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임중 포항중앙교회 원로목사 “가슴 신앙이 삶을 아름답게 만든다”
창립 79주년 기념예배 설교
서임중 포항중앙교회 원로목사는 4일 “머리의 신앙이 아닌 가슴의 신앙이 삶을 아름답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서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포항중앙교회 본당에서 드린 ‘교회 창립 79주년 기념예배’ 설교를 통해 “머리에서 가슴까지 30cm 여행을 못하고 일생을 불행하게 마무리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 목사는 “머리의 생각이 가슴에 담긴 마음에 들어오면 말씀을 통해 아름답게 다듬어져 아웃풋하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공정에서 미움과 원망이 사라지고 아름다운 사랑이 나오게 된다”고 했다.
이를 위해 먼저 귀를 지키라고 했다. 서 목사는 교인들과 함께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내 귀를 기울이라”란 잠언 4장 20절을 읽었다.
이어 “사람의 말을 들어서는 안 된다”며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란 로마서 10장 17절을 전했다.
눈을 지키라고도 했다. 서 목사는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란 잠언 4장 21, 22절을 들려줬다.
서 목사는 “그러면 돈을 주며 ‘교회에서 큰 소리칠 것’을 요구해도 못 친다”며 “말씀이 눈과 귀에 있으면 마음에 모든 것이 아름답게 다듬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입을 지키라고도 했다. 서 목사는 교인들과 함께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삐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란 잠언 4장 24절을 합독했다.
그는 “라면 같은 배배 꼬인 구부러진 말을 하지 말라”며 “나쁜 생각도 마음까지 여행하면 아름답게 다듬어진다”고 했다.
발걸음도 지키라고 했다. 서 목사는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란 잠언 4장 26, 27절을 전하고 “오직 말씀으로 지탱하며 바른길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롯 유다는 예수를 팔려는 마음을 넣은 마귀에 의해 예수님을 ‘은 30’에 팔고 자살했으나, 아들인 압살롬의 반란에 피란길에 오른 다윗은 사울 왕의 친족으로 므비보셋을 섬기는 시무이의 조롱과 악담에도 요지부동했다”며 “다윗은 마음을 지켰기 때문”이라고 했다.
서 목사는 “마음을 지키는 사람이 굳은 심정으로 주님을 향해 나가면 주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고 신원(억울함을 풀어 줌)해 주신다”고 전했다.
그런 뒤 교인들과 함께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란 잠언 4장 23절을 읽었다.
담임목사와 당회를 향해서도 아비의 마음으로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서 목사는 담임목사에게 “머리로 목회하지 말고 가슴으로 목회할 것”을 당부했고, 당회엔 “이단·사이비 소리를 하지 않으면 (담임목사와) 함께 하라”고 했다.
서임중 목사는 2014년 10월 70세 정년보다 5년 앞당겨 조기 은퇴한 이후 전국 농어촌·산촌 교회 부흥회를 무보수로 인도하고 있다. 은퇴 이후 지금까지 770차례의 각종 집회를 인도했다.
서임중 목사는 2027년 10월 포항중앙교회 창립 80주년 기념 심령부흥회를 3일간 인도할 예정이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