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여성 / 목음
진단명 - 하지 불안 증후군
병원에서는 도파민 처방 /
증상 : 밤마다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고,, 발이 답답하여 ... 도저히 숙면을 취할 수가 없음
도파민 복용할 때 처음에는 호전 되는것 같으나 크게 좋아지지 않음
이 환자분의 어머님도 같은 증상으로 평생 고생하셨고, 동생분도 현재 같은 증상을 호소 하였으나 동생은 도파민 복용으로 지금은 괜찮다고 하십니다.
처방 : 기, 장, 진, 활 (5) / 진 활 정(4)
4번 정도 시술했었는데 , 시술한 날은 아주 잘 주무시고,,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꾸준히 치료해 보겠습니다... 신기한 일이죠.....
첫댓글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를 처음 문진했을 때가 생각납니다.
<발이 답답하다>라고 말을 하는데 도대체 알아 들을 수가 없어서
다른 표현을 해보라고 해도 그저 발이 답답하다는 말만 계속해서
나도 속이 답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좋은 처방을 선택하셨고,
거의 완치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서 소개되어서 증상을 자세히 들으며 출근했는데... 수경침으로 못 고치는게 없군요.ㅎㅎ
진액 1방이고,, 정신방은 정신 1방입니다...어제도 잘 주무셨다고 하는데요.. 수경침을 안 맞는 날은 또 발이 답답하다고 합니다.. 꾸준히 치료하겠습니다...
진액1방이 맞고 정신방도 1방이 맞습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선생님. ㅎㅎ 완치소식 기다리겠습니다.
벌레가 기어다니는거 같다-라는 말 친정아버지도 그러셨는데, 하지가 아니고 상체거든여.같은 증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