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일찍일어나 하루에 네번오가는 버스를탈려구
(아침,10시,점심,6시)이렇게있어요 --;;
일어나서 산꼴에서 탈출을감행했습니다
간만에 마을에서 나와 면에서>>> 해남군으로~~~출발
했습니다 이동경로 : 마을 >>>면 >>>해남군 ㅡㅡ;;
가면서 어제 님들 글올라오는거 보면서 나도 님들처럼메니아들이 많이 있기를 바랬
습니다
가서 음반메장에 아저씨 서태지씨디주세요 했는데 1시에 온다는겁니다
콰당!역시 시골이야 ㅜㅡ
전 부랴부랴 해남군음반매장을 돌아다니다 운좋게 다음에간메장에 태지형님
시디가 있더군용 13000원에 팔길래 마냥좋와서 삿습니다
님들처럼서태지메니아들은 한명도 못본게 아쉽기는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시골인데 --;;
(췌 아저씨 음악더 안틀어놓구 잔득기대하고갔는데 -ㅅ-)
마냥좋와서 두손으로 만지작거리면서 버스터미널까지 왔습니다
버스를타서 포스터를 펼치고 흐뭇해하고 있는데 뒤에 있는어떤사람이
자기친구한테
"너 서태지좋와하냐?"(싫어하는투로-서태지를 왜 좋와하는지이해가안간다는듯)
"아니 난 안좋와 하는데"
그때 순간 면상에 주름이 ㅡㅡ+ 울컥했습니다 예전에 레드문이라는 온라인 게임에서
울트라메니아 앨범을가지고 hot팬들이랑 싸운적이있는데 거기선제가 좀고렙이라
다죽이고 다녔습니다 이넘들 머가 불많이 그렇게 많은지 ㅡㅡ+
이번에 실제로 사람을 만나니 견적이 많이 나올까봐 울컥했던마음을 추스리고
집에와 음악감상을 하고 있습니다
형님 대박이에요 이번앨범 아 행복해라 ~~~~~~~~
1집부터 지금까지 형님의 노래는 언제나 저의 가슴속깊이 파고듭니다
항상 변화를추구하는형의 모습을보면서 저도 변화를 두려워하지말고
그변화를 수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형님 싸랑해용~~~~~(아부끄 ^^*)
카페 게시글
우리들추억
우아 님들아 드디어 해남에 ~~~~~~~
즐거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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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8 14:0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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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영암이라눈ㅋㅋ 방가워요^^ 근데 저희 동네에서는 만오천언에 팔더라구요ㅠㅠ 그것도 오늘에서야...암튼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좋긴 하네여
후훗 님도 시골이라면 시골 이시내용 ^^;;
그 잡것들 진짜~~그 심보 이해 안 감--a 굳이 태지가 대상이 아니라도 좋아하는 대상을 앞에두고 좋아라 하는 사람 앞에 그거 욕하는 인간들 무슨 심보얏--*