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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요리 열무김치
이정숙(보은) 추천 0 조회 780 12.09.11 13:55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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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9.11 14:06

    첫댓글 어머니께선 늘 보리쌀 삶은 물과 칼국수 국물을 보관했다가 섞어서 김치를 담으셨습니다. 집에서 저는 각종 가루를 섞어서 냉동실에..보관했다가
    조금씩 죽을 쑤어서 사용합니다. 무우를 강판에 갈아야 즙을 내기가 좋습니다.

  • 12.09.11 15:19

    아직 김치를 담가본적이없어요~~~
    정말....맛있어보여요^^

  • 작성자 12.09.12 00:45

    이곳에 계시다보면 김치는 간단히 담으실 수 있을거에요
    고맙습니다.

  • 12.09.11 15:31

    어머니 생각 하시면서 담그신 열무김치 맛보고 싶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12.09.12 00:46

    장소녀님의 활발한 카페 활동을 여기저기서 항상 발견하네요
    부지런하신 모습에 저의 귀감이 되십니다. 감사합니다

  • 12.09.11 19:18

    글도 어쩜 그리 맛깔나게 쓰셨는지요. 글만 읽어도 쌉쌀봉한 김치 국물 맛이 느껴집니다. 국수삶은 물 조차도 아껴 쓰시던 어머님의 손끝 맵시가 이정숙님에게로 고스란히 내려온 듯 하네요.

  • 작성자 12.09.12 00:47

    어머니...부르기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돌아가시고 나서야 더욱 감사함을 알게 되는 미련한 딸입니다.

  • 12.09.12 00:13

    저에게 저렇게 열무김치 담가 주시며 키워주신 어머님께서 지금 병원에 계세요.보리쌀 삶아서 열무김치 담가서 가져가면 입맛 없으신 어머님께서 식사를 하실지 모르겠네요.제 고향 대전에서도 부뚜막과 우물물로 온도를 맞추셨지요.아련한 추억이네요.,

  • 작성자 12.09.12 00:49

    지난 가을에 아버지까지 잃고나니 울타리가 모두 무너진 황량함에 마음이 허허롭습니다.
    어머니 편 찮으시니 얼마나 힘드세요. 쾌차를 빕니다 지영님...힘내세요

  • 12.09.12 00:27

    아련한추억의 어머님손맛김치 맛있겠습니다. ^^

  • 작성자 12.09.12 00:50

    가능하다면 이번 정모에는 한번 참여하고 싶은데...소망해봅니다.

  • 12.09.12 08:54

    오랫만에 엄마표김치를 보내요

  • 12.09.12 10:23

    콩가루 사용하는것은 알았지만 칼국수 국물과 보리쌀 물사용하는것은 처음알았네요.. 주말에 얼갈이와 열무섞에 김치 담으려는데 저도 한번 칼국수 국물과 보리쌀물을 사용해보아야겠네요

  • 12.09.15 14:42

    ㅎㅎ 칼국수집 것절이는 칼 국수 육수로 해요

  • 12.09.15 14:45

    제가 아는분 같은데요
    혹 뮤ㅇㅇ 모르시나요?
    이름과 글 솜씨..
    울 원에 오식?..
    혹 아닌가?
    그래도 방가워요
    저도 고향은 충북..
    잘 배웠네요

  • 작성자 12.09.23 17:01

    반가워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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