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진짜 대변인은 김경율?…"文때 함께 탄압 받으며 신뢰"

[귀암(龜巖) 김재형]

정치 국회정당

한동훈 진짜 대변인은 김경율?…"文때 함께 탄압 받으며 신뢰"

중앙일보

입력 2024.01.22 05:00 업데이트 2024.01.22 08:41

이창훈 기자 

여권의 ‘김건희 리스크’ 사과 논란에 불을 댕긴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두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복심’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 여사 논란에 대해 신중할 수밖에 없는 한 위원장을 대신해 김 위원이 부정적인 민심을 대변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김경율 비대위원과 함께 주먹을 쥐고 있다. 뉴스1

김 위원은 지난 8일 당 지도부로선 처음으로 김 여사 논란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김 위원은 이날 KBS와 SBS 라디오에 출연해 “특검의 실체와는 상관없는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어떤 식으로 제어할 것인지, 국민의 반감을 잠재울 수 있는 뚜렷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지난 17일 유튜브에 출연해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 해소를 직접 건의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에 “O, X로 물어보면 O”라고 밝혔다.

김 위원이 포문을 열자 당내에선 김 여사 관련 발언이 봇물처럼 터져나왔다. “이번 기회에 반드시 특별감찰관을 설치 해야 한다.”(10일, 안철수 의원), “경위를 설명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면 쉽게 해결할 방법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17일,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명품백 수수 의혹이)함정이긴 했지만 솔직하게 사과하고 이해를 구하는 것이 공인으로서 바람직한 자세다”(18일, 하태경 의원) 등이다.

그러자 한 위원장은 지난 18일 명품백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우려를 표했다. 한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함정 몰카지만 전후 과정에서 분명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이 걱정할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19일에도 명품백 의혹을 둘러싼 대통령실과의 갈등설을 일축하면서도 판단 기준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고 했다. 지난해 12월 19일 “더불어민주당이 그런 것 물어보라고 시켰느냐. 기본적으로 몰카 공작 맞지 않느냐”라던 입장과 비교하면 온도차가 크다.

이처럼 당내 금기처럼 돼 있던 김 여사 논란에 김 위원이 총대를 메고 나오자 일각에선 “한 위원장과 특수관계 같다”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 초선 의원은 “김 위원이 한 위원장을 대신해 ‘배드캅’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한 위원장이 김 위원의 발언을 제지하지 않는걸 보면서 ‘한동훈의 진짜 입은 김경율’이란 얘기가 나온다”라고 말했다.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2020년 7월'채널A 검언유착' 사건 관련해 압수수색을 받은 한동훈 당시 검사장의 입장문을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했다. 김경율 페이스북 캡처

일각에선 한 위원장과 김 위원의 인연이 오래전부터 형성돼 왔다는 분석도 나온다. ‘조국 흑서’ 저자인 김 위원이 문재인 정부에서 한 위원장이 좌천되거나 탄압받을 때마다 한 위원장의 ‘방패막이’를 자처하곤 했다. 둘을 잘 아는 이들은 ‘조국 사태’ 전인 2018년 시작된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분식회계 수사부터 두 사람의 뜻이 통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김 위원은 2020년 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대검 반부패부장으로 삼바 분식회계 수사를 이끈 한 위원장이 부산고검으로 좌천성 인사 대상이 되자 “삼성 권력에, 이재용 일가에게도 공평무사하게 법을 적용하려 한 사람으로 기억한다”라며 “그의 손에 쥐어졌던 칼이 ‘검찰개혁’의 미명하에 떨어지고 말았다”라고 올렸다. 검찰의 삼바 분식회계 수사는 김 위원이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소장이던 2018년 7월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면서 시작됐다. 삼성 관련 의혹을 꾸준히 제기한 김 위원은 한 위원장의 수사에 대해 “항상 상대의 급소만을 노려왔다”라며 높게 평가했다.

김 위원은 또 2020년 7월 ‘채널A 검언유착’ 사건 관련해 한 위원장의 입장문을 페이스북에 공개하고 한 위원장이 수사한 권력형 비리 사건을 나열하면서 부당한 탄압이라고 적극적으로 엄호했다. 한 위원장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2020년 6~7월 두 차례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었다. 한 위원장이 법무부 장관 시절에 김 위원은 야당 의원을 맹공하면서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과 ‘촉법소년 연령 인하’ 등 법무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한 위원장과 김 위원을 잘 아는 법조계 관계자는 “김 위원이 주도한 참여연대의 문제 제기가 검찰의 삼바 수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라며 “문재인 정부에서 함께 탄압받는 처지가 되면서 두 사람의 교류가 더 활발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 blg5**** 1분 전

  95년부터 룸 출근... 실명깐 사채업자의 증언... 먕신이가 신분세탁. 개명 조작질에 개 매달리는 이유.. 업소년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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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ks7**** 7분 전

  김건희 명품빽 용산에서 한동훈 선긋기 그래 여당 총선에 승하면 한동훈이 차기 대권을 잡는 이번총선이 되겠군 패하면 그냥 윤석열 탁핵내지 식물 대통령 되겠지 한동훈이 손해볼 일이 추호도 없습니다, 분명한건 윤석열 정부는 여당 이번 총선에 관여 하지 않아야하며 김건희 디올빽 이유를 밝히고 물의를 잃으킨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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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 8분 전

  30년 진보의 길을 걸었던 김경률. 박정희 이명박 박근혜 맹비난했던 과거도 그저 '반문'하나로 오합지졸이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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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ls**** 10분 전

  사람에게 충성 안한다더니,,,,, 배우자에게는 그게 아니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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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d**** 10분 전

  다 좋은데 말이 빠르다 한번만 더 숙고하고서 이야길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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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ra**** 11분 전

  김건희 문좨 많다. 맨날 사과야 사과.. 대통령 가는 길에 항상 발목을 잡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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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se**** 12분 전

  자유 우파들의 순진함...더불어성추행당 등 종북좌파들은 결코 사과 거의하지 않음...헬기 이송만 해도 더불어성추행당은 엉뚱한 소리로 국면전환하지'사과 않는다. 자유우파는 이런 부분은 좀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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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re**** 16분 전

  시끄럽다.한동훈에게 맡겨놨음 그가 하는대로 그냥 따라라.글고 김경율이 뭐 틀린말한것도 아니구만 괜히 한동훈을 끌고 들어가냐?속보이는 짓 그만해라.보는 우리가 다 민망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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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g5**** 16분 전

  업소년 출신과 동거 하는 기둥서방 보면 다 그 수준이 쓰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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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kw**** 20분 전

  부인관리하나 못해 나라가 이리도 어수선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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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ik**** 22분 전

  적어도 국민들은 김건희 여사에겐 동정심이란게 없다, 국가에 헌신하다 함정에 걸린게 아니라 무수한 뒷방정치하면서 사욕가득한 수많은 행태에 저렇게라도 세상에 까발자진게 다행이라 생각하고 진실을 파해처 국가발전에 장애물을 걷어내고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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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 33분 전

  기사를 쓰라했지 소설을 쓰라고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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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ia**** 33분 전

  윤+한 선거 승리해서 죄명이 재인이 잡아다가 감옥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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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g5**** 34분 전

  슬슬 버리는 카드.ㅋㅋ 용산. 친일 개 돼지와 범죄자 잡 년 거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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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ia**** 36분 전

  경율이 저거 입이 방정 불안 하더라 ... 터졌네... 윤석열 한동훈 둘 힘모아서 선거 성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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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JoongAng

  "尹과 한동훈 항상 같을 수 없다"…김경율 공천 비판한 용산

• gurq**** 36분 전

  입으로 먹고사는 인간들 중에 저쪽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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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de9**** 49분 전

  본질이 저거여 ,. 저 둘이 문제인거여 ,. 띨방한것들이 ,. 공정 ? 낙하산이 공정이여 ? 아녀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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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g5**** 50분 전

  업소출신 범죄자 잡 년 거니.. 실종 6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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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pp**** 55분 전

  김경율! 처음부터 나는 불안하다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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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ch**** 1시간 전

  특검으로 따지면 김정숙 (200벌) 귀금속(200개) 타지마할 대통령 전용기 사용 권양숙의 태광산업 600만불 피아제 시계 김해경의 법카 공무원 종으로 부린것에 비하면 김건희 여사의 것은 이야기 꺼리도 안된다~~~벌건자들은 지들 편이라면 온갖 범죄자도 두둔하고 법고처가면서 면탈할려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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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JoongAng

  한동훈 "대통령실 사퇴요구...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

• h**** 1시간 전

  저런자들과 주로 가깝구나 비실이 비대위원 몇몇을 보면 이건 그냥 운동권출신들보다가 한술 더뜨는과거를 가진자들이다ㅡ신념이란게 있다면오락가락하는거 아니다ㅡㅡ뒈져도 지갈길 가는인간이 그래도 성공한 인간이다 이 ㅇ주봐라 그냥 아주 문지방이 닳게 들락거리잖아?> 이쪽인가 싶으면 저쪽에 있고 저쪽인가 싶으면 이쪽에 있고ㅡㅡ수철이도 비스므리한인간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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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de**** 1시간 전

  탄압이라는 말은 종교나 국민을 위해서 무고한 사람이 투옥되거나 백수가 될 때 써먹을 수 있는 용어이다 . . . 해마다 자살하는 1만여명의 자살자들을 살려내려는 노력으로 김경율이가 투옥되거나 백수가 된 적이 있느냐 ? . . . 있다면 자세하게 설명하라 . . . 안해욱 회장님이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방에서 쥴리와 단 둘 만의 시간을 즐길 목적으로 조남욱 회장님과의 관계를 설명한 것 처럼 자세하게 설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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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lj**** 1시간 전

  김건희 이 요망한 년 땜에 온 세상이 시끄럽네 이 년아 그냥 명풍백 니 코바나 콘텐츠에서 번돈으로 사 거지 같은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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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ek**** 1시간 전

  영원한 권력은 없다.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퇴임하면 역사가 평가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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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sa**** 2시간 전

  꽃게는, 김경률을 내세워서, 자신이 차마 할 수 없는 말을 김경률을 시켜서 하는 전략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술통 입장에서 보면, “ 어, 이놈 봐라!”하는 심정일 거다.—— 꽃게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줄리 문제는 덮고 갈 성질이 아니거든.— 그런데, 술통은, 제 여편네 이야기는 입도 뻥끗 못하게 하고 싶거든—- 두놈 싸움이 가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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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JoongAng

  늦은 밤 김경율과 통화 뒤 결정…이게 한동훈표 시스템공천? [현장에서]

• sacr**** 2시간 전

  ㅋㅋㅋ 윤석열 눈 밖에 벗어나면 살 수 있으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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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sks**** 2시간 전

  완장질 잘해야 될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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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4**** 3시간 전

  아무리 함정이었다 하더라도 애시당초 안받았으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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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ur**** 3시간 전

  김경률은 검정고시 출신이라 시야가 좁다. 이 자가 주워들은 얘기로 마리앙뚜아네뜨를 꺼집어 내었다. 챗gpt로 검색해보라. 그녀가 빵 대신 케익이라고 말했는가? 루소의 고백록에서 유래된 것으로 거짓이라 한다. 그녀가 음란한 짓을 했다는 것도 정적들이 지어낸 말이다. 이렇게 무식한 전라도 좌파에 빠져 중책을 맡기는 한동훈의 안목에 실망이다. 제2의 이준석을 만들지 말고 경선시켜라. 전라도는 못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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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ce**** 3시간 전

  한동훈 사퇴 시키면, 윤석열은 골로 가는 길이다. 당연히 국힘도 지지 하지 않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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