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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이름과 성령의 감동에 힘입어 기도하라
초기 그리스도인들과 같이 성령을 위하여 날마다 기도할 필요가 있다— 오순절에 위로부터 능력을 받은 사람들은 그것으로 인해, 앞으로 더욱 많을 유혹과 시련에서 해방된 것은 아니었다. 그들이 진리와 의를 위하여 증거 할 때에, 그들은 그들의 그리스도인 경험을 박탈하려는 모든 진리의 원수로부터, 거듭거듭 맹렬한 공격을 받았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능력을 가지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남녀의 장성한 분량에 도달하기 위하여 투쟁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완전을 향하여 더 높이 도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은혜를 공급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였다.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하여 가장 연약한 사람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행사함으로, 그들에게 맡겨진 능력을 증진시키는 법과, 성화되고, 우아해지며, 고상하게 되는 법을 배웠다. 겸손히 성령의 변화시키는 감화에 복종하였을 때, 그들은 신성의 충만함을 받고 거룩한 형상으로 변화되었다.(Pr 159.4)
예수의 이름과 성령의 감동에 힘입어 기도하라— 사람이 격렬한 기도를 하나님께 내쉴 때(예수 그리스도는 하늘아래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주어진 유일한 이름이다.) 전심과 진심 속에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 보다, 훨씬 풍족하게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시려는 약속이 있다. 우리는 예수의 이름으로만 아니라, 성령의 감동과 발화(發話:큰 소리의 말)에 의해서도 기도해야 한다. “오직 성령이 말할 수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8:26)라고 말해질 때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설명된다. 탄원은 열렬한 믿음 안에서 드려져야만 한다. 그러면 그들은 자비의 보좌에 도달할 것이다. 지치지 않게 기도로 매달리라. 하나님께서는 한번기도하면 내가 응답할 것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신다. 그분의 말씀은 기도하고 항상 기도하고 네가 구한 것을, 가질 것이라고 믿으면 그것들을 받고 응답하시리라는 것이다.(Pr 220.2)
기도를 꾸준히 하는 일은 응답을 받는 한 조건이 된다. 우리의 믿음과 경험이 자라나기를 원할진대, 우리는 항상 기도하여야 한다. 우리는 “기도를 항상 하며”(롬12:1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골4:2) 있어야 한다. ‘베드로’는 신자들에게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4:7)고 권하였다. ‘바울’은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고 가르쳤다. ‘유다’는 말하기를 “사랑하는 자들아...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유20,21)라 하였다. 끊임없는 기도는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과 끊임없이 연결됨을 의미하는 것이니, 그리하여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흘러나와서 우리의 생명으로 들어오고 다시 순결과 거룩함이, 우리의 생명에서 하나님께로 흘러 돌아가는 것이다.(Pr 283.3)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기록된 가장 열렬한 기도 가운데 하나로서는 ‘다윗’이 부르짖은 “오 하나님이여 나의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소서.”(시51:10)라고 한 기도의 구절이다. 이와 같은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하심은 내가 한 새로운 마음을 너에게 주리라는 것이었다. 이것은 유한한 사람으로서는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남녀들은 최초로 참다운 그리스도인의 경험을 위하여 하나님을 가장 열렬히 구하여야 할 것이다. 저희들은 성령의 창조하시는 능력을 느껴야 할 것이다. 저희들은 하늘의 은혜로써 부드러워지고 유하게 된 새로운 마음을 받아야 할 것이다. 저희들은 예수를 각자의 인도자시요, 힘을 주시는 분으로서 바라보는 가운데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하면 건물은 서로 꼭 맞게 조화되어, 마침내 주님 안에서 거룩한 성전으로 자라나게 될 것이다.(OHC 159.2)
참된 성화는 성경상 교리이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살전4:3)고 주장하였다. 그는 또한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전5:23)고 기도하였다. 성경은 성결이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가르쳐 준다. 구주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을 위하여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17:17)고 기도하셨다. ‘바울’은 신자들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롬15:16)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러면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요16:13)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시편’기자는 “주의 법은 진리로소이다”(시119:142)고 말하였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율법에 구현되어 있는 의의 큰 원칙들이 사람들에게 알려진다. 하나님의 율법은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롬7:12)며, 완전하신 하나님을 그대로 나타내주므로 그런 율법에 순종할 때 이루어지는 품성도 또한 거룩하여진다. 그리스도는 그런 품성의 완전한 모본이시다. 그분께서는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요15:10;8:29)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그분과 같이 되어야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그분의 거룩한 율법의 원칙과 일치한 품성을 이루어야 한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성화이다.(Mar 231.4)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엡6:18).(FLB 224.1) 성경을 가르치고 가정 안에서 기도하는 일, 이것은 전도자의 사업이며, 이 사업은 그대의 설교와 혼합되어야 한다. 그것을 생략할 때, 설교는 크게 실패를 거둘 것이다. 그대는 스스로 열성을 내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대와 그대의 아내는 개인적 노력을 통해, 백성들에게 가까워져야 할 필요가 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가정생활의 내부 성소 속으로, 들어와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라. 만일 그대가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면, 그대는 그대의 사업에 도움을 주시고자 내재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TM 313.1)
주님의 이름으로 나의 형제들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주님께서 즐겁게 주신 빛에 일치하여 우리는 얼마만큼의 노력을 기울였는가? 우리는 형식이나 외적인 조직을 의지할 수 없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의 깨워 주시는 감화력이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슥4:6)라. 쉬지 말고 기도하며, 그대의 기도에 일치하는 행함을 통해 깨어 있으라. 기도드릴 때,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라. 지금은 늦은비의 때, 주님께서 당신의 영을 크게 베풀어 주실 때이다. 기도에 힘쓰며, 성령 안에서 깨어 있으라. (TM 512.1) 우리는 전도로써 가르칠 수 있는 모든 교훈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 이 사업을 처음부터 인도해 오신 동일한 성령의 능력 안에서 그대의 일을 계속하라. 성경을 펴고 기도하고 믿음을 실행으로써 주의 방법대로 사람들을 가르치라. 그리하면, 그리스도 예수의 반석 위에 교회가 튼튼히 세워질 것이다.(GW 355.2)
‘로마’에서 죄수로 있는 동안에 기록한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골1:2) 보내는 그의 편지에서 ‘바울’은,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고한 자”(골1:8) ‘에바브라가’ 그에게 전달한 기별을 듣고 ‘골로새인들’이 믿음에 굳게 섰음에 대한 기쁨을 말하였다. ‘바울’은 계속해서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셨”(골1:9~11)다고 말하였다.(AA 471.1)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유 1:20,21).(LHU 371.1)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유20-23).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무서운 결과를 양심에 깊이 새겨 주라. 고통과 어려움을 가져온 것은 하나님이 아니고 사람이 자신의 무지와, 죄 때문에 이런 상태를 스스로 초래하였다는 것을 알려 주라.(2TT 518.1)
그리스도께서는 그 제자들에게 그들의 기도가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로 그것 외에, 더 이상 말하지 않는 짧은 기도가 되어야 할 것임을 인식시키셨다. 그분은 그들에게 영적인 축복을 간구하며, 그것에 대한 감사를 표명하는 그들 기도의, 길이와 내용을 제시하셨다. 이 모본적인 기도는 얼마나 포괄적인가! 그것은 실제적인 모든 필요를 망라하고 있다. 일반적인 대개의 기도는 일이 분으로 충분하다. 기도가 성령에 의하여 특별히 드려지며 성령 안에서 간구하게 되는 그러한 경우가 있다. 열망하는 영혼은 하나님을 따라 고민하며 신음한다. 그 영혼은 ‘야곱’이 한 것처럼 씨름하며, 하나님의 능력이 특별히 나타나지 않으면 그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기도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마땅한 기도이다.(1TT 277.1)
불신의 이야기들이 적어져야만 하며 이것저것이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고 상상하는 일도 적어져야만 한다. 믿음으로 전진하라. 그분의 사업을 위하여 주님께서, 길을 예비하고 계심을 신뢰하라. 그리할 때 그대는 그리스도 안에서, 쉼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대가 믿음을 계발하고, 그대 자신을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두며, 열심히 기도하며, 자신의 의무에 충실 한다면, 그대는 성령으로 일하게 될 것이다. 그대는 지금 오묘한 듯이 보이는 많은 문제들을 끊임없이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스스로 해결하게 될 것이다. 그대는 고통스럽게 애매한 상태에 있을 필요가 없는데, 왜냐하면 그대는 성령의 지도를 받으면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대는 확신 가운데 행하고 일하게 될 것이다.(3TT 191.4)
우리가 경솔하게 죄에 빠지는 이유는, 예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죄가 우리 주님께 상처를 입혔다는 사실을 이해했다면, 우리는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올바른 평가는 우리로 하나님을 이 세상에 올바르게 재현하게 할 수 있다. 말이나 태도가 거칠고 험악하거나 험담이나 격한 말들은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는, 영혼 속에는 존재할 수 없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는 악을 금하는 분위기에 있으며, 어떤 모양의 악에 대하여도 하찮은 변명을 하지 않는다. 영적생명은 우리 안에서 양분을 취하지 않고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처럼, 그리스도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한다. 우리는 매 순간 그리스도께 의존하고 있으며, 그분은 우리의 공급의 근원이시다. 우리의 모든 외적인 형식이나 기도나 금식이나 자선행위가 인간의 심령 속에 역사하는, 하나님의 성령의 내적 역사를 대신할 수 없다.(SD 290.2)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며,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감춰졌다. 우리는 우리의 생명이신 그분께서 나타나실 때 우리 또한, 그분과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 강한 확신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라 부른다. 우리가 죽든지 살든지 우리는 주님의 것이다. 성령께서 우리의 기질과 성향을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만들어 주셔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나타낸다.(Hvn 176.1) 성실하고 충만 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우리에게 기도 못 지 않는 의무가 된다. 우리는 하늘의 거민들에게 우리가 타락한 인간들을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감사하며 한량없이 충만하신 그분으로부터, 더 큰 축복들을 기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경험하는 귀한 사건들을, 지금보다 더욱 많이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
특별히 성령을 받고 나면 주님 안에서 느끼는 우리의 기쁨과, 그분을 섬기는데서 나타나는 우리의 능률은 그분의 선하심과 또, 그분의 자녀들을 위한 그분의 놀라운 역사들을 전함으로써, 더욱 증가할 것이다.(UL 61.3) 오늘 아침에도 내 구주 그리스도 안에서 희망을 가진다. 나는 그분께서 그분의 성령을 매일 나에게 부어 주실 것과, 내가 이생에서 온 마음과 힘을 다해 그분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되길 기도한다. 우리는 자신의 계획이 아니라 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본을 따라 하나님의 사업을 해야 한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아버지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일을 수행하여 우리가 주님을 참되게 섬기는 중요한 이치를 교육받을 수 있게 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UL 246.2)
주님 안에서 불굴의 용기를 갖도록 하십시오. 지금은 우리가 기도하고 믿으며 하늘교육의 기관이자 성령의 대리역인 교회 앞에서 성실히 일해야 할 때입니다. 이 대리기관은 진정 그대를 위한 것입니다. 크신 의원이신 그리스도만이 실패가 없는 치료를 할 수 있는 유일의 지혜를 가지고 계십니다.(UL 266.4)
사람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다면, 그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아들을 사랑하심 같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사람들을 사랑하신다. 정말로 하나님께서 그분의 독생자를 사랑하신 것처럼 죄인을 사랑하실 수 있으실까? 물론 있으시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인가? 그리스도께서 그같이 말씀하셨으며 주님의 말씀에는, 추호의 꾸밈이나 거짓이 없으시다. 만일 우리가 산 믿음을 가지고 주님의 허락들을 붙잡으며, 주님을 신뢰한다면 주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계획들을 존중하실 것이다.
주님을 바라보며 살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모든 영혼들을 그리스도께서 하늘 아버지께 드린 기도 가운데 포용(包容)된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요17:26). 이 얼마나 놀라운 진리인가? 인간이 이해하기에는 너무도 벅찬 깊은 진리이다.(1SM 300.1) 통회하는 영혼의 그러한 탄원의 기도가 거절을 당할 것인가?— 아니다. 결코 그렇지 않다.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으로, 인류에게 향한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이 확증되었다. 주님께서는 그분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오는 모든 사람들, 비록 가장 미천한 인간까지라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시며, 또한 구원하실 수 있으시다.(1SM 325.2)
오로지 하나님의 성령께서만, 건전한 열성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도록 하고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부드럽게 행하며 깨어 기다리고 기도하며, 매 순간마다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빛과 생명이 되시는 고귀하신 성령의, 인도하심과 지도하심을 받도록 하라.(2SM 16.6) 위험에 처한 이 시대에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가장 열렬한 믿음이 섞인 간절한 기도와, 사단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그의 어두운 그늘을 던질 때에, 하나님께 매달려 의지하는 정신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의 탄원을 듣기를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누구든지 기억해야 한다. 세상에 편만한 죄악은 더욱 열렬한 기도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비록 그분의 택하신 백성들을 오래 참아주실 뿐만 아니라, 밤낮으로 그분께 부르짖는 저들의 원수를 갚아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2SM 372.2)
죄가 범해지는 즉시 그리스도에게 피하라-1892 —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지 않는다. 그들은 죄에 대한 정죄에 눌림을 느끼며, 하나님의 호의를 얻을 만한 어떤 일을 하거나, 그들의 죄를 하나님이 망각하기 전에는, 하나님께 나아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나는 진노나 의심 없이 하나님 앞에 거룩한 손들을 쳐들 수 없으므로 갈 수 없나이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들은 그리스도로부터 떨어져 있게 되며, 그렇게 하는 동안 언제나 죄를 저지르게 되는데 이는, 그분 없이 그대는 악밖에는 아무것도 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3SM 196.2) 우리는 죄 사함을 위하여 성령을 받고자,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을 갖고자, 하나님의 일을 위한 지혜와 힘을 얻고자, 그 밖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모든 선물을 얻고자 기도할 수 있다. 동시에 우리는 받은 줄로 믿어야 하며, 또한 그것을 인하여 감사해야 한다.(Ed 258.1)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은 전 생애를 통해, 하나님께 복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마음은 항상 하나님을 찾아 구하게 될 것이며, 계속적인 필요와 의뢰심이 생길 것이다. 기도는 영혼의 생명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이다. 가족 기도나 공중 기도는 각각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이나, 영적 생활을 유지시키는 것은 하나님과 더불어 은밀히 교제하는 일이다.(Ed 258.3)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선물로써 당신의 백성들을 새롭게 하시며, 그분의 사랑으로 새로이 저들에게, 침례 주시기를 원하신다. 교회 안에 성령이 부족해야 할 이유가 없다.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후에 기다리면서 기도하고 믿었던 제자들에게, 각 사람의 마음을 채우고 능력을 주신 성령께서 임하셨다. 미구에 지구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환히 비치게 된다. 진리로 거룩함을 입은 자들로부터, 거룩한 감화가 세상에 나갈 것이다. 지구는 은혜의 분위기로 둘러싸일 것이다.
성령께서 인간마음에 역사하사 하나님의 사물을 취하여, 사람들에게 보이실 것이다.(CCh 66.2) 기도는 요긴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은, 영혼들을 멸망시키기 위한 사단의 매우 성공적인, 궤계 중의 하나이다. 기도는 지혜의 원칙이시요, 힘과 화평과 행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아버지께 “심한 통곡과 눈물로”(히5:7) 기도하셨다. ‘바울’은 신자들에게 범사에 기도와 간구로 감사하며 저희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면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5:17)고 권면하고 있다. ‘야고보’는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약5:16)고 말한다.(CCh 152.3) 신실하고 열성 있는 기도로써 부모들은, 저희 자녀들의 주위에 울타리를 쳐야 한다. 저들은 하나님께서 저들과 함께 계시며 거룩한 천사들이 사단의 잔악한 세력에서 저들과 저희 자녀들을 지켜줄 것이라는 완전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여야 한다.(CCh 152.4)
하나님께서는 그분 자신의 영을 통하여, 영혼과 교통하실 것이다. 이 말씀을 연구할 때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시119:18)라고 기도하라. 기도로 교사가 하나님을 의뢰할 때 그리스도의 영께서 그에게 임하실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해 학생의 정신에 역사하실 것이다. 성령께서는 교사의 정신과 심령에 희망과 용기와 성경의 구상(構想)으로 채우셔서, 그것들을 학생들에게 전달케 하신다. 진리의 말씀의 중요성이 커지고 그것은, 그가 전혀 상상해 보지도 못하였던, 넓고 충만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의 아름다움과 효능은, 사람의 마음과 품성에 변화를 주는 감화를 가지고 있다. 하늘사랑의 불꽃이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영감이 되어 임할 것이다. 우리가 자녀들을 위하여 일한다면 우리들은, 수백 수천의 어린이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할 수 있을 것이다.(CCh 205.3)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제자들에게 저희기도는 짧아야 하며, 저희가 꼭 원하는 것을 나타내고 그 이상의 말은, 하지 말라는 생각을 명심시키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저희 기도의 길이와 요지를 말씀하시고,, 세상의 축복과, 영적축복에 대한 저희의 소원과 이 축복에 대한 저희의 감사할 바를 말씀하셨다. 이 표본적인 기도는 얼마나 함축성이 있는 기도인가! 그 기도는 모든 사람의 현실적인 필요를 포괄하고 있다. 일반기도는 어떤 기도든지 1, 2분이면 족하다. 기도가 특별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인도되고, 성령 안에서 기도가 드려지는 실례가 있을 수 있다. 열망적인 영혼은 고민하게 되고 하나님을 찾아 신음한다. 그 심령은 ‘야곱’이 씨름하였던 것처럼 씨름하고, 하나님의 능력의 특별한 나타나심이 없는 한 편안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되어 지기를 원하시는 것이다.(CCh 292.3)
비유가운데 나오는간청[간절히 청함]자는 여러 번 거절을 당했으나, 그는 자기의 목적을 단념하지 않았다. 주님께서는 이와 같이 우리기도가 즉시 응답을 받지 못하는 것 같을지라도, 기도하기를 그치지 말라고 가르쳐 주셨다.기도는 하나님 편에서 어떤 변동을 하시도록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융화되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할 때에, 그분은 우리가 먼저 마음을 살피고, 죄를 회개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실 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그분은 우리 안에서 성령의 역사를 방해하는 그 무엇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시험과 시련을 허락하신다.(Pr 307.3)
만일 우리가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면, 그때 그 결과가 무엇이 될는지 그대가 알 수 있겠는가? 그때 우리는 서로 가까워질 것을 알 수 없겠는가? 그리스도가 아버지와 하나였던 것처럼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17:11)하신 그리스도의 기도의 응답으로, 완전한 연합 속에 우리의 마음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우리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없고 십자가에도 갈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버지께서 아들 안에서 영광을 받으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가 되도록 믿음 안에서 깨달음 안에서,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도록 구하면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사랑하실 것이다.(OHC 96.6)
하나님께 대한 참된 경외심은 하나님의 무한히 위대하심을 깨닫고 또,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인식함으로 생겨난다. 각 사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그곳에, 임재하고 계심을 마음 속 깊이 인식하여야 한다. 기도하는 시간과 장소는 하나님께서, 그 곳에 임하여 계시므로 거룩하다. 또한 태도가 경건하면 경외심이 더욱 깊어진다. ‘시편’ 기자는 여호와를 가리켜 “그 이름이 거룩하고 지존하시도다.”(시111:9)라고 한다.(CCh 250.3) 해가 질 때에(안식일이 마치는 시간에) 기도와 찬미를 부름으로써 거룩한 시간이 끝났음을 나타내고, 주일(週日)중에 하는 일에 하나님께서 내내 임재하시도록 간구하라.(CCh 264.3)
늦은비 시기에 성령을 위해 기도하라— 우리는 형식이나 외적인 조직을 의지할 수 없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의 깨워주시는 감화력이다.“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슥4:6)라. 쉬지 말고 기도하며, 그대의 기도에 일치하는 행함을 통해 깨어있으라. 기도드릴 때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라. 지금은 늦은 비의 때, 주님께서 그분의 영을 크게 베풀어 주실 때이다. 기도에 힘쓰며, 성령 안에서 깨어 있으라.(Pr 277.3)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구하고”(엡6:18).(BLJ 18.1)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드릴 때에는 공중의 앞에서든지 혹은, 은밀한 방에서든지 주님 앞에 무릎을 늘 꿇고 하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다. 우리의 모본이신 예수께서도, “무릎을 꿇고 기도하”(눅 22:41)였으며 그분의 제자들도, “무릎을 끓고”기도하였다고 기록되었다,(행9:40,20:36,21:5). ‘바울’은 말하기를 “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엡3:14,15)라고 하였고, ‘에스라’는 하나님 앞에 ‘이스라엘’의 죄를 고백하려고 “무릎을 꿇”(스9:5)었다. ‘다니엘’은 “하루 세 번[9시,12시,3시]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단6:10)다.(CCh 294.3)
기도와 구제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곧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관계를 표현한 것이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율법 가운데 있는 두 큰 원칙의 표현이다.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마22:37;막12:30;눅10:27) 우리의 헌물들이 우리를 하나님의 마음에 들게 하거나 그의 은혜를 얻게 할 수는 없지만, 반면에 그것들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았다는 증거이다. 그것들은 우리의 사랑의 고백이 진짜인지, 아닌지를 보여주는 시금석이다.(6BC 1059.6)
하늘의 천사들이 하나님의 사업의 유익을 위하여, 이기심 없이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기도에 응답하도록 임명되었다. 하늘 궁정에서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천사들이 하나님의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성취하기 위하여 임명된다. 천사들은 각각 맡은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특별한 자리가 있고,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하여 그곳을 떠나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 만약 그가 그곳을 떠나면 흑암의 권세들이 이득을 볼 것이다.(4BC 1173.5)
기도를 기다리는 천사들— 보다 더 깊은 경험과 경건을 위하여 매우 열렬하게 간구해야 한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행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말3:16,17 인용) 하나님께서는 믿음이 약하고 실수를 많이 범하는 그의 자녀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 주님은 그들의 기도와 간증을 귀 기울여 들으신다. 매일 매 시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깨어 기도하는 사람들은 주께로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천사들은 그들의 뉘우치는 기도를 하나님께 전해 드리고 하늘 책에 기록하기 위하여 날개를 펴고 기다리고 있다.(4BC 1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