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잠꾸러기 - 수련 (종명) 수련
2.학명: Nymphaea tetragona Georgi
계:식물계
문:현화식물문
강:목련강
목: 수련목
과: 수련과
속: 수련속
출현시기:국내분포: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해외분포:북반구
서식지 : 연못, 호수
꽃말 : 당신의 사랑은 알 수 없습니다.
본초명: 서련(瑞蓮,Rui-Lian),수련(睡蓮, Shui-Lian),자오련(子午蓮, Zi-Wu-Lian)
3. 생리생태학적 특징
다년생 초본의 수생식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늪이나 연못에서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나오고 잎자루가 길다. 6~7월에 개화한다. 긴 화경에 피는 꽃은 백색이지만 관상용은 여러 가지 색이 있다.. 밤에 꽃잎이 접어들기 때문에 ‘수련’이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많은 종류가 있으며, 관상용으로 여러 가지 종류가 도입되어 많이 재배되고 있다.
꽃
남이섬 2020년 5월 22일 오후 03:33
꽃은 6-7월에 핀다. 중부지방 이남의 연못에 심어 기르는 수생식물이다.
흰색 또는 불그스름한 색깔을 띠는 꽃이 물위에 떠서 피는 특징이 있다. 꽃받침 열편은 흔히 4개이고, 꽃잎은 10-20개 정도로 많아서 화려하므로 연못에서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다
. 꽃은 흰색,붉은색, 지름 5-13cm다. 긴 타원형, 길이 3.0-3.5cm, 폭 1.0-1.5cm, 녹색, 끝이 뾰족하다. 난형 또는 도란형, 길이 2.5-4.0cm, 여러 줄로 늘어선다. 수술은 많고, 노란색이다.
꽃은 3-4일 동안 낮에만 핀다.
잎
미동산수목원 2021년 6월22일 오후03: 42
원형에 가까운 잎이 물위에 떠 있고, 잎은 뿌리에서 나며, 난상 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 길이 8-20cm, 폭 7-15cm, 밑은 화살 모양으로 양쪽 가장자리가 조금 떨어져 벌어지거나 나란하고, 잎자루는 길다
물위에 뜨는 잎몸은 길이 5~20cm, 너비 8~16cm 정도의 밑부분은 화살 모양이고 양쪽 잎기부가 거의 닿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뿌리
근경은 굵고 짧으며 밑부분에서 많은 뿌리가 나온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다.
열매
열매는 물속에서 익으며, 꽃받침이 남아 있다.
열매는 난상 원형으로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 물속에서 썩어 종자가 나오고 종자에 육질의 종의가 있다. ‘개연꽃’과 달리 꽃받침조각이 4개이고 자방반하위이다
이용
관상용으로 심으며, 꽃을 약재로 쓴다.
적용증상 및 효능
강장, 경련, 소아경풍, 안면, 지경, 지혈, 진경, 진정, 청서, 해성
4. 숲해설 소재에 관한 스토리텔링
얼마나 잠을 많이 자면 수련이라 했을까. 사람은 잘때 눈꺼풀을 덮지만 꽃들은 잘때 꽃잎을 오므린다.
수련은 개화초기에 흐리거나 해가 지면 꽃을 오므리고 해가 뜨면 꽃잎을 연다. 그래서 수련은 잠자는 연으로 '수'가 '물 水'가 아니라 '잠잘 睡'다.
아침 해가 뜰 때 피었다가 오후 두 세시 경에 꽃잎을 닫고 이튿날 아침 다시 꽃잎을 연다.
가시연꽃 등 여러 연꽃을 관상용으로 심는 것을 볼 수 있다.
연꽃은 몇 십년 전만 해도 쉽게 볼 수 없는 귀한 꽃이었다.
요즘은 정말 지천으로 자라고 물만 있으면 심는 꽃이 되었다
수련은 공원이나 가정 연못, 실내 물확같은 곳에 잘 어울린다. 꽃은 7월에 피는데 꽃이 3일간 피었다 닫혔다 반복한다. 꽃이 없어도 잎 모양이 좋아 봄부터 가을까지 즐길수 있으며 작은 항아리에 넣어 베란다 같은 실내공간에서 기르면 겨울 내내 상록으로 관상할 수 있다. 최근에 수생식물들이 조경용으로 많이 쓰이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수련은 연꽃들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수생식물로 물속에서 씨앗이 발아하여 싹이 난다. 뿌리줄기가 굵고 짧으며 특히 아래 부분에서 뿌리가 많이 나온다. 보통은 이 뿌리줄기를 잘라 증식하는데, 4월이후 온도가 웬만큼 정도 올라갔을 때 한다. 화분은 깊이가 얕고 넓은 것이 좋으며 고운 흙과 완숙퇴비를 잘 섞어 바닥에 채우고 심는다.
수련의 속명인 Nymphaea는 로마신화 가운데 물의 여신인 Nympha에서 비롯되었다. 원산지는 열대와 온대로써 35-4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수련과 애기수련의 2종이 자생한다.
본 분류군이 속한 수련속은 전 세계적으로 약 40종이 포함되어 있고, 우리나라에는 수련 1종이 분포한다. 이 수련은 수련속에서 가장 넓은 분포역을 가지고 있어 북반구 온대에서 아한대지역에서 볼 수 있고 해수면 가까운 곳에서 해발 4000m까지 분포한다(Hu et al. 2009).
연꽃과 수련의 차이점
연꽃 수련
잎이 크고,연잎위에 물방울이 묻지 않고 동글동글 맺힌다 잎이작고 발수성이 없으며 잎표면에 물이 뭍는다
꽃대가 수면으로 길게 올라온다 수면바로 위에서 꽃이 핀다.
향상 꽃이 피어 있다. 밤에는 꽃이 오무라든다.
꽃잎 모양이 둥근 타원형이다 꽃잎모양이 뽀족한 국화꽃모양으로 긴 타원형이다.
잎이 토란잎처럼 원형이고, 크다. 잎 끝이 브이자로 갈라지고 작다.
한송이 수련으로
시: 이해인
내가 꿈을 긷는 당신의 못 속에
하앟게 떠다니는
한 송이 수련으로 살게 하소서
겹겹이 쌓인 평생의 그리움
물위에 풀어놓고
그래도 목말라 물을 마시는 하루
도도한 사랑의 불길찾아
당당히 다스리며 떠다니는
당신의 꽃으로 살게 하소서
밤마다 별을 안고 합장하는
물빛의 염원
단하나의
영롱한 기도를
어둠의 심연에서 건져내게 하소서
나를 위해
순간마다 연못을 펼치는 당신
그 푸른 물 위에
말없이
떠다니는
한 송이 수련으로 살게 하소서
<수련의 전설>
호수가에 마샬드라는 아름다운 소녀가 있었다.
소녀는 날마다 새소리를 들으면 숲 속을 산책하고 호수의 물결을 보며 즐거이 살고 있었다.
어느날 소녀가 산책을 하고 있을 때 남자의 신음 소리가 들려 왔다.
소리를 따라 가보니 멋진 청년이 쓰러져 있었다. 소녀는 약혼자와 함께 청년을 자기집으로 데리고갔다.
두사람은 청년을 정성껏 돌보며 치료해 주었고 청년은 기운을 회복 했다.
청년은 건강을 회복한 뒤에도 떠나지 않고 그곳에 계속 머물렸다.
부모님께서 기다리는 고향으로 이제 그만 돌아가라고 마샬드가 말하자 쳥년은
“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의 사랑을 받아 주십시오 ”하고 고백했다.
마샬드는 약혼자가 있는 지라 몹시 당황했다.
청년과 마샬드의 약혼자는 서로 마샬드를 차지 하려고 팽팽히 맞섰다.
오랫동안 밀고 당기던 두사람은 마샬드로 하여금 선택하게 하자는 데에 동의했다.
“ 부탁이예요. 저를 하루만이라도 내버려 두세요 제발”....
결정의 날 이른 아침, 서로 자신을 선택해 주리라 믿은 두사람은 마샬드에게로 달려 갔다.
그러나 그녀는 보이지 않았고 둘은 진종일 그녀를 찾아 다녔다.
바로 그때 그녀가 매일 산책하던 호수에 낯모를 꽃 한송이가 피어 있었다.
이 꽃은 매해 6월-8월 아침 햇살을 받으며 피었다가 저녁 노을과 함께 진다고 수련이라고 한다.
5. 유사종에 대한 비교
각시수련
학명:Nymphaea tetragona var. minima
계:식물
문:속씨식물
강:쌍떡잎식물
목:미나리아재비목
원산지:한국
분포지역:황해도 장산곶
서식장소/자생지:늪과 못
크기:잎 길이 2~5.5cm, 나비 2~4cm
모양이고 뿌리에서 모여 난다. 가늘고 긴 잎자루는 물 위에 뜬다. 잎의 밑 부분은 심장 모양이고 끝이 날카로우며 윗부분보다 약간 길고 두껍다. 7~8월에 뿌리에서 긴 줄기가 나와 줄기 끝에 지름은 3cm 정도의 흰색 꽃이 핀다.
꽃받침은 4조각인데 긴 타원형으로 끝이 날카롭고 녹색이다. 꽃잎은 바소꼴로 수술이 많으며, 씨방은 꽃받침 뒤에 나고 밑씨가 들어 있는 방이 많다(多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꽃받침이 남아 있다. 수련에 비해 작다. 한국 특산종으로 황해도 장산곶에서 자라며,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6. 조사된 자료의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SPECIES KOREA)
*꽃과 나무 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각시수련 (두산백과)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 *연꽃과 수련 차이와 구별하는법|작성자 가야산산골농부
*개인블로그-박원의 전원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