보면
가끔 경외심이 들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