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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윤상길의 중계석] 사실상 대중예술계에서 활동하는 유명 연예인은 한 사람 한 사람이 1인 기업의 대표이다. 명목상 소속사의 관리를 받는 듯하지만, 실상은 자유의사에 따라 활동 영역을 결정하고, 무엇보다 경제적 상황에서는 늘 ‘갑’의 위치를 점유한다.
유명 연예인은 그래서 이름으로 대표되는 존재 자체가 브랜드(상표)인 셈이다. 브랜드 가치가 높을수록 좀 더 나은 조건에서 재능을 소비할 수 있고, 당연히 경제적 보상도 높게 나타난다.
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권상우. 사진출처=티브이데일리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이하 한기평)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 가치를 평판하듯 스타 연예인의 브랜드 가치를 분석하고, 그 변동 상황을 수치로 나타내며, 이 자료를 근거로 매달 1회 그들의 경제적 효용성(가치)을 분석,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
2025년 2월 한기평의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권상우(49), 2위 정해인(36), 3위 이병헌(55)의 순서로 나타났다. ‘TOP 3’에 중년 배우 권상우 이병헌 두 사람이 이름을 올렸다.
한기평은 2025년 1월 18일부터 2025년 2월 18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61,871,246개를 소비자와 브랜드와 관계를 분류하여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을 분석했다.
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2위를 기록한 정해인. 사진출처=FNC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 분석을 하여 참여 가치, 소통 가치, 미디어 가치, 커뮤니티 가치, 소셜 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한기평의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2025년 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0위까지의 순위는 권상우, 정해인, 이병헌에 이어 이이경, 이정재, 공유, 황우슬혜, 이진욱, 하정우, 전여빈의 순서로 나타났다.
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3위를 기록한 이병헌. 사진출처=티브이데일리
요즘 ‘핫’한 연기자로 자주 거론되는 현빈은 11위, 손석구는 13위, 송혜교는 14위, 마동석은 15위, 이제훈은 17위, 강동원은 25위, 송승헌은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반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 배우의 가치가 높게 분석되고 있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권상우 브랜드는 참여지수 579,129, 미디어지수 784,545, 소통지수 1,155,469, 커뮤니티지수 1,225,90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45,043으로 분석됐다.
한기평 구창환 소장은 “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권상우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 ‘자연스럽다, 능청스럽다, 돌파하다’가 높게, 키워드 분석에서는 ‘히트맨2, 정준호, 손태영’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 긍정 비율 87.48%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한국기업평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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