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강설 제13권 九、광명각품(1. 세존의 정각수승 4) 세존의 법회, 如此處 見佛世尊 坐蓮華藏獅子之座 十佛刹微塵數菩薩 所共圍遶~)

[山水月]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제 13 권

                                         九. 광명각품光明覺品

 1. 세존의 정각수승正覺殊勝

   1) 족륜방광足輪放光

   2) 세존의 팔상성도八相成道

   3) 그 외의 제천諸天

   4) 세존의 법회

여 차 처     견 불 세 존     좌 연 화 장 사 자 지 좌           십 불 찰 미 진 수 보 살    소 공 위 요

如此處에 見佛世尊이 坐蓮華藏獅子之座어시든 十佛刹微塵數菩薩의 所共圍遶

        기 백 억 염 부 제 중    백 억 여 래     역 여 시 좌

하야 其百億閻浮提中에 百億如來도 亦如是坐하시니라

  이곳에서 부처님 세존이 연화장 사자좌에 앉으셨는데 십불찰 미진수의 보살들이

  함께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는 것과 같이 백억 염부제閻浮提 가운데의 백억 여래께서도

  또한 이와 같이 앉으시었습니다.

 세존은 처음 정각을 이루신 보리도량에서 자리를 옮겨 보광명전 사자좌에 앉아 계시고,

 십불찰 미진수의 보살들이 둘러싸고 있다. 그런데 다시 또 백억이나 되는 염부제에 또

 백억이나 되는 세존이 똑같이 그렇게 계신다.

 주위 환경과 둘러싸고 있는 보살들의 숫자도 또한 똑같다. 이것은 무슨 말인가.

 산천초목과 두두물물이 모두 세존이고 모두 보살들이다. 너도 나도 다 같이

 천백억 화신이 되어 불성생명으로 이렇게 존재한다.

[진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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