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이곳저곳 관절 마디마디가 안 아픈곳이 없는데 특히 무릎과 고관절이 대표적으로
통증이 생하고 있는데요.고관절은 엉덩이관절이라고 하며 골반부의 비구와 대퇴골의 골두가
연결하는 관절을 하는데 일반적으로 야구공이 야구 글러브 안에 들어 있는 모습을 생각하면 됩니다.
어깨처럼 자유로우면서 직일 때마다 크고 작은 손상을 받아 연골이 마모되면서 관절염이 생기고
여러 고관절 질환이 발생하는데요.
고관절통증!
사타구니 앞쪽이 뻐근하게 아프거나 많이 걸었을 때 엉덩이 부위가 쑤시고 통증이 느껴지거나
양반다리를 하기 어렵고 관절이 주저앉아 다리가 짧아지면서 허리디스크와 비슷한 다리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고관절 질환을 심해 봐야 합니다.
☞이번에는 인공관절치환술.고관절인공관절 수술 후 재활과 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어요.
▶대퇴골두무혈성괴사 4기 진단을 받고 양측 고관절인공관절.인공관절치환술 전후 x-ray
▶▶▶고관절인공관절 수술 후 금기와 바른자세
고관절인공관절 수술 후 3시간 동안은 척추마취로 인한 마취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베개를 베지 않는 상태로
탈구 예방을 위해 다리를 벌리고 똑바로 누워 있어야 하고,3시간이 지난 뒤 머리를 올리고 물부터 죽.밥 순으로
식사를 하게 됩니다. 수술 후 4시간뒤에는 물리치료사와 함께 보행기구를 잡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걷는 연습을 하게 되고 수술 후 3일째부터는 근력강화운동,계단보행운동,양반다리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게 되어 2주후에는 실밥을 제거하고 퇴원을 하게 됩니다.
▷ 수술 후 주의해야 할 자세
※ 다리 꼬는 자세
수술한 다리가 몸의 중심을 넘어가고, 관절이 안쪽으로 회전이 되는 자세가
과도하게 되면 탈구로 이어질 수 있어 피해야 됩니다.
※ 어깨가 반대편으로 가는 자세
다리는 그대로 있는데 물건을 줍는 자세를 하거나, 앉았다 일어나면서 상체를 비틀 때
수술한 반대편 어깨가 수술한 쪽 무릎을 향해 내려가는 경우와 같은 자세는 피햐야 합니다.
▷ 수술 후 바른 자세
※ 의자에 앉을 때는 등받이가 곧고 팔 받침이 있는 의자를 사용하고,
앉고 일어설 때에도 엉덩이 관절에서 너무 많은 굴곡이 요구되는
무릎 높이보다 낮은 의자나 소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고관절 수술 부위의 심한 통증과 쉴 때에도 지속되는 통증,
다리의 변형 등은 탈구를 의심해 바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고관절인관절 수술 후 재활운동
인공관절치환술의 성공적인 관절수술 결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수술 후 재활과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입원기간 2주동안 재활치료가 진행되고 수술 후 근력강화운동은 탈구율을 최소화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외회전근 및 외전근,신전근 등의 근력운동을 잘 해주면 탈구를 그만큼 막을 수가 있으며 조기재활은 내과
적인 합병증인 욕창,패혈증.하지정맥류 등의 발병률을 낮춰 주고 있습니다.
또한 관절 주위 근력 약화나 수술부위의 연부조직 유착을 막아서 관절의 유연성과 굴곡 각도를 증가
시켜주기 때문에 운동 능력도 향상시켜 줍니다.
수술 후 2주간 재활운동을 실시하고 퇴원해서는 가정에서 꾸준한 근력강화운동을 해 줘야하고,
실밥 제거 후 수술 부위에 뜨거운 열기는 피하고 열감이 느껴진다면 얼음찜질을 해 주시고 ,
수술부위가 붓거나 진물이 나오고 고관절통증이 심해진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통증이 있다고 무기력하게 침상에 누워 있거나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이 굳어 잘 움직이지 못하고
고령의 어르신들은 욕창이 생길 수 있으므로 힘드시더라도 규칙적인 운동과 활동을 해야 합니다.
첫댓글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가까운 정형외과를 또는 강서구에 위치한 웰튼병원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수술도 중요하지만 수술후에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궁금하신점은 웰튼병원으로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