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에 거주하는 31세. 유은경이라고 합니다.
저는 보험사 근무하는 사람도 아니고, 최근 들어서 재테크와 보험 등에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제가 2005년에 아는 분 통하여 현대해상의 행복다모은보험과, 메트라이프의 변액유니버셜보험을
가입을 했지요. 그때만 해도 엄청 알아보고, 설계사 두분을 피곤하게 만들었습니다~ *^^*
또한 메트라이프의 fsr 통해서 재테크 상담을 받아,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펀드가입도 하고
나름대로 돈을 모으고, 재무설계란 것에 대해 눈을 떴습니다.
추가적으로 더 투자할 곳을 알아보다가 나름대로 인터넷 검색을 한 결과. 이 곳을 알게 되어서
보험구단님의 주옥같은 글을 읽으면서, 감탄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메트라이프의 변액유니버셜은 딱 2년 4개월 되었습니다.
최초 가입일로부터 현재까지의 수익률은 오늘 기준으로 50% 정도 하는거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현재 해약환급금이 원금이 안됩니다. 계약자적립금은 원금을 넘긴 했지만...
이렇게만 보면 약간 화가 나기도 합니다만~ (동시기에 가입한 미래에셋 인디펜던스는 1.5배의 금액이 되었으니~)
저는 솔직히 변액유니버셜은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가입했습니다. (주계약 2000만원. 월납입 25만원 - 특약포함)
특약은 암치료, 입원, 수술만 넣었구요~
여자의 입장에서도 어느 정도~~ 가정의 안정을 위한 보장자산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살아서 의료비나 질병 보장받는건 "행복다모은보험"에서 되니까... (행다모에서는 암관련 특약을 넣지 않았습니다.)
1. 변액유니버셜은 7년 이내 해약을 하면 7년치 잔여사업비를 모두 띠어간다고 하던데, 맞는 얘기인지요?
(뭐, 7년이 지나면 사업비는 없어지고, 10년되면 비과세 혜택때문에 저축성 상품으로도
최고라고는 하던데... 이건 그때 가봐야 알것 같습니다~)
2. 중도인출을 사용하고 난후, 사망보험금 처리는 어찌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중도인출한 만큼 제하고, 일할 계산해서 주나요? 이건 주위에 속시원히 답변해주는 사람이 없네요~~
가입할때는 여기 계신 변액유니 안티분들과는 달리 저는 보험상품으로 이해를 하고 했습니다.
그나마 괜찮은 fsr 을 만났다고 주위에서 평가하더군요~ *^^*
뭐 10년 지나서는 중도인출을 통한 자녀교육자금으로 쓸수 있고~~ 어려울때 월대체공제액만 차감되는
납입중지를 걸수가 있어, 자금을 유연하게 운용할수도 있으니~~
보장과 저축을 겸비한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자신이 어떻게 잘 활용하냐에 따라~~ 아니면 자신의 먼 미래의 목적이 확실하다면, 참 좋은 상품인거 같은데
일방적으로. 그돈으로 펀드를 하지 그랬냐는 글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보험상품과. 증권사상품, 은행상품.... 세가지는 성격이 모두 다르고, 비교대상이 될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중간 인출할 일이 없다면~~ 30년후에 연금으로 전환해서 사용할 목적입니다.)
연금보험은 채권형이 의무적으로 50%니까, 아무래도 공격적인 투자가 낫겠죠~
정말로 제가 10년이상 30년 유지한다면~ (물론 꼭 그리할것입니다. 그래야 이득이니까요~~)
이게 그래도 메리트가 없는 상품일련지요?
보험구단님이 정말로 균형감각을 지니고 보시고, 구단님이 생각하시는 장점을 한번 얘기해보셨음 합니다.
여태까지는 단점에 대한것만 알아들을만큼 글들을 많이 봤습니다~~ *^^*
나름대로 알아볼거 다 알아보고~~ 설계사에게도 계속 문의를 하고, 심지어는 변액보험판매관리사
그 책까지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
그나마 변액보험 처음 생기고 운용을 잘한다던 메트라이프 회사 담당자까지 통화도 해보고
백방 알아보면서.... 열심히 납입하고 있는데~~ 너무 부정적인 글만 보면 솔직히 기분 나쁘거든요~~
(저도 이 상품을 불완전판매하거나, 기존에 있는 보험을 해약시키는 행위는 절대 반대합니다.)
첫댓글 베이비블루님... 수익률이 100%가 나도 2년 이내 원금되는건 하늘이 무너져도 상품 구조상 불가능하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수익이 좋은 신한 SH&C나 메트라이프를 찾아봐도 아직은 없습니다. 가입하고 14일이 지난 그 순간에 사업비중에 신계약비는 7년치 모두 내는것과 같습니다요~~
네, 저는 보험쪽에 일하는 사람 아닙니다만, 변액보험에 대해서 몇달동안 본의아니게 엄청 공부했습니다. 실제로 저한테 변액보험 팔러왔다가, 저보다 더 몰라서 쩔쩔매고 되돌아간 아줌마나 젋은 fp들 많았습니다~ *^^* 계산해보니, 특별계정엔 84% 투입됩니다. 수익률이 6%일때는 6년만에 원금이 되구요. (주계약 :1000만원) 근데 지지난주에 최초로 특별계정 투입일 기준으로 수익률은 77% 였어요~~ 적립금이 원금을 조금 넘었더군요~~ 이렇게 생각하면 다들 변액유니버셜 보험 욕하겠죠~ 그러나 저는 저한테 부족한 일반사망보험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베이비블루님은 생명보험사 FC이신거 같네요. 좋은 말씀 고맙지만~~ 저는 변액유니버셜(적립형) 보험은... 10년 이내에는 타 금융상품에 비해서 절대적 손해. 10년 이후는 절대적 이익... 이라고 혼자만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10년 이상 돈 못 묶어두고, 10년 이내에 돈 들어갈 목표가 많으신 분들 (대부분의 직장인) 이라면 이 상품은 비추천이고, 적립식펀드 열심히 하셔야겠죠~~ 반면 10년 이후를 내다보고 준비를 할려는 나름대로의 인생의 목표가 있으신 분들에겐 이 상품이 적합하겠죠... 또한 먹고 살기가 힘드니, 대부분 10년 이전에 많이들 해약하는 확률이 높으니, 구단님도 이점 우려가 된다고 비추천하셨습니다... 그냥 다른 분들은~~ 힘들게 가입하고~~ 손해를 보면서까지 쉽사리 해약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상품이 나쁜게 아니라 개인의 성향에 맞추어야 하는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