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안과 피안

The Near Shore and the Far Shore   (차안과 피안)      There are four ultimate truths – citta, cetasika, rūpa, and Nibbāna; or consciousness, mental factors, materiality, and Nibbāna. Among the four ultimate truths, Nibbāna is Unconditioned Dhamma (asaṅkhata dhamma). Citta, cetasika, and rūpa are conditioned dhamma (saṅkhata dhamma).   네 가지 궁극적 진리가 있지요. 즉, 마음(찟따), 마음부수(쩨따시까), 물질(루빠), 그리고 열반(닙바나)입니다. 네 가지 궁극적 진리 중에서, 열반은 무위법(아상카따 담마)입니다. 찟따, 쩨따시까, 그리고 루빠는 유위법(상카따 담마)이고요.   If one wants to realize Nibbāna, one needs to thoroughly know the three conditioned ultimate realities. Unless one understands them and directly experiences them as rapidly arising and perishing, one cannot understand or experience Nibbāna.   만약 여러분이 열반을 실현하고자 한다면, 여러분은 이 세 가지 상태의 궁극적 실재를 철저히 알아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에 대해 깨닫지를 못하고, 이들이 급속하게 생멸하고 있는 것을 직접적으로 체험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열반을 깨닫거나 맛보지는 못할 것입니다.   One will long to be liberated from conditioned phenomena only when one experiences their constant perishing. Only then will Liberation-Longing knowledge follow. Without this knowledge, one cannot realize Nibbāna.   여러분은 조건 지어진 현상들이 끊임없이 소멸하는 것을 체험할 때에만 이로부터 해탈하기를 갈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오직 그때에 해탈하기를 원하는 지혜가 따라올 것입니다. 이 지혜가 없이는 여러분은 열반을 실현할 수가 없습니다.   Conditioned dhamma is this shore; Unconditioned Dhamma, Nibbāna, is the other shore. When one attains the Path and Fruition Knowledges, one straddles both shores. Whenever one wants to practise vipassanā, one remains on the near shore of conditioned dhamma; whenever one tires of seeing the constant perishing of phenomena and wants to rest, one can cross to the far shore of Nibbāna. One can experience Nibbāna at any time merely by inclining one’s mind to experience it. This is very, very, very good!   유위법은 차안입니다. 무위법, 즉 열반은 피안이지요. 여러분이 도와 과의 지혜를 실현하게 되면, 여러분은 차안과 피안 양쪽에 걸쳐있는 것이 됩니다. 여러분이 위빳사나 수행을 하고자 할 때마다, 여러분은 유위법의 차안에 머무르는 것이고, 그러다가 현상의 끊임없는 소멸을 지켜보는 게 피곤하여 쉬고 싶을 때마다, 여러분은 열반의 피안으로 건너갈 수가 있는 것이지요. 단순히 열반을 체험하고자 하는 마음을 기울임으로써 언제라도 여러분은 열반을 체험할 수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 얼마나 좋고도 또 좋은 일인가요!   우 레와따 사야도  'The Truth Taught by All the Buddh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