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놀랐습니다.
이건 단순히 "기술적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적, 경제학적, 인문학적 마인드가 저변에 깔려있네요.
"인간(human)은 사회적 동물이고, 사회라는 것은 개인보다 우선되는 경향이 있다.
공동생활을 할수 없거나, 자립할 수 없거나, 사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은 짐승(beast)이나 신(god)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에 기초하여, 레드코인의 가치는 사람들이 짐승이나 신이 아닌 '인간(human)'이 되는 수단을 제공하는 것에 있다."
사업적으로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언급하면서 메이저급 소셜네트워크에 탑재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경제학적으로는, 비트코인의 총발행량 제한(deflation)으로 인해,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단순히 가치축적 수단으로만 활용하고,
실생활에서의 결제수단으로 활용하지 않는 문제점을 아주 크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도태될수밖에 없겄지요.)
그래서 레드코인의 PoSV방식은 코인의 총발행량이 매년 5%씩 증가(inflation)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고,
이것은 그냥 막 정한 수치가 아니라,
유럽중앙은행의 통화 인플레이션 목표량이 2%라는 점과 향후 소셜네트워크의 급성장에 따른 사람들의 이용률을 감안하여 설계된 수치라고 합니다.
ps) 한가지 주의할 점은, 총발행량이 증가한다고 하여 그 가치가 급락하는게 아닙니다.
국가가 찍어내는 화폐량도 경제성장을 감안하여 조금씩 증가(인플레이션)되도록 설계되어 있으니깐요.
첫댓글 곧 레드아이디 출시 되겠네요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쎄요. 제생각은 좀 다릅니다. 총발행한도가 늘어나는데도 과연 가치가 떨어지지 않을까요? 모든 경제원리는 공급과 수요에 의해 가치가 결정되는건 모르는 분이 없을겁니다. 비트코인이 저만큼 상승한데에는 2100만개라는 소량의 코인수가 큰몫을 했다고 전 생각합니다. 레코가 저변이 확대되고 사회통화로서의 역할을 한다면 급락할일은 없겠지만 투자개념으로 접근한다면 매우 마이너스적인 일입니다ㅠ 저도 레코에 투자한 사람이구요. 태클걸려는건 아니고 주식 19년정도한 투자자 접근으로 쓴 글이니 이런생각도 작용할수 있구나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여하튼 총발행한도가 늘어나더라도 아직은 초저가인건 분명합니다. 모두 대박나시길~
제가 글을 잘못 썼구먼유. 총발행한도가 5%씩 늘어나는게 아니라, 총발행한도는 270억개로 고정되어 있고... 개인지갑에 들어있는 코인에 대한 이자가 5%씩 지급된다는 뜻인디.ㅠ 이자율은 조정이 가능혀요.
무상증자
@화폐 천사 그런것 같습니다. 업비트에는 270억개가 총발행수로 공지해놓고 있는데 조사해보니 286억개 289억개등등 다양하네요. 종합 요약해보면 총발행수는 270억개이나 이자지급분으로 증가한 수량이 그만큼 총코인수 증가로 이어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